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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영광의 나라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자 창50:14-21
할렐루야, 오늘도 성삼위 우리 하나님께 예배하러 나온 여러분 모두에게 우리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게 임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같이 은혜 받읍시다. 고 인사 나누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여러분들이 장성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 되어 하나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며 하나님께서 예비한 풍성한 상급을 받을 자들이 되도록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믿음에는 어린아이 초보단계, 청년의 단계, 장성한 아비 된 자들의 믿음의 단계가 있는데 그 중에 믿음이 장성한 성도들이 되려면 세 가지를 믿어야 하는데 1)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천하만국과 나를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뭘 믿어야 한다고요? 천하만국과 나를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2)두 번째는 하나님이 원하시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야 하고 3) 세 번째는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 나를 위하여 일어나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 그렇게 믿어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내게 일어난 고난과 시련은 첫째는 교정용이요, 두 번째는 연단용이요, 세 번째는 섭리용, 네 번째는 시험용 때문에 허용한다고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고난에 대한 장성한 믿음을 가진 자는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것을 믿고, 고난 중에도 복된 날이 올 것이란 소망의 끈은 놓지 않고 인내하며 참는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섭리(攝理)하심을 믿자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번 따라 해보시렵니까? 하나님의 섭리(攝理)하심을 믿자
먼저 섭리란 말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생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가는 것을 섭리라고 합니다. 섭리가 뭐라고요?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가는 것. 여러분과 저도 누가 창조했습니까? (하나님) 그렇다면 여러분과 저의 인생길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고 나간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렇게들 믿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렇게 믿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장성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께서 내 앞 길을 인도해 나간다는 것을 믿는 섭리의 믿음을 갖고 있기에 항상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나를 인도하시는 도다.’ 라는 시편을 그래서 좋아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보에 실렸으니 같이 한번 불러볼까요.
♪ 여호와 나의 목자 내게 부족 없네. 푸르른 초장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선한 목자 오 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 인도하시네. 내 영혼 소생하며 자기 이름 위해 의의 길 인도하니 골짜기 두렴 없네. 선한 목자 오 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 인도하시네.
오늘 우리가 본 창세기 50장에 나오는 요셉도 하나님의 섭리를 철저하게 믿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요셉의 한 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야곱이 죽자 과거에 자기들이 잘못했던 것을 요셉이 복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죽은 아버지의 유언이라며 자신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15절에서 17절까지 말씀이 되겠습니다. 한 번 읽어볼까요.
<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울었더라. >
그때 요셉이 뭐라고 말합니까? 19절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미워하고 해치려고 나는 애급에 팔았으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날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살리고 당신들을 살리려고 나를 이곳으로 먼저 보내어 오늘날과 같이 나를 총리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왕 찾아보신 김에 창세기 45장 5절부터 읽읍시다. <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
(따라 해보겠습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애급으로 오게 한 분이 당신들이 아니라 누구라고요?) 하나님. 그래서 지난 시간에 야곱의 가족을 애급 땅에 와서 번성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요셉이란 자가 선발대로 뽑힌 자라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총리로 만들기 위해서 시위대장 집에 보내져 종살이를 시작했고, 감옥에 가서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도 해석케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바로 왕이 꿈 꾼 7년 풍년 후에 7년 흉년이 오는 것을 대비할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알고 보면 다 하나님의 계획,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라 그 말인 것입니다.
스텔이란 사람은 말하기를 ‘사람에게는 엉뚱한 우연도 하나님에게는 치밀한 계획이다.’ 라고 말했고, 저는 논어를 읽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 논어에도 ‘인간의 생사나 부귀는 모두 하늘의 섭리 곧 명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 사도행전 1장 7절에 분명히‘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권한이라 하였고, 전도서 9장 11절에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 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 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하나님께서 정하신대로 임하게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삼국지를 읽고 역사를 공부해보면 알 것입니다.
그런 고로 우리는 세상만사가 다 하나님의 정한 뜻대로 되어간다. 는 섭리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뒷짐 지고 손을 놓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도리어 로마서 12장 2절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어떤 방향으로 일하기를 바라는지를 늘 묻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동쪽으로 복된 길로 인도하려고 하는데 나는 엉뚱한 방향으로 내 생각대로 나가는 것입니다.
♪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맘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는 늘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는 자는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합니까?
