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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기사원문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588
제주도 한라산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주의보·폭염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옥외에서 일하는 대표적 노동자인 배달노동자들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폭염대책을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지부장 구교현)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용지물 폭염 가이드라인을 배달노동자에게 맞게 바꾸자”고 촉구했다. 정부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주에게 작업장에 그늘진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시원한 물을 구비하며 폭염특보가 발령되거나 체감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규칙적으로 휴식시간을 부여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 같은 폭염 가이드라인은 건설현장 등 실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물류센터 같은 실내 작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하지만 일정한 근무시간이 없는 배달노동자에게 휴식시간을 부여하기란 쉽지 않다. 체감온도 역시 아스팔트 위 복사열과 주변 차량이 내뿜는 열기를 받으며 일하는 배달노동자를 고려하지는 않았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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