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권강사 권영철입니다.
2022년 4월 25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박명현사회복지사님의 소개로 한국인권강사협회의 이사로서 남원을 다녀왔습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남 공주시에서 차량으로 1시간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봄철 남원은 정말 오랫만인듯합니다.
강의 마치고 정문에서 사진 한장 찍어야 겠구나~ 했었는데 복지관의 담당 팀장님과 복지사님들과 수강해주신 이용인 몇분까지 배웅하시겠다고 차량까지 오시는데.. 햇볕은 왜 그리도 따가운지... 도저히 한컷 찍겠다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질 않아 어쩔수 없이 예쁜 건물 눈에만 담고 5월에 불러주실때 그때나 찍자! 하며 차에 올랐습니다 ^^
왼쪽 사진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떠 보았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잡고 있어 앞을 보면 논이고, 밭이었습니다.
유엔의 인권이사회 홈페이지에서 인권은
보편적이고 양도불가하며, 나눌수 없고 상호의존적이고, 평등하고 비차별하며, 권리와 의무 모두
참석하는 수강생분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고, 직장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권교육을 어려워 하시고 장시간 자리에 있기 불편해 하신다고 하시며 2시간은 어려울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더욱 궁금해졌었습니다.
주제는 '장애인 인권 및 성희롱예방교육' 으로 정해 주셨기에 세계인권선언과 헌법에서 정한 인간의 존엄과 자기결정권, 평등권, 자유권적 기본권을 중심으로 해서 약 1시간을, 이후 30여분은 성희롱예방교육을 추가하는 실강의시간 80분~90분을 예상으로 교안을 준비하였습니다.
참석하신 수강생분들과 우리가 어떤 권리를 누릴수 있고, 일상에서 어떠한 결정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덧 50분쯤 되어 여쭈어보았습니다.
"힘들지 않아요? 조금 쉴까요?"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재미있어요 그냥해요~~~"(엄지척!)
제가 생각하기에 이분들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은 아니었을까?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좋은것은 아닐까? 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전 제가 생각해도 재미있게 하는 강의는 아니거든요ㅠㅠ
강의를 마치는 시간 담당팀장님께서 들어오시면서 "강의장 열기가 밖에서도 느껴지셨다"고 하시는데 힘들지 않게 함께 공부해 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함이 물밀듯 다가왔습니다.
남원!! 추어탕~! 저는 남원가면 추어탕 보다 한우 육회비빔밥을 먹습니다.
아쉬운것은 혼자 오면 12시부터 1시까지는 이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뭐.. 그럼 2인분 시키면 되겠죠?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힐링인권교육연구소(소통교육 & 인권교육 인권강사 - Daum 카페)
#한국인권강사협회 (한국인권강사협회 (kies.or.kr)) 이사/사무부장/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한국평생교육복지협회 회장
#인권강사
#인권교육
#인권강사양성교육과정 문의
#인권강사권영철 010-9173-1266
#인권강사 권영철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첫댓글 멀리 다녀 오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전국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