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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불의노래
 
 
 
카페 게시글
기본 자료실 6부 아리안느 공개 버전 번역본 (스포일러 다수)
LeBron 추천 1 조회 3,583 13.03.27 20:1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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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27 21:13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도르네의 인물들이 대체로 좀 무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래뱀들도 애초에 가지게 했던 이미지 (대단한 전사나 술사) 같은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심이... 게다가 쿠엔틴은 이미 죽어버렸고 도란도 사망 플래그가 뜬 시점에 오베린은 일지감치 죽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아에몬과 코닝턴이 현재로써 남은 희망이기는 하지만 서로 완벽히 믿지 못하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어쩌면 비세리스가 죽어버린 마당에 도란의 의중은 아리안느를 아에몬과 혼인시키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작성자 13.03.27 21:21

    전 도란 마르텔이 지나치게 거대한 계획을 세웠다고 봅니다. 사실 계획이 커질수록 변수도 많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아리안느를 강력한 제후와 혼인시키고 쿠엔틴을 지키고, 그리고 오베린의 성격상 무모한 짓을 하고도 남을 인물이니 자신이 곁에서 지켰다면 아마 지금쯤 도르네는 웨스테로스의 가장 중요한 세력으로 부상했겠죠.

  • 13.03.28 03:17

    번역 잘 하셨네요.. 저도 번역올릴려고 반쯤 작업 했는데 대충 비슷하네요. 제 꺼랑 비교해 봤는데, 글중에 Toland 가문 소개하실때 Ghost hill이 지명(언덕이름)이 아니라 성(castle) 이름같아요(위키에서 확인해보니 castle 이라고 나오네요).. 나머지는 의역도 제가 한것보다도 나은듯..

  • 작성자 13.03.28 08:42

    아 언덕이 아니라 성 이름이었군요. 교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3.28 05:29

    5부에 쿠엔틴이 풋내기 기사 두명이랑 미린까지 간 이유가 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 아리안느 챕터 읽으니까 대충 알겠네요.. 이 집안이 원래 이렇네요... 이번에도 아에곤을 확인 하러 상속녀인 아리안느를 초보 기사들 몇명 붙여 보내는 군요.. 아에곤이나 존 클링턴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면서도 대영주의 상속녀를 저렇게 달랑 몇명 보내다니...
    그렇게 하는 이유도 본문에 나왔죠.. 잡다한 소문에 도른이 안개속에 길을 잃었다고요.. 그래서 확신하기 위해서 가문에서 직접 가는 듯합니다.
    의심이 많고 고집세면서도 전형적인 안정 추구형 성격인듯.. 게다가 거창한 계획에 비해 첩보 수준이 너무 낮네요..

  • 13.03.28 03:33

    티리온이 대너리스를 '가슴달린 정복자 아에곤'으로 평가하는 거에 비하면 분석력도 한참 떨어지네요.. 쿠엔틴을 보내면 대너리스가 순진하게 쿠엔틴과 결혼하고 드래곤과 군대를 보내줄거라는 생각은 어떻게 나온건지...
    그런 와중에 용을 길들이려한 쿠엔틴의 기묘한 행동도, 쿠엔틴이 아버지를 지나치게 닮았다는 아리안느 말을 들으니 이해가 가네요.. 아버지 도란도 개구리였는듯...

  • 13.03.28 05:48

    ㅋㅋ 맞아요. 문장도 검게 그을린개구리가 더 어울리겠네요.

  • 13.03.29 10:08

    검게 그을린 개구리..ㅋㅋ 어울리네요

  • 13.03.30 03:25

    감사합니다 좋은번역 잘읽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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