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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조이 웬츠(1승 5패 7.8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웬츠는 5월 들어서 1승 2패 9.30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전혀 힘을 못쓰고 있는데 낮 경기에 극도로 약하다는 점이 웬츠의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틴 페레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텍사스의 불펜 상대로 손도 발도 못내밀고 막혀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습니다. 그나마 타격감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후반 4.1이닝 1안타 무득점은 타격감 하락에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한 요소일듯. 4.2이닝동안 5실점을 하면서 올라오는 족족 무너진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텍사스
데인 더닝(4승 1.67)이 복귀전을 가집니다. 23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더닝은 출산 휴가를 받고 잠시 팀을 떠난바 있습니다. 원정에서도 충분히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지만 낮 경기 피안타율이 급격하게 오른다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7회초 터진 조쉬 영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쉬지 않는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매 경기 2~3명 이상은 좋은 타격을 과시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레이간스가 제 몫을 해준게 고마울 것입니다.
◈코멘트
투수가 무너지면 타격으로 승부하고 투수가 잘하면 그걸로 이깁니다. 텍사스가 현재 아메리칸 리그 승률 2위인 이유. 물론 더닝이 낮 경기에 살짝 약점이 있고 출산 휴가를 다녀온 변수가 있긴 하지만 조이 웬츠로선 저 타선을 절대로 막을수 없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8.5 오버 ▲
◈화이트삭스
랜스 린(4승 5패 5.83)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린은 최근 3경기 연속 QS와 함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4월에 비하면 투구 내용이 완연히 나아지긴 했는데 문제는 낮 경기에서 1승 2패 8.62 피안타율 .329로 낮 경기에 약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실세스를 무너뜨리면서 로미 곤잘레즈의 쐐기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을 과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일로이 히메네즈의 가세는 분명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히 4월과 5월의 모습이 다릅니다.
◈LA 에인절스
하이메 바리아(1승 1패 1.61)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3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리아는 첫 선발 등판을 훌륭히 마무리 지은바 있습니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는데 금년 28이닝중 무려 26이닝을 야간 경기로 던졌던 터라 이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지올리토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1차전의 집중력을 상실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입니다. 지올리토 공략 실패는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실세스의 계속된 실점이 머리아플 것입니다.
◈코멘트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습니다. 일단 유리한건 화이트삭스일듯. 지올리토 공략 실패는 낮 경기에 약한 린 상대로도 은근히 고전할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바리아가 최근 좋은 투구를 계속 이어가고는 있지만 야간 경기 위주로 던지던 투수가 낮 경기로 올라오면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고 이 점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화이트삭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9.5 오버 ▲
◈시카고 컵스
저스틴 스틸(6승 2패 2.77)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10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틸은 서서히 한계점이 보이는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특히 강점인 낮 경기에서 무너졌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맥클라나한 상대로 2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 그래도 결정적인 장면은 잘 연출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집단 마무리 체제가 잘 통하고 있는 중.
◈템파베이
잭 애플린(7승 1패 3.17)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플린은 원정에 비해서 홈 경기 투구가 조금 더 좋은 편입니다. 특히 낮 경기에선 6승 2.19로 무적의 투구를 자랑하는 투수라는 점이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핸드릭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지나친 과욕이 계속 패배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1회초 선취점 찬스를 폭주로 놓친건 팀 사기를 저하시키는 포인트. 그래도 불펜의 2.1이닝 무실점이 위안 정도는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템파베이의 타선은 컵스의 우완 투수들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좌완 투수 상대라면 반등의 여지가 있는 편. 특히 최근 스틸의 투구가 좋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게다가 애플린은 낮 경기 한정으론 승리를 부르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템파베이 승
[[핸디]] : -1.5 템파베이 승
[[U/O]] : 8.5 언더 ▼
◈볼티모어
오스틴 보스(1승 1패 4.10)가 선발 또는 벌크 피처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27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보스는 작년 선발로서 나름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물론 2번째 투수로 등판했을때 2~3이닝을 1실점 정도로 계속 막아주는 투구를 해주긴 했지만 상시 대기 모드가 아닌 선발급 준비 모드 이야기는 또 달라질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런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세드릭 멀린스의 빈자리를 얼마나 빨리 메꿀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3.1이닝동안 4안타 2실점을 내준 불펜은 역시 6회를 막아줄수 있는 투수가 필요할 것입니다.
