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뜻한 봄맞이 카레/ 봄동 고구마 카레

[하루하루]

지난주에는 마트 갔더니.. 발효강황카레라는 것을 판매를 하더군요.

나온지는 괘 된듯하지만.. 맛짱은 처음 구입을 하여 보았습니다.

지난 번 먹고 마지막 남은 커다란 감자로 카레를 만드려고 꺼내었더니~

한개 남은 감자가 썩을 지경.. 군데군데 상하기시작을 하여.. 걍 버리고,

이제 얼마 안남은 고구마를 이용하여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퍼런채소도 없길래 요즘 쌈으로 먹던 봄동을 잘게 썰어 넣고..

파릇한 봄이 연상되는...산뜻한 고구마 봄동 카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부침] 통밀을 넣어 만든 감자 파래전(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 3)

[참고] 명절요리(추석, 설날)모음/재활용요리모음

[참고] 각 종 만두 맛있게 만드는법/ 만두요리모음

◈ 집간장으로 맛을 낸 한우 불고기 ◈

지난번 찌개용을 구입하면서 같이 사 두었던 카레용 돼지고기..

적당히 해동 하여 썰어서 먼저 볶고 .. 고기의 표면이 슬적 익었을때 고구마와 당근을 넣어 잘 섞어 주었습니다.

고구마가 투명색으로 변하기 시작을 할때쯤~

양파를 넣어 섞고 물과 카레가루를 넣어 풀어 주었습니다.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가끔 저어가면서 끓이시면 됩니다.

ㅎㅎ 카레 만드는 법이야 카레 봉지 뒷면에 자세히 적혀 있으니 .. 더이상의 설명을 필요 없겠지요? ^^

카레를 만들어야지 생각을 할때는 냉동고에 있는 완두콩을 삶아서 넣어야지.. 했는데.. 고세 잊어 버리고~

다 ?일때쯤 생각이 나길래.. 냉장고에 쌈으로 먹다가 남은 .. 아삭한 봄동을 잘게 썰었습니다.

봄동은 가열을하면 색이 금세 변하니..조리가 끓난후에 마지막 단계에서 넣은 후에 휘 저어 주시면 됩니다.

봄동은 조금 더 있으면 많이 넣었을 것인데.. 남은 것이 요것 밖에 없어서 ..ㅎㅎ

있는것 모두 넣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서 무슨 카레가 이렇게 많을까? 하시는 분도 계시텐데요..

카레 두봉지인데요.. 조금 묽게 만들어서 홀홀하게 비벼서 먹는것을 좋아하는 맛짱으니 가족들 입맛에 맞도록..

카레 봉지 뒤에 적어져 있는 물의 양보다 .. 조금 더 넣었답니다. ^6^

이만큼 만들어서 저녁에는 밥과 먹고~

담날 아침에는 빵과 먹고~ㅎㅎㅎ

이렇게 두끼를 먹을 요량으로 만든것이라 .. 양이 조금 많습니다.

오목한 그릇에 .. 바로 지은 밥에 넉넉히 담아습니다. ^^

봄동을 넣었더니 봄동의 파릇함이 .. 웬지 봄을 연상케하는 새싹같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

위에 적은대로 홀홀하게 비벼서.. 잘익은 김장 김치 하나 올려서 먹으면..ㅎㅎ

아후~~ 정말 맛나답니다.

달달한 고구마와 살짝 매콤한 발효 카레가 아주 잘 어울리면서..

조금 아쉽게 들어간 봄동이지만.. 봄동잎은 시각적으로 파릇함을 보여주고,

줄기부분은 살작 아삭함이 느껴지는 .. 봄을 살짝 담은 고구마 봄동 카레랍니다.

ㅋ~!! 근디 봄동이 적게 들어가서.. 봄동을 적기에는 조금 아쉽기는 합니당~^^;;

카레는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되는 메뉴라..반찬이 없을때도 요긴하고,

감자나 고구마., 호박등등 여러가지 등을 이용하여 조리를 하여도 좋고요~~

하여간에 .. 별신경 안써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카레가 아닌가 싶네요.

봄동을 넣어 산뜻한 봄맞이로 만들어 본 카레~!

참고하여 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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