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국가대항전 골프대회 인천 송도 개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 10월 4일~7일 열려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의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펼쳐지는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최고의 이벤트이다.
○ 2014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시카고 제2회 대회를 거쳐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제3회 대회가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최된다.
○ 총상금은 160만 달러이며, LPGA 롤렉스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선정된 8개국의 대표선수 4명이 총 4일간 자국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되며, 최종라운드 결과 세계 최고의 골프 국가로 선정된 우승팀에게는 단 하나의‘크라운’이 주어지게 된다.
○ 올해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잉글랜드,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이다. 우리나라는 박성현부터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까지 메이저 챔피언을 내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톱시드’로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1회 우승국인 스페인과 2회 우승국 미국에 이어 크라운(왕관)을 획득할 수 있을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LPGA 국가별 순위에 따라 1위인 한국, 4위 잉글랜드, 5위 호주, 8위 대만이 한 조에서 경기를 펼치며, 2위 미국, 3위 일본, 6위 태국, 7위 스웨덴이 다른 조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 예선 3라운드 결과 각 조별 1, 2위와 와일드카드(각 조 3위 중 1개국) 총 5개국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하여 국가별 순위를 다투게 된다.
○ 한편, 대회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2015 프레지던츠컵’개최 등 국제대회 및 다수의 국내외 메이저급 골프대회 개최 경험이 있는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 중에 하나이다. 총 코스 총 길이 5,969m(6,528야드), Par72 규모로 국제경기 개최에 필요한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골프장으로 꼽히고 있다.
○ 인천시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전하려는 국내외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여 인천을 전 세계에 널릴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그동안 홍보, 위생, 관광, 소방 등 9개 분야에 걸쳐 대회지원단을 구성해 대회 개최를 지원해 왔다.
○ 백완근 시 체육진흥과장은 “미국 이외의 지역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개최하여 10만명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본 대회가 LPGA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만 “대회기간 중에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주차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회 조직위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81번, 82번, 91번 버스를 이용하면 대회장 입구에서 하차할 수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2번 출구)에서 대회장 입구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 관전 포인트】
○ 본 대회의 각 나라별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현재 LPGA 세계랭킹 1위는 바로 박성현 선수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랭킹 10위 안에 무려 4명의 한국선수가 있다. 최강 전력의 대한민국이 활약이 기대된다.
○ 지난 2016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우승팀 미국은 렉시 톰슨과 제시카 코다를 앞세워 한층 탄탄해진 전력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 일본인 최연소 기록으로 LPGA 우승을 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골프천재 하타오카 나사를 앞세운 일본의 활약도 기대된다.
○ 잉글랜드는 올시즌 LPGA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조지아 홀과 지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찰리 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팀이다.
○ LPGA 개인통산 4번의 우승을 이룬 이민지와 올 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른 오수현, 두 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호주 역시 단단한 전력을 갖고 있는 팀이다.
○ 태국은 올 시즌 LPGA 최강자로 불리우는 아리야 주타누간과 지난 4월 LA오픈에서 우승한 모리야 주타누간 자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관전 포인트이다.
○ 제1회 대회의 준우승국 스웨덴은 아쉽게도 제2회 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더욱 탄탄해진 전력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 JLPG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테레사 루를 앞세운 대만은 이번 대회의 숨은 다크호스이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과 1승 1패를 나누며 대등한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대회소개】
- LPGA 국가대항전 -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대회개요
○ 대회명칭 :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 대회기간 : 2018. 10. 1(월) ~ 10. 7(일) * 경기일 : 2018. 10. 4(목) ~ 10. 7(일)
○ 장 소 :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 송도국제도시)
○ 참가선수 : 32명 (1개국 4명, 총 8개 국가 참가)
○ 대회방식 : 국가대항전 (34매치/포볼매치 포볼매치 :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각각 경기를 한 뒤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계산하는 방식
24회, 싱글매치 10회)
○ 총 상 금 : 미화 $1,600,000 (1위팀 선수당 미화$100,000)
○ 관람예상인원 : 10만명 (국내 85,000명, 해외 15,000명)
○ 주최/주관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타이틀스폰서 : UL(Underwriters Laboratories, 美 글로벌 안전 인증회사)
○ 후 원 : 인천광역시
○ 방 송 : NBC, NBC Golf(미국), MBC, JTBC Golf(한국)
○ 홈페이지 : http://www.ulcrown2018.com/ko/
티켓안내
○ 입장티켓: 4차 티켓오픈 중 2018.08.15.~10.03.(일별, 전체 15%할인)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