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명
요일2:7-14
2023년6월6일(화)
기동찬
7.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12.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빛 가운데서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계명의 말씀을 받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7.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하나님, 옛 계명과 새 계명은 모두 사랑에 대한 계명인 줄 압니다.
‘빚을 탕감해 주는 면제의 규례’(신15:1-11)나 종을 해방시켜 주기 위한 규례(신15:12-18), 고아나 과부, 나그네를 보호하기 위한 규례(신24:19-22) 및 십계명에 나타난 모든 말씀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사랑의 계명은 구약시대로부터 시작되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이 되었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5:17).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장).
사랑의 계명은 구약시대부터 내려온 계명입니다. 이 계명은 사랑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이웃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연약한 인간, 죄인 된 인간, 특히 고아나 과부와 나그네를 생각하시고 계신 분입니다(잠14:31,19:17).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벧후1:4)되어,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랑을 가장 잘 실천하심으로 보여 주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삶을 성자 예수님께서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보여 주시고 완성시켜 주셨습니다. 사랑의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바르게 해석되고 완성되었습니다.
1.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10.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20.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2.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마12장).
사랑의 계명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동일한 것입니다. 하지만 옛날부터 전해졌다는 의미에서 “옛 계명”이요, 그 계명이 예수님께서 마12:1-25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새로운 차원에서 해석되고 적용되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새 계명”입니다.
요한 사도를 통해서, “사랑하는 자”(7절)들에게 사랑의 계명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미워하며 사는 것 보다 사랑하며 살면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살면 기쁨이 있습니다. 즐겁습니다. 건강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두움 가운데서 행하지 않고 빛 가운데서 행합니다.
9.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그렇습니다. 주님,
형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는 “빛 가운데”(9,10절)로 행합니다. “어둠에”(9절 거하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 거”(10절)함으로 “자기 속에 거리낌이”(10절)없습니다. 그러나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11절)합니다.
요한 사도를 통해서 말씀을 주시는 주님, 주님의 심정은 ‘한 사람이라도 어둠에 다니지 않고 모두가 다 빛 가운데서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길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아비들”(13절)도, “청년들”(13절)도, “아이들”(14절)도, 하나님의 자녀라면, 사랑의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죄 사함을 받은 자녀답게 사랑으로 행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주님의 사랑으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 되고, 그 권세로 “흉악한 자”(14절)도 이기는 자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12.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4.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제게 사랑의 영으로 가득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한 없는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어떤 죄인을 향해서도 정죄하지 아니하고 주님께로부터 받은 자비와 긍휼을 베풀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그렇게 살기로 결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결단했다고 제가 항상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구하는 제게 오늘도 사랑의 영으로 가득 채워 주실 때 가능하오니, 하나님, 오늘도 제게 사랑의 영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이미도 예수님을 영접할 때, 제 안에 임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구하오니, 성령 하나님 사랑합니다. 인정합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영을 간구하오니 구하는 제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18.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행2장).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36장).
“그래도...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36:37). 사랑의 영을 구하면 주시는 성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는 빛 가운데서 행합니다.
Those who love and live walk in the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