1. 첫째로 고린도전서 15장10절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는 자세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만해져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자신이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님을 대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자신을 택하고 불러주셔서 주의 일을 하도록 놀라운 체험과 계시를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남보다 조금 더 배웠고,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있고, 조금 더 가진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조금 더 배울 수 있고,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태어났을 때부터 남과는 다른 환경을 주셨고 남들이 가지 못한 나 만에게 주시는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지, 어렸을 적에 몹시 아파보세요, 장애라도 가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니 북한 땅에 저 아프리카 어려운 지역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맞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따라 해 봅시다. ‘지금처럼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요셉은 자기가 국무총리가 된 것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어서 이지 자신이 총리가 된 것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어렸을 적에 꿈을 꾼 것도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미래를 미리 알려주신 것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교만할 수가 없는 것이고 왜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이 애급나라 총리가 되게 했는지를 늘 생각하였던 것이고 그럴 때마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로 하나님의 섭리로 높아지고 잘 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뭐라고요?) 긍휼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렀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애급나라의 총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거기에 조력자들이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요셉이 형제들과 가나안 땅에서 오순도순 사이좋게 살았더라면 요셉이 애급에 내려갈 이유가 없었지 않겠어요. 그렇지 않으세요? 요셉에게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이 없었더라면 감옥에 갈 리도 없고 보디발의 집에서 수석 총무자리가 지키고 있었겠지요. 술 맡은 관원 장을 만나지도 못하였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요셉이 꿈을 해몽할 하나님의 은사가 있는 지도 몰랐을 것이고요. 그랬더라면 바로 왕에게 요셉을 추천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어떻게 총리가 되겠느냐 그 말인 것입니다. 그러니 요셉의 형제들이나, 보디발이나 보디발의 아내나 관원 장들까지도 요셉이 총리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사람들이란 것입니다. 그 말에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인간관계란 하나님께서 나를 나 되게 하기 위해서 만나게 해 주는 것이고 내가 고마워야 할 사람들인 것입니다.
사실 요셉은 이복형들이 미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 야곱에게는 네 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요셉은 가장 예뻐했던 부인에게서 난 아들이기에 어렸을 적부터 다른 형제들과는 다르게 색동옷을 해 입히고 편애를 한데다가... 요셉이 꿈을 꿨는데 자기들이 다 요셉에게 무릎을 꿇고 절하는 꿈을 꿨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꼴 보기 싫었겠습니까? 그러니 죽이려다가 죽이진 않고 매매 상에게 팔아 버린 것이지요.
요셉이 총리가 되고 흉년이든지 이년 후에 자기를 판 형들이 자기에게 곡식을 사러 온 것입니다. 그러자 그간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왜 애급나라에 오게 하셨는지? 자기가 총리가 되었는지 궁금하게 여겼던 궁금증이 쫙~하고 풀려버린 것인 것입니다.
자기 아버지 말에 의하면 자기들 시대에 애급에 내려가서 4백 년 동안을 살 것이라고 했다던 증조부 아브라함 이야기를 아버지인 야곱이 해 줬던 이야기, 아버지가 살고 있는 가나안 땅에 큰 흉년이 들었는데 자기가 총리로 있는 애급 땅에는 곡식을 충분히 비축해 두도록 한 것이 결국 자기 아버지의 가족을 애급으로 내려오게 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었구나! 라는 사실을 알았던 것입니다. 형님들이 자기를 애급에 판 것도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그래서 요셉은 자기 형들에게 원수를 갚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을 어렵게만 생각하고 자신들에게 보복이라도 하면 어쩔 것인가 하면서 벌벌 떠는 형들을 볼 때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울고 형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간곡하게 위로했다고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자기 남편이, 아내가 소중하게 생각되지 않으세요? 못된 나를, 부족한 나를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평생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나를 세우도록 조력자로 남편을, 아래를 붙여주셨거든요.
나도 집사람을 먼저 보내고 나니 하나님께서 나를 나 되도록 내게 붙여준 천사였구나. 그런 생각이 더욱 드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생각을 바꾸세요. 아내와 남편은 주님께서 내게 붙여주신 천사요 조력자이구나. 그렇게들 말이에요. 꼭들 그렇게 생각하기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들은 자기를 그렇게 해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자신의 사명을 생각하고 삽니다. (뭐라고요?) 사명을 생각하고 산다. 나를 왜 총리로 만들어주셨지? 오늘 우리로 말한다면 나를 왜 목사가 되게 했지? 왜 나를 장로로 권사가 되게 했지? 나를 왜 이 직장에 다니게 했지? 왜 나를 이렇게 살만 하게 만들어 주셨지? 등 등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요셉이 한 말을 읽어봅시다. 50장 20절부터 21절까지 시작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뭐 하리라고요? 기르리이다. 요셉은 자신의 사명을 알았다 그 말입니다. 자신을 높여주신 하나님의 뜻은 혼자 잘 났다고 뽐내고 혼자 잘 먹고 살라고 한 것이 아니라 섬기라고, 복음 전하라고,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론입니다.
여러분과 저에게도 다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중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어디 있는지를 부디 깨우치고 내게 붙여준 나를 괴롭게 한다고 하지 말고 나를 온전케 하기 위하여 붙여준 사람이라고 고맙게 여기고 주님께서 나에게 뭘 하시기를 원하는지를 묻고 사시는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