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들을 미국 젊은이들은 그들을 간 사람 "gonner"라 부른다.
이어령은 옛날 그가 지은 책 " 이것이 일본이다"로 장안의 지가를 천정부치로 오르게 할 정도여서 돈 방석에 앉은 사람이며 또 당대의 최고의 지성인 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어쩌다 늙으막에 영화 기생충에 휘말려 상기의 gonner로 바지에 똥을 싸서 벼랑박에 바르는 노망든 사람이란 욕을 먹게까지 됐는지 알 수가 없다.
그 영화를 팝콘이나 아이스그림 먹는 재미로 속없이 보면 "재밋다"가 되고 그리고 민족주의자가 되어 "우리 영화 기생충은 세계 방화사상 최고의 영화 "gone with the wind"에 버금가는 영화다"로 하여 고샅에 나가 바지 흘러내려 물견 나온지도 모르고 춤을 출수도 있겠지만 알맹이 즉 작가나 연출자가 넌즈시 나타내려 하는 주제는 열심히 일한 댓가요 피땀의 결정체 라고도 할 수 있는 부는(부자) 경쟁에 서 밀리고 뒤진 결과로도 간주되는 가난이 뜯어먹어야 하는 것을 정당화 시키고 그리고 뜯어 먹어도 되는 것을 부각시키며 계몽하는 좌파문화의 결정체라고 볼 수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영화엔 이어령이 얘기하는humanity는 한 부분도 없다.
차라리 제목 "기생충"이 뜻하는바 같이 권선징악으로 나쁜 사람 즉 기생충같은 가난이 선의 부를 뜯어먹고 하는 것을 고발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었더라면 하는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