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까지 일을 하고 가족 여행을 가기로 계획된 거라서 나와 소영 아빠는 31일 아침 일찍 원주 볼일을 다보고는 성남으로 올라갔다. 우리 가족은 통일전망대를 가기로 결정되 있었는데 성남서 통일 전망대 까지는 1시간 30분 으로 오고 가는 시간을 운전으로 3시간 넘께 한다고 소영 아빠가 운전 하기 싫다고 해서 성남 근처애 있는 곳을 찾아보고 식울원 가자거 해서 성남에 있는 시립식물원을 갔는데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 가지들만 산을 가득 메우고 있았다. 산꼭대기에 식물원 되어 있어 차가지고 겨울 길을 가기는 좀 그랬다. 아직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그런데로 오르막길을 갈 수는 있었는데 .... 봄 여을 가을 의 계절이라면 산책과 등산하기는 좋은 듯 싶었다. 무슨 식물원 겨울철에 아무것도 없는 식물원은 처음 봤다. 그것은 식물원 아니라 성남 공원이라 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등산로는 얼마큼 걷다가 추워 집으로 내려왔다. 피곤에 겹처 있는 나는 차안에서 졸음이 비오듯 쏟아저 차에서 졸다가 집에 도착해 아무 것도 하기 싫어 여행이고 머고 그만두고 소희 자취 방에서 하루종일 잠으로 후식을 취했다.
아침 한끼 성남에 도착해 중국음식 짜장 탕수육 짬뽕 하고 집에서 먹고 하루 한끼 식사로 잠으로 잠으로 2일 휴가를 끝내고 원주로 돌아왔다. 성남에 소희만 남겨두고 소영델고 내려와 집에 집정리를 하고는 소영 아빠 친구 덕만씨가 소주 한잔 하지고 해서 달갈비 집에서 소주 한잔 하고 정유년 1월 1일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