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1111곡"입니다.
앞서 소녀님이 올려놓으신 연주와 둘다 조(Key)가 다른데요.
어떤 게 더 좋다 나쁘다 기준을 떠나서 저는 이번에도 가수 원 목소리를 따라 연주했습니다^^
다행히? 영원한 사랑은 가장 편한 F#조네요.
•영원한 사랑(Key=협 F#/Gb, 시작음=무)
•사랑의 기쁨(Key=황 D#/Eb, 시작음=임)
소녀님과 제 연주 기준한 각각의 조별 악보는 소녀님께서 이미 그룹톡에서 배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소장님 악보숙제? 없습니다^^ (물론 MR로 사용한 가수 노래도 MR방 업로드 생략합니다)
•도밍고&맥거번-영원한 사랑(Key=협 F#/Gb, 시작음=무)
•나나무스꾸리-사랑의 기쁨(Key=황 D#/Eb, 시작음=임)
첫댓글 가수 목소리와 단소소리가 같이 어우러지니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곡 제가 너무 어려워서 뒷전으로 넘긴 곡인데.. 610 이후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어서 610이 성황리에 지나기를 빌겠습니다~^^
영원한 사랑은 어차피 협조니까 기존 운지에서 큰 변화가 없겠지만,
고, 유음이 나오는 사랑의 기쁨 연주에서 8공 위력을 실감하겠지요~
사랑의 기쁨(Key=황 D#/Eb, 시작음=임)
아니... 이런 키도 가능한가요??
8공은 정말 천하무적인가 봅니다...
전 이런 악기... 첨 봐요...
이해가 되지도 않구요....
와이빔님... 상세 설명 부탁드립니다...^^
달산하님, 또 상세 설명을~?! 이번엔 맨 입에 안 되겄는디유~ㅠ
왜냐면, 6공에 비할 바가 아닌 천하무적 보배, 8공!!! 이라서~^^ 설명하는 값이 무지 비싸유~ㅋ
(진짜 이유는, 또 길어질 것 같아서리ㅠ.ㅠ)
어쨌든 8공 공포?에서 벗어나실 수 있도록 달산하님한테는 특별히, 특징 설명으로 8공 이해를 도울까 합니다.
@ybim (No1)---▶
◇중요핵심--->8공 단소지만 그냥 기존 6공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거의 똑같이).
즉, 8공이라도 F#, C#, B Key 곡은 그냥 6공이라고 생각하고 운지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부언 설명하자면 8공으로 바뀐다고 추가공(6, 8번 지공)을 매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죠.
그러니까 추가된 2구멍은 평소에,
-6번 구멍: 항상 막아 두고
-8번 구멍: 항상 열어 두는데
"6번 구멍"은 우측 중지로 그냥 공짜로? 막고 있는 것이라서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이 부분은 8공 현품이 있으면 당장 감이 올 겁니다)
@ybim (No2)---▶
"8번 구멍"의 경우만, 평소 열린 채 방치하고 있다가 협(F#)음 경우에만 우측 새끼손가락으로 정확하게 막아주는 것만 유의하면 됩니다. (이 구멍으로 바람 새면 F# 대신 G음이 나겠죠)
*Tip: 8공으로 바꾼 직후, 2~3일간은 시도 때도 없이 단소 모든 구멍을 다 막고 협 F#을 불면서 우측 새끼손가락만 떼었다 붙였다를 열심히 하여 새끼 손가락 길들이기를 해줍니다.
(노래연주가 아니라! / 그러면 협>고>협>고~, F#>G>F#>G~ 음이 나겠지요 / 두 음이 정확하게 나기 시작하면 그만~^^)
이후에도 8공 단소에서 이 마지막 8번 구녕, 새끼 손가락 위치 감각 익혀주는 연습은 건강유지에 좋으니^^ 수시로 해주세요~~
@ybim (No3)---▶
여기까지 설명으로!
뭔가 와 닿는게 있어야 하는디요?!
좋습니다! 한번 더 부언하자면!!
8공으로 바뀐다고 너무 겁드시지? 말라는 겁니다.
8공이지만 실제로, 평상시에는 그냥 6공처럼 사용한다는 점 재차 강조합니다.
심지어 상령산 청성곡 같은 정악곡 따라불기할 때도 8공을 (전통 5공처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천하무적--->8공의 실질적 저력은?
당연히 6, 8번 지공 활용할 때부터 겠지요.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이며 6공에서 불가능한 9개 조(Key)를 연주에는 어찌 적용할 것인지, 12음계 연습 등은?
추후 Step by step으로 가죠.
@ybim (No4)---▶
당장 시급한 것은 달산하님이 8공(필히 "이B") 단소를 언능 추가 구매하시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장님 영업에는 지장이 있을 지 모르지만 현재 소지하신 6공에 구멍 두개 직접 뚫어도 됩니다.
천기누설? 하나 하죠.
저는 초창기 5공을 신청해서 불다가 안 나는 음 4, 6, 8번(이칙, 유빈, 고선) 구멍 제손으로 뚫고 나중에 소장님에게 이실직고^^ 하여 OK 인증?을 받았습니다.
손재간만 조금 있으면 간단합니다.
드릴로 뚫거나, 못을 달궈 뚫어도 됩니다.
구멍 위치는 카페 개량단소 사진 보고 잡으시길~
도움이 되셨는지요?
부족한 설명하느라 가랭이가 아니라~ㅋ
논문 버금가게 진땀 뺐습니다~^^
@ybim 음...
No2 까지...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를 했슴다...^^
@ybim 당장
이칙 8공... 작업 들어가겠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ybim
◇천하무적--->8공의 실질적 저력은?
추후 부탁드립니다...ㅎㅎ
역시!!!
선곡에 연주까지.... 저는 계속 감탄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연주에 좋은곡 소개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11 선곡은 거의 소녀님이 한 거라서 소녀님이 고마운거죠..
저는 오리지날 Key 찾아서 연주만 했습니다~^^
노래위에 연주를 올리기가 쉽지는 않은데 곡의 흐름을 잘 아시니까 리듬을 잘 타는 군요
연습안해도 그냥 척~척~
무반주도 들어보고 반주에 올린 연주곡도 들어보고...나름대로의 특징들이 있군요
모두 좋습니다
좋은 음악은 어떻게 해도 좋으네요 ㅎㅎ
이 두곡은 소녀님 덕분에 확실하게 파악한 곡입니다^^
반주 유무를 떠나 8공으로 안 되는 곡이 없느니 너무 좋네요.
소녀님, 공연 날짜가 열흘도 안 남았지요.
무리하지는 마시고 마무리 준비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