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회적 기업 ‘카페 홀더 2호점’이 5일 오전 10시 광산구청 1층에 문을 연다.
지난 2011년 말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은 ‘카페 홀더 2호점’은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이 운영하며, 광주인화학교를 나온 청각장애인 2인과 지적장애인 3인이 함께 일한다.
광산구청측은 “지난해 6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광주인화학교를 나온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제안한 ‘실로암사람들’을 최종 선정, ‘실로암사람들’은 자신들의 기금과 공모사업비·광산구 지원금 등을 합쳐 카페를 만들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주식회사 레몬테이블의 직원교육 지원도 약속 받은 상태.”라며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