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 레전드 캔디는 스리랑카의 캔디지방의 홍차라는 뜻입니다. 레전드라는 말이 붙여질 만큼 캔디지방은 스라랑카 홍차 즉 실론티가 처음 탄생한 곳입니다.
스리랑카가 커피산지로 최고조에 오른 1867년 무렵 커피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 동아프카로부터 남인도를 거쳐 자바까지 상륙하여 야생커피는 물론 재배커피까지 모두 피해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무렵 스리랑카의 커피농장에서 일하고 있던 스코트랜드사람 제임스테일러가 인도의 아쌈에서 홍차생산이 본격화된 것을 보고 아쌈 종 차나무를 가져다가 재배에 성공하여 스리랑카에 처음 홍차다원을 연 곳이 캔디지방의 룰레콘데라다원입니다.
스리랑카의 캔디홍차라고 하면 전설의 홍차라고 하고 제임스테일러 하면 실론홍차의 아버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