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도 봉사 다녀왔습니다ㅎㅎ
한달하고도 열흘정도 됐는데 역시 귀여운 아이들...
이제 몇달에 한번씩만 갈 수 있을거같아서ㅠ
아쉽지만!
이번에도 트리,냉이,엔젤이가 옆에 딱 붙어주었어요♡
(사실 제가 붙임)
오랜만이라며(?) 반겨주는 토토!
제 손을 타줬어용..
내 냄새 기억나냐며...
폭풍오열...(할뻔)
냥냥이! 제가 일할때는 개냥이가 나비였는뎅
나비가 입양가고서 누가 개냥이가 될것인가! 했더니
이번에 온 냥냥이가 그 계보를 이을것같아요ㅋㅋㅋㅋ
이걸로써 치즈수컷냥=인싸 공식 성립!
이지만 아치를 제외한...
메시는 아직도 이뿌고... 점잖고...
이렇게 이뿐데 웨 메시 안훼....
만복이는 오늘 낮잠을 엄청자더라구요ㅋㅋㅋ
청소할때는 그릏게 신나더니...
꼬미는 조금 더 사람을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이제 예전의 까칠도도는 아니고 다정을 한방울정도 섞은...
빵덕이는 계속 저기 숨어있는데 내가 너 있는곳 다 알지!
하면서 다가가서 쓰담해주었어용
겁쟁이 아치... 근데 그래도 인사는 해주는...
저 귀여운 얼굴보세여...
원래 더 애탈수록 기억에 남는법!
사무실 연근이!
진짜 웃긴게 모르는 사람인줄알고 다가와서 안기다가
냄새한번 맡고서
아 모야... 전에 일하던 사람이자나ㅡㅡ
하면서 으르릉하심...
소리는 또 너무 귀여워버립니다...
심장아픔..
쪼꼬미 귀염둥이 다 해라!
앙꼬를 오랜만에 안아보았어욤
꼬순내는 그대로더라구요ㅋㅋㅋ
혓바닥도 한번 만져보았다는...
위즐아 사진찍자! 했더니
째려봐주심...
위즐이의 꼬순내도 그대로!
로나는 나오자마자 달려와서 뽀뽀를...
후루루챱챱해주었습니다...
근데 또 그게 그릏게 귀여움요..
냉이도 곁에 와서 안기고 뽀뽀하고 뒤집고!
또 뒤집고! 네.. 바로 이거시 냉이빈대떡...
왜케 귀엽냐구요ㅋㅋㅋㅋㅋ
행복이는 오늘도 잘 생겼다..
=행오잘..
근데 뽀뽀를 장난으로 배운...ㅋㅋㅋㅋ
뽀뽀쟁이입니당
오또케 이르케 잘생쁨?
태풍이도 몇번 품을 내어주었지만
항상 그랬듯이 저에게는 올라오지 않았어요ㅎ
동슈 무슨 생각해...?
털 기르니까 훨씬 잘생긴 연하남재질..
봄아 제발 그뫈...
오랜만에 봐서는 신나서(?) 손을 앙앙댔지만
사실은 그저 방안의 폭군너낌..
끝인가 했더니 몽실을 못찍었군용...
어쨋든 이제 하이라이트!
사실 제 봉사후기는 엔트형제를 위해 존재합니다
(편애아님... 암튼아님...)
일단 동생 엔젤이!
보이십니까 저 귀여운 얼굴!
진짜 귀여운건 트리가 제 품에 있으면 슬그머니와서
앞에 누워서 손길 즐기다가 손길 없어지면
주세요를... 그릏게...
이거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내새꾸!(는 아니지만 어쨋든)내 최애...!(편애는 아니지만 어쨋든)
트리를 키워주시고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쓰담쓰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이제는 날 귀찮아하지만(원래 그랬음)
괜찮아! 내가 널 안 귀찮아 하니까!
주접을 떤것같지만 어쨋든...
이번에도 조은 봉사였습니다..ㅎㅎ♡
첫댓글 사진 참 많이 찍어주셨네요 ~~^^ 귀여미들 ㅎㅎㅎㅎㅎ 오늘 청소에 산책까지 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애들이 다리 사이에 딱 붙어있는 모습 좋네요 ㅎㅎ
토토 안김에 폭풍오열 할듯요
저는 봉사가도 토토 얼굴보기가 힘들었거든요
봉사를 자주 가셔서인지 아이들이 친근해하며 잘 안기네요
아이들 이쁜사진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엄청 반가워했네요 ㅎ 근데 연근이 반응 넘 웃겨요 ㅎㅎ 마지막부분에 트리 심장 녹아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