◈클리블랜드
셰인 비버(4승 3패 3.04)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7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비버는 언제나의 비버다운 모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작년 볼티모어 상대 2경기 모두 7이닝 3실점 이하였고 야간 경기에서 4승 2패 2.73으로 강하다는 점도 호투를 기대케 하는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깁슨과 베이커 상대로 5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11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원정 경기 타격이 나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2사후 타점이 4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역시 지고 있을때 잘한다는 진리를 새삼스레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코멘트
서로 승패를 한번씩 주고 받았습니다. 셰인 비버의 존재 때문에 선발만 놓고 본다면 분명히 유리한건 클리블랜드일듯. 하지만 보스도 선발로 나섰을때 의외로 5이닝을 잘 버텨주는 타입이기도 하고 볼티모어의 타선은 비버의 주력 구종인 커터와 너클 커브 공략도가 매우 뛰어난 팀입니다. 무엇보다 비버는 의외로 타구 허용 속도 내용이 메이저리그 하위권인 투수라는 함정이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오버 ▲
◈오클랜드
제임스 카프릴리언(5패 8.4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7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카프릴리언은 앞선 2경기의 호투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승부를 걸어볼 부분은 낮 경기 방어율이 5.94로 야간 경기보다 조금 투구 내용이 낫다는 점일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불펜 상대로 2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9회말 결승점이 말 그대로 상대의 자멸로 나왔다는게 웃픈 상황입니다. 즉, 득점력 자체는 여전히 좋지 않은 편. 그래도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선 확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자레드 슈스터(1승 2패 5.3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남긴 슈스터는 불펜이 흔들리면서 실점이 늘어난바 있습니다. 메어저리그 복귀 후 16.2이닝동안 단 7안타에 그치는 피안타율은 훌륭한데 일단 낮 경기 투구가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3회초 터진 케빈 필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타격감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1회초 아쿠냐의 도루 실패 때부터 뭔가 망가진것일지도 모릅니다. 3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고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준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는 동점 상황에선 역시 믿어선 안되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애틀랜타의 타선은 말 그대로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주전들의 몸이 눈에 띄게 무거워졌는데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물론 전날 엘더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슈스터 역시 기대를 걸만 하지만 슈스터는 장타 위험이 높은 투수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클랜드 승
[[핸디]] : +1.5 오클랜드 승
[[U/O]] : 9.5 언더 ▼
◈샌프란시스코
알렉스 우드(1승 3.5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밀워키 원정에서 5.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드는 앞선 홈 2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문제는 다시 홈 경기라는 점이고 낮 경기 방어율이 6.14로 극도로 좋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많은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1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이길수 있는 찬스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타가 터지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중. 그래도 불펜 데이는 나름 효율적으로 작동한것 같습니다.
◈피츠버그
미치 켈러(6승 1패 3.01)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27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켈러는 2발의 홈런이 말해주듯 홈런포 때문에 고전한바 있습니다. 최근 피홈런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 3승 2.95에 피홈런이 더 적다는 점은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 상대로 코너 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화력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2점중 1점은 와일드 피치로 나온 점수라는것도 아쉬운 부분. 그래도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분명히 위력적입니다.
