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과 멜번 식구들께서 가는 낚시터가 와프(wharf)가 있어서 안전하고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어 늘 부러웠었습니다.
시드니는 바다가 깊어서 이런 것이 없나 했는데 역시 시드니를 알기엔 제가 너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시드니도 그런 곳이 있네요.
모스만에 있는 Clifton Gardens Wharf (UBD 217e12) 가 그런곳이군요.
아이들과 같이 갈수 있고 수심도 7m나 된답니다.
어종은 부림.트레벨리,가자미.고등어.오징어.죤도리.문어 등등이 나오고 미끼는 주로 정어리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역시 사람이 많고
저같이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은 주중에 가면 방해 받지 않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잔디밭과 샤워를 할 수 있는 화장실과 어린이를 이한 놀이터도 있고 와프 주위로 안전을 위해 그물을 설치해서 애들을 대리고 수영하기도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설 이런 자연환경 이런 것이 호주의 좋은 점이라고 할까요.
물가도 비싸고
사업하기도 너무 힘들고
영어도 안되 짜증도 나고 하지만.
이렇게 좋은 점을 자꾸 찾아내야 호주가 좋아지리라 생각하네요.
그런데..낚시 끊었는데..도로 생각이 실 나기 시작하네요…하하
아래는 이 낚시터를 안내한 사람의 홈피입니다.
www.waverockfishing.com 입니다.
낚시 포인트를 아래와 같이 자세히 안내해줍니다.
어떤 낚시 카페에 가입을 해보았는데 포인트를 대충만 이야기하고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는데. 자세히 알려주네요
이런 포인트는 위험하니 가실 때는 받드시 구명조끼. 안전화 등을 착용하시고 호주 용왕 알현하는 기회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호주 시드니 근교에서 가까운 포인트중 한 곳입니다.
UBD178,H.12에 위치합니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티켓을 발부하셔야 합니다.
레인저들이 자주 주차단속을 하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진입하기전 도로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셔도 되는 곳입니다.
주로 잡히는 어종은 브림,드러머,블렉피시,실버드러머,트러벨리,킹피시,원투로 먼곳에 바닥낚시를 하면
스냅퍼도 가능합니다.
주로 아침일찍이나 오후 늦게 입질이 좋은 포인트 입니다.
참고로 채스우드에서 차로 약 25분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첫댓글 맨리 가는길에 지나가면서 봤었읍니다. 낚시 하는 사람들이 꽤 많던데요......
움... 이거 보니 또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맨날 허탕만 치고 왔는데...
우리신랑 지난번에 갔을때 낚시하고싶어서 몸살 날 정도였는데 이번엔 맘잡고 정보얻어서 가야겠습니다. 그런데 한두번할껀데 구명조끼에 장화에 준비물이 많네요 혹여 그런장비를 렌트해주는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