확학동에 가면 다식판을 파는데가 있다
이 다식은 옛날 간식으로 어머니들이 만들어주신 간식이다.
큰보자기를 가지고 소나무꽃이 필무렵에 송화가루를 털어다가 적당한 물을 섞어
다식판에 넣고 과자를 만들었다.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철이 지나면서 송화가 떨어져서
웅덩이에 노랗게 덮이기도 한다.
한국화에 노송을 주제로한 그림들이 많다. 낙락장송 독야청청등등 사자성어도 많이있다.
절개를 굽히지 않는 늘푸른 나무이다. 번식을 위해서 꽃이있고 열매가 있다.
늘푸른 나무는 아무리 추워도 늘푸르다. 아무리고통 스럽다 할 지라도 늘 푸른것이다.
선비는 소낙비가 와도 뛰질않으며 물에 빠졌다 할 지라도 개수영을 하지 않는 다는 고고한
절개가 있다.
우리윗대 어르신들은 주일에 물건을 사지 않이했고 풀밭을 걷지도 않으셨고 버스도 타지 않으시고
도보로 교회에 출석들을 하셨다. 그러나 지금은 사회가 넘나 구조화 되다보니 율법적으로는
도저히 살수없는 사회가 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지켜야할 부분 양보해서는 않될진리까지 가볍게
보아서는 않될 것이다.
변하는 사회에서 변치않는 진리는 우리가 고수해야 할 몫인것이라고 본다.
금주도 진리위에서 굳건히 승리들 하소서........................^^
첫댓글 빠르게 왕래하리라는 주님의 인간 미래를 예정하셨으니 말입니다.복음 전하는 양질의 수단으로 활용되니 "일석다조"입니다.
뒷산에서 날아 온 송화가루가 장만드는 독안에 노랗게 떠있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옛날엔 공해가 없어서 망도없이 장을 익히던 때.
명절때면 나무 다식판에 송화가루 반죽을 찍어내던 어머님 모습도요.
그 과자맛 아주 가끔 생각은 합니다.
요즘 식용유에 튀겨내는 간식거리와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가 높은 음식이지요?
기억의 세계가 무형의 황학동 가게 같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