◈코멘트
이길수 있는 경기를 놓친 후유증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이스가 떨어진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켈러 공략이 쉽지 않을듯. 반면 피츠버그는 좌완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되는 팀이고 우드는 낮 경기에 확실히 약점이 있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7.5 언더 ▼
◈LA 다저스
노아 신더가드(1승 4패 6.2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신더가드는 역시 원정에선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라는걸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나마 홈에서도 기대치는 5이닝 2~3실점 내외인데 승부를 건다면 낮 경기 방어율이 3.12로 야간 경기보다 안정적이라는데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두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내는등 홈에서 놀라운 화력을 과시중입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베시아의 실점은 이제 더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워싱턴
패트릭 코빈(4승 5패 4.88)이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7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1이닝 6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코빈은 불펜의 난조로 인해 실점이 와르르 늘어나버린 바 있습니다. 즉 실질적 투구 내용은 최근 4경기 연속 QS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낮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수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곤솔린과 베시아 상대로 키버트 루이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상대가 신더가드라서 이번 경기는 희망을 걸어볼 여지가 있는 편. 그러나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믿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코멘트
워싱턴이 1점차까지 쫓아갔지만 거기서 바로 다저스의 타선이 폭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점이 현재 다저스 최대의 강점입니다. 더이상 홈에서 좌완 상대로 약하지 않기 때문에 코빈 카드도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리고 신더가드는 어쨌든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다저스 승
[[핸디]] : -1.5 LA 다저스 승
[[U/O]] : 9.5 오버 ▲
◈마이애미
브랙스턴 개럿(1승 4패 6.2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해낸 개럿은 최근 3경기에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홈에서 기복이 심하다는게 아쉬운 부분인데 문제는 야간 경기 2번 등판이 2패 13.97로 극도로 좋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웨더스 상대로 델라크루즈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나올수 있는 화력의 최대치가 결국 4점이라는걸 확인했다는게 소득 아닌 소득입니다. 가장 믿었던 아라예즈의 병살타 2개는 치명적인 부분. 블론과 패배를 모두 보여준 불펜은 유독 홈 경기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1승 6패 5.04)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스넬은 원정 투구 내용이 홈에 비해서 더 좋은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그 놈의 제구난은 여전히 팀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1승 5패 5.40으로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9점을 득점한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드디어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고 김하성이 연결 고리 역할을 잘 해주었다는 점이 포인트.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조시 헤이더를 아꼈다는 점이 최대의 호재일 것입니다.
◈코멘트
마이애미로선 가장 이겨야 할 경기를 패배한 반면 샌디에이고는 가장 패배할것 같은 경기를 잡아냈습니다. 특히 막판에 타격감이 올라왔다는 점이 샌디에이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양 팀의 투수는 막상막하고 두 투수 모두 야간 경기에서 부진한 문제가 있지만 샌디에이고의 화력이 이를 커버할 것입니다. 화력에서 앞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5 오버 ▲
◈토론토
알렉 마노아(1승 5패 5.5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마노아는 5월 한달간 4패 6.45라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나마 홈 경기에선 조금 더 나은 투수긴 한데 야간 경기 방어율이 4.50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우저를 완파하면서 7점을 득점한 토론토의 타선은 홈런 없이 14개의 안타를 집중타로 날린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홈에서 득점권 성적이 좋다는건 분명 긍정적인 부분일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밀워키
훌리오 테이론(1패 1.8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테이론은 계약 당일 등판을 하고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그의 노련함을 짐작케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싱커 구속이 90마일 이라는 점이 장타를 맞기 딱 좋다는 문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터진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밀워키의 타선은 원정 경기 부진이 시작부터 터져버렸다는게 뼈아프다. 특히 중반 이후 손도 발도 못내밀고 무너졌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클듯. 그나마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홈의 토론토와 원정의 밀워키 경기력 차이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경기는 전날 경기와는 조금 다를듯. 일단 토론토가 싱커 공략이 그다지 좋지 않은 팀이라는 변수가 있고 마오나의 투구 역시 홈에서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불펜의 연결 고리쪽은 토론토가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9.5 언더 ▼
◈보스턴
제임스 팩스턴(1승 1패 5.1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팩스턴은 제구난과 2개의 피홈런이 그대로 패배로 연결된 바 있습니다. 일단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은 팩스턴에게 있어선 나름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 상대로 8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9회말에 무려 5점을 올리면서 동점 직전까지 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일단 홈 경기 타격감은 이상 없음은 확인된 셈. 그러나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일단 정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신시내티
루크 위버(1승 2패 5.45)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위버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일단 패턴대로라면 부진할 차례인데 야간 경기 성적이 무려 1승 2패 7.36이라는 점은 부진에 힘을 더해주는 기록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호세 바레로의 그랜드슬램 포함 9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한번 살아난 화력이 좀처럼 떨어지지 앟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1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번 경기부터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결국 마무리까지 불러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코멘트
결국 신시내티가 승리를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파로스의 승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살아난 보스턴의 타격감이라면 위버 공략은 문제가 없 을듯. 물론 최근 신시내티의 타력은 좋은 편이지만 팩스턴은 홈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고 보스턴도 승리조 불펜은 여유가 있습니다. 힘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9.5 오버 ▲
◈뉴욕 메츠
카를로스 카라스코(1승 2패 6.7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컵스 원정에서 6.2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라스코는 시즌 최고의 투구가 원정에서 나왔다는 점이 일단은 고무적입니다. 특히 구속이 92마일까지 돌아왔다는 점은 작년의 카라스코 모드로 돌아왔다는 건데 필라델피아 상대로 작년에 부진했다는걸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레인저 수아레즈 상대로 린도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쿠어스의 저주가 아직은 끝나지 않은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수비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강력한 마무리 데이빗 로벗슨의 존재가 큽니다.
