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的 혁명로선
평평한 세상
제국주의 제3기
그들의
잔인하고, 대책없는 장난질- 쿠르드 문제
ㄱ.
ㄴ.
쿠르드족은 3,200만명(분포자....터키-1,500만명, 이라크- 500만명, 이란- 800만명, 시리아- 200만명 ... 아랍과 유럽 등 200만명)으로 추산된다. 현재, 중동에서 (1) 쿠르드 문제는 (2) 팔레스타인 분쟁 (3) 물 문제와 함께 오래 불편한 갈등 소재다.
이라크 북부 유전지대, 터키 동남부 티그리스 강 상류를 포괄하는 쿠르디스탄에 살고 있는 쿠르드족은 인종과 언어 측면에서는 이란에 근접한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수니파다.
1978년 터키령에서 쿠르드 노동당(PPK)이 결성되고...1984년 터키와의 충돌로 5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외 쿠르드 정치조직으로는 이라크의 쿠르드 민주당(KDP) ... 쿠르디스탄 애국동맹(PUK)...등이 있다.
ㄷ.
10월 5일
뉴욕타임스 보도
오바마는 지난주 열린 NSC에서 쿠르드 민병대와 시리아 반군을 포함한 아랍 병력들이 결집한 시리아 아랍 연합군 약 2만5,000명이 시리아에서 IS와 싸우도록 지원하는 구상을 승인했다. 오바마는 이를 위해 처음으로 시리아 반군에 탄약 등 무기들을 직접 지원하고, 터키의 공군 기지에 주둔한 미 공군의 지원도 크게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IS의 주