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주의해야 할 후유증 4가지
교통사고 후유증
12일 새벽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인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이송 되었다고 하는데요,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를 당한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에는 사소한 증상이라도 철저하게 체크해야하며, 아래의 내용을 보고 서서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들을 하나하나 알아두는 것 또한 도움이 되겠습니다.
목뼈
인대와 근골격 손상
목이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평균 6.5kg인데, 교통사고 때 목뼈(경추)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 그 충격
으로 인대와 근육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경추 사이를 지나는 척추 신경도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목 통증, 목의 움직임
제한과 팔 저림, 요통, 구역질, 현기증 등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손상 진단 후 1주일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하며, 그 뒤 보조기를 이용해 국소 고정을
하면 대개1~3개월 안에 호전될 수 있겠습니다.
허리뼈 손상
사고 때의 강한 충격은 허리뼈(요추)에도
영향을 주는데, 사고 직후에는 잘 발견되지 않으며 손상이 심하면 골반이 뒤틀리고 다리 길이가 달라질
수도 있으며, 디스크나 만성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허리뼈가 손상됐다면 약물이나 물리치료, 체형교정운동치료 등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치아 스트레스 증후군, 턱 관절
증후군
교통사고 때 충격으로 턷 관절과 이를 지탱하는부위에 일시적인 이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턱관절 위치에 변화가 생기는데, 아래위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치아 스트레스 증후군(DDS)' 이나 '턱
관절 증후군(TMJ)'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두통이나 목, 어깨가 결리는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 오해할 수 있지만,
턱관절 주변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뇌진탕
사고 시 머리에 충격을 받으면 뇌가 주위 조직에서 순간것으로 떨어졌다가 붙으면서 신경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렇게 발생한 뇌진탕은 MRI(자기공명영상)로도 잘 확인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뇌진탕은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 없기 호전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진탕 후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통, 어지럼증, 이명, 청력, 시력감퇴나
과민, 불안, 우울, 기억장애, 인지장애 등 정신과정등의 증상 발생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하겠습니다. 또 드물게는 시간이 경과한 뒤 뇌출혈이 뒤늦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초기 검사 결과와 환자의 외상 정도를 가늠하여 필요 시 입원하여 관찰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사참조 헬스조선>
더 자세한 척추관련질환 정보를 원하신다면
광혜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spine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