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모두들 고통속에 살거나 고민중이거나 하시겠죠?</p><p>저는 50대 시골아지매로 개인병원에서 임플란트했는데 교합이 맞지않아 고민중</p><p>우연히 조선일보 신문칼럼에 모종합병원 교정과교수가 나이들어도 교정가능하다는 글을 읽고 바로 상경</p><p>상담과 검사를 해보니 제가 부정교합과 비대칭으로 교정및 양악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어요</p><p>늙은 나이에 교정과 수술이라 많은 날을 고민했죠.</p><p>그러나 앞으로 100세 시대 더 나이들어 수술하기보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점점 더 고통스러울까봐 좀더 일찍 수술하자는 결론도달</p><p>그런데 제가 처음으로 갔던 교정과 교수가 제게 개인병원을 소개해줄수도 있다고 하는말에 그 교수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어요</p><p>물론 제가 시골에서 왔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병원비가 들어가니 도움을 주려고 한 말인지도 모르지만 그땐 그 교수가 믿음이 가지 않아다른 종합 병원을으로옮겼죠.</p><p>그리고 기나긴 교정과 수술.보철</p><p>임플란트 한것을 모두 떼어내고 다시 임시치아끼고 교정과 치료...</p><p>2013년 2월부터 지금까지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p><p>제가 직장생활하는데 한달에 한번 병가를 내고 어떤날은 임시치아가 빠져 어떤날은 교정장치에 문제가 생겨</p><p>지방에서 서울로 눈치보며 지긋지긋한 진료시간을 보냈는데...</p><p>이렇게 고생을 햇으면 수술이라도 잘 되어야 하는데 ...수술후 부작용으로 엄청난 고통.</p><p>부작용증상으로</p><p>수술후 생전 없던 코막힘과 비음. 코를 풀면 눈으로 바람이 나오고 눈에서 눈물이 나고....</p><p>아랫턱 피부가 마취한 상태처럼 감각이 무디고 입을 벌리면 입이 비뚤어지고...</p><p>몸의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발음을 하면 지나친 비음이 생기고 발음시 혀가 제대로 빨리 움직여지지 않고</p><p>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턱관절이 어긋나고 심하게 소리나고 턱디스크가 빠지고 귓속까지 아프고 머리까지 지근거리고 </p><p>목뒷덜미와 어깨까지 아프고 손이 심하게 붓고 저리고 ...</p><p>큰딸기나 과일을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먹었는데 잘라먹어야 하고 ..</p><p>딱딱한 음식. 갈비나 상추쌈은 꿈에도 꾸지 못하고....</p><p><br></p><p>경북. 경기도.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 구강외과 .내과. 교정과를 다녀보아도 명쾌한 답변은 없고..</p><p>구강내과도 병원마다 진단이 다르고...</p><p>어떤 의사의 말을 들어야 할지...</p><p>왜 내가 이런 고통속에 살아야 하는지 아파트에서 뛰어내릴까 수술을 한 병원에서 목을 메어 죽을까</p><p>방송국에 저의 이런 고통을 방송해달라고 글도 올리고...</p><p>제가 아프니 가족들에게 화를 내고 잠을 자다 벌떡 일어나 수술한 의사를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까...</p><p>정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 고통을 모릅니다</p><p>제가 이나이에 이뻐지려고 한것도 아니고 오로지 치료목적으로 한 수술이 부작용이 났으니...</p><p>제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을까?</p><p> 직장에서도 좋아하지 않아요 누가 좋아하겠어요 병원자주 가니...</p><p>이러다 직장까지 잘리며 어떡하나 하는 걱정....</p><p><br></p><p>여러분중에 어쩔수 없이 수술후 생각하는 분들 다시 신중히 생각하세요.</p><p>저도 차라리 무턱이고 부정교합인 그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요</p><p>그때는 이런 고통은 없었어요.</p><p>양악수술후 고통을 받고 있는분들 우리 서로 뭉쳐 정보를 공유해요.</p><p>전 지금 약을 복용하고 온열찜질 열심히하고 침치료받고 있는데 그 순간뿐이에요</p><p>그리고 열심히 스트레칭하고....</p><p><br></p><p>수술후 이런 부작용증상들이 왜 생겼는지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치료를 할수 있는데</p><p>의사들 한결같이 그냥 살아라고 하니 정말 명의가 맞는지...</p><p>명의에 나온 의사들을 모두 만나보았지만 답은 실망뿐.....</p><p>어찌하면 좋을지몰라 이곳에 글 올리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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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했구요 정말 꼼꼼히 알아보고 수술받아 시렵다거나하는 부작용없이 수술하고 돈천만원 하나 아깝지않은 마음으로 현재 7개월차에 접어들고있습니다 왠지 닉네임이 더욱 순박하게 닿아 안타까운마음에 한자적습니다.. 혹 마음이 있으셔서 제게 쪽지 주시면 수술 병원 정보 보내드릴게요 가서 재수술받으시라는게 아니라 원장님 뵙고 원인 등을 파악할 수 있으시지않을까..하는 마음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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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혹시 수술한지는 얼마나되셨어요? 회복되는데 1년은 걸리더라구요... 물론 부작용생긴거 다 회복되는건아니지만 저같는경우는 살만한정도로는 회복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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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했구요
정말 꼼꼼히 알아보고 수술받아 시렵다거나하는 부작용없이 수술하고 돈천만원 하나 아깝지않은 마음으로 현재 7개월차에 접어들고있습니다
왠지 닉네임이 더욱 순박하게 닿아 안타까운마음에 한자적습니다..
혹 마음이 있으셔서 제게 쪽지 주시면 수술 병원 정보 보내드릴게요
가서 재수술받으시라는게 아니라 원장님 뵙고 원인 등을 파악할 수 있으시지않을까..하는 마음에 남겨봅니다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ㅠ
저도 부탁드립니다 ..
저도 부탁드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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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4.29 02:31
저도요
저도좀 부탁드려요 !! ㅠ
아직 카페 활동 하시나요?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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