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 전국 명소화거리가 또 하나 늘어날 전망이다.
2012년 충청북도에서 시행한 공공디자인 명소화 시범사업에 제천시가 신청한 ‘공공디자인 명소화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도비3억 원 등을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명소화 거리 조성에 나선다.
‘공공디자인 명소화거리 조성사업’은 제천시 풍양로15길 일대에 제천시의 대표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주제로 특색 있는 다양한 시설물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한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명소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제천 시민은 물론 제천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을 연결하는 복합문화쇼핑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상권 강화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 등 제천시 이미지를 높여 제천시가 중부내륙권 문화관광도시로의 명성을 부각시키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에서 10년 전 조성하여 운영 중인 현대시장 문화의 거리는 근처 내토시장과 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소통 역할을 통해 상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번에 또 하나의 문화의 거리 조성이 되면 한 차원 높은 도심 속 문화공간 제공으로 문화와 상업시설의 공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천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12<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