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1호선 종점, 안심~하양(8.77㎞) 연결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8년 완공목표(총사업비 2천789억 원)로 지역교통 편의, 지역균형발전, 광역교통망구축 등 여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09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보류되었으나, 신서혁신도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대구선 복선화사업 등 주변여건의 변화로 타당성이 높아졌고 추진위원회 발족과 경산시 주민・대학생 25만 명의 서명 작업 등 지역민의 숙원사업에 의지가 더해져서 마침내 성사된 것이다. 2015년부터 5년간 사업으로 공사기간 중 시도민이 불편을 참고 적극 협조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특히 인근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진량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보다 박차를 가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 극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하양 연장 사업을 교훈 삼아 도시철도 1`2호선을 연결하는 순환선 구축과 달성 연장 등 향후 과제에도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적극 노력해야 한다. 참고: 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