◈필라델피아
애런 놀라(4승 3패 4.59)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홈런 3발에 무너지면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놀라는 투구의 안정감이 영 좋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좋지 않은 편인데 작년 메츠 상대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편. 전날 경기에서 센가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최근 타격 부진의 흐름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입니다. 물론 상대의 수비력이 훌륭하기도 했지만 장타 제로는 반성해야 할 부분.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만 고생을 한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 필라델피아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되살아난 카라스코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메츠 타선 역시 OPS형 타선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금년의 놀라는 상당히 투구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고 메츠 상대로도 그다지 좋지 않은 투수다. 무엇보다 불펜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메츠다. 투수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뉴욕 메츠 승
[[U/O]] : 8.5 언더 ▼
◈휴스턴
헌터 브라운(5승 1패 3.1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라운은 다시금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앞선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의 투구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조 라이언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1차전의 역전패를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경기 후반의 부진은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에게 재편의 여지를 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미네소타
루이 바랜드(2승 1패 4.24)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7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바랜드는 5월 들어서 계속 QS에 준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원정이라는 점이 조금 불안한 부분인데 야간 경기 피안타율 .277 역시 문제가 될수 있을 듯. 전날 겨익에서 비엘락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걸 새삼스레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홈런에 모든게 결정이 날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불펜은 역시 질때만 잘 던지는 투수들이 있습니다.
◈코멘트
그레이와 라이언을 등판시키고도 결과물은 1승 1패. 미네소타로선 그야말로 절체절명에 가까운 상황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헌터 브라운은 이미 미네소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는 투수고 홈에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물론 바랜드의 투구는 QS에 준한다고는 하지만 야간 경기 문제가 있고 휴스턴의 홈런포가 타오르고 있습니다. 힘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8.5 언더 ▼
◈애리조나
토미 헨리(2승 1패 4.50)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8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헨리는 일단 선발로서 복귀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5월 들어서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 투구가 3번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홈에서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다만 중심 타선의 화력이 조금 더 올라올 필요는 있을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일단 제 몫은 하고 있는듯 합니다.
◈콜로라도
디넬슨 라멧(1승 1패 12.66)이 부상 복귀전을 가집니다. 4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0.1이닝 1실점 부진 이후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라멧은 근 한달여만의 복귀전을 가집니다. AAA PCL 재활 등판에서 3경기 10.2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어느 정도 페이스를 회복했다는건 나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2년만의 선발 등판이라는 점이 좀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갤런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긴켈 상대로 터진 놀란 존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이 2차전부터 제대로 터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점이 변수가 될수 있을듯. 그나마 불펜이 2.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게 위안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에이스 맞대결의 승자는 애리조나였습니다. 이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수 있는 부분. 특히 헨리는 홈 경기에서 나름 강점이 있는 반면 라멧은 2년만의 선발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고 애리조나의 타선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9.5 언더 ▼
◈시애틀
조지 커비(5승 4패 3.4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커비는 무려 4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정면 승부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바 있습니다. 특히 홈 야간 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는건 브라이스 밀러의 케이스를 고려했을때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양키스의 투수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힘을 쓰지 못하는게 지금까지의 시애틀과 다른 부분. 불펜의 3실점 역시 뒷맛이 씁쓸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뉴욕 양키스
클라크 슈미트(2승 5패 5.58)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6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슈미트는 역시 야간 경기에 계속 나올수록 좋은 투구가 이어진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5~6이닝을 2실점 내외로 막아줄수 있는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길버트와 맥커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장거리포의 폭발력은 무서울 정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역시 충실히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브롱코스 봄버. 지금의 양키스는 이렇게 표현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애런 저지의 복귀가 팀에 엄청난 파괴력을 불러 일으키는 중이고 현재 우완 투수로선 양키스의 타선을 막을수 없을 것입니다. 브라이스 밀러와 로건 길버트가 무너진 마당에 조지 커비가 버티긴 더 힘들듯. 게다가 슈미트는 야간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 양키스 승
[[U/O]] : 7.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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