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잘 생긴 나의 모델 ..귀여운 녀석
촬영한 사진은 메일로 보내 주었다
한국에서 여행하기전 유튜브 영상을 찾아 많이 보고 어떻게 사진 촬영 해야겠다고 생각한 장소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13명의 여행 멤버중 3명만 성벽투어 자유여행을 했다
70대 후반의 멋진실버를 만들어 가시는 필명 진영 선생님과 함께 성벽투어를 했다
성벽 투어 입장권은 35유로 한국돈으로 5만원정도 된다
입장권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휴대폰에 큐알코드로 저장해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향해 출발
성벽투어 입장하는 입구는 1.2.3. 진영샘과 나는 1번입구로 올라갔다
처음 만나는 입구는 가파른 돌계단으로 꽤나 높다
유럽의 실버 부부도 올라가시는데 힘들어 하고, 함께 가신 진영샘도 조금 힘들어 하신다
그동안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을 기른 나는 거뜬하게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지상에서 천국을 보고싶다면 두브로브니크를 봐라
버나드쇼가 왜 이런말을 했는지 실감이 났다
카메라 셧터를 계속 누를수 밖에 없다
중간에 멋진 녀석을 만나 모델로 사진촬영도 하고 그친구와 함께 촬영한 사진도
그친구가 보내줘 받았다
여행하는 동안 나의 개인사진을 촬영해주신 진영 선생님 개인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신다
이 카페에서 과일쥬스 마시며 행복을 만끽한 카페이다
지상낙원에 살고 있는 냥이녀석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는 녀석이다
솔빛공원의 내가 밥주는 길냥이 녀석들이 걱정이 된다
보름동안 밥을 주지 못해 많이 주고 왔는데 다른 봉사자 님들이 주는 밥 먹고 있겠지 생각했다
두어달전부터 어떤 남성분이 공원의 길냥이 급식소를 돌며 냥이 밥을 가져가 걱정이 더 된다
아름다운 장소에서 두커플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 지고 아름다운 사람 키워 가길 바란다
촬영할땐 몰랐는데 작은 새가 나를 반겨주었다
이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중세의 요세 그 누구도 이곳을 침략 하지 못 할것 같다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내가 왜 바쁜일상 속에도 여행을 오는지 이유를 알려준 장소
행복함을 준 장소 오랫동안 나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장소
두브로브니크를 보지않고 천국을 논하지 말라는 "버나드쇼"의 말이 실감이 났다
성벽투어를 마치고 내려와 구도심을 가볍게 스케치하고 카페에서 샘이 사주신
칵테일 한잔하고 넉넉히 주어진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정해진 약속 시간에 도착했다
성벽카페에서 마신 과일쥬스 맛있었다
두브로브니크의 관광을 마치고 몬테네그로의 헤르체그노비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늘밤 머무를 작은마을의 엘레나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에 도착에 버스에서 짐을 내리고 기다리는데 음악소리가 흥겹게 울려나왔다
결혼식 피로연이 있다고 한다
호기심이 동해 시원시원하게 생기신 여사장님한테 결혼식 축하파티에 가도 돼는냐고 물어봤다
흔쾌히 가도 된다고해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 식사전에 피로연장으로 먼저 갔다
4인조 밴드가 흥겹게 음악을 연주 하고 예쁘게 차려입은 하객들 여러명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다
내가 흥에 겨워 음악에 맟춰 손을들어 춤을 췄더니 넉넉한 중년 여성들이 나를 반기며
그들과 함께 손을 잡고 그들이 밟는 스텝을 따라 하며 잠시나마 그들만의 문화를
즐기고 나왔다
저녁식사에 와인한잔 마시고 호텔방에 들어가 평소보다 조금 여유있는 저녁시간 이어서
얼굴에 팩도 붙이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한다
5월26일 힐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