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세에서(동영상 제공 이삭빛시인)
1. 너와 나
이삭빛
한여름 하얀 눈이 펑펑 내린다
사랑한다는 것은 홀로 눈을 맞는 일이다
시린 세상을 가장 약한 발걸음으로
한 걸음 더 걸어가는 것이다.
백석은 자야를 사랑하고 눈(雪)이 되었고
자야는 백석을 사랑하고 시(詩)가 되었다.
아픈 사랑은 그리움이 천 년보다 길다
시포인트:
노상근박사(현석시활동가),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관장
이삭빛시인님의 '너와 나'는 남북 통일의 염원을 담은
상징적인 역사적 작품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으로 볼 때 이 작품은
한여름에 내리는 하얀 눈이라는 순결한 반어적 매개체를 통해,
통일이라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통일이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과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적 표현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석과 자야의 고결한 사랑 이야기를 끄집어 내어,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의 긴 기다림과 그리움을 사랑하는 연인처럼 형상화하여
간절함을 더 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백석은 눈이 되었고, 자야는 시가 되었다’는 구절은,
그들의 사랑이 영원히 기억됨과 동시에
남북한의 분단이 끝날 수 있음을 표현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시는 통일이 단순히 물리적인 경계를 허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과 그리움을 이해하고, 이 고통을 통해
숭고한 삶으로 다시 만나야 한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수 많은 명사들이 남긴 명언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스미스는 ‘사랑은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꽃이다.’라고 말을 하였고, 오스카 와일드는 ‘사랑은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유일한 감정이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의 염원인 남북통일도, ‘너와 나’라는 작품처럼 진정한 사랑의 실현(實現)으로 통일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2. 아들을 위한 서시
이삭빛
아들아, 아들아
아들아, 아들아
삶을 꽃처럼 살아라
바람의 친구도 되어주고
봄의 싹으로도 돋아나
흙과도 하나 되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되
가장 자유롭게 살아라
영혼이 맑아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되
오직 사랑으로 뛰어나서
하늘보다 푸르고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라
이는 네 희망이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수십 번 넘어져도 넘어지지 않았던
첫 마음으로 일어서라
아들아, 아들아!
세상은 네 마음이 지배할 것이다
발밑에서 돋아나는 간절한 사랑으로 살아가라
‘아들을 위한 서시’는 충남 보령시 시인의 성지 시와 숲길 공원(이사장 이양우박사, 심사위원장 도창회 전)동국대교수)에
’21년 명시로 선정되어 시비로 제작됨
이 공원에는 일제에 항거한 한용운, 윤동주 등 항일 시인을 모신 민족시인 추모분향단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시인의 성지로 알려졌음.3
시포인트:
이삭빛의 시 "아들을 위한 서시"는 단순히 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삶의 지침과 격려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는 부모의 깊은 사랑과 자식에 대한 진심 어린 염원을 담아, 삶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합니다.
시의 첫 부분에서 반복되는 "아들아, 아들아"라는 구절은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강조하며,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삶을 꽃처럼 살아라"는 구절은 삶을 아름답고 존귀하게 살아가라는 당부를 담고 있으며,
자연처럼 지혜가 쏟아지는 별 같은 마음으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혼이 맑아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되 오직 사랑으로 뛰어나서"라는 구절은
순수한 마음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로 살아가라는 격려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하늘보다 푸르고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라"는 구절은 열정적으로 살아가라는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 "세상은 네 마음이 지배할 것이다"라는 구절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발밑에서 돋아나는 간절한 사랑으로 살아가라"는 구절은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라는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이삭빛의 시 "아들을 위한 서시"는 삶의 여정에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며,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펌
이삭빛시인은 누구? 어떤 시를 쓰며 어떤 인물이지?
이삭빛 시인은 본명 이미영으로, 1972년 9월 24일 대한민국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삭빛 시인은 주로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시를 많이 썼으며,
그의 작품은 깊은 감성과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시에 재능을 보였고, 초등학교 신문에 시가 발표되며
시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는 사랑처럼 슬프도록 처절해서 작은 몸짓을 부수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사랑이 늘 고파서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시를 쓴다,'고 시인은 말했습니다.
이삭빛 시인은 또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 환경 문제를 다룬 시도 많이 썼습니다.
그의 시는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강조합니다.
그는 현재도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문학 행사와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삭빛 시인의 작품은 그가 겪은 삶의 경험과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내용과
아름다운 언어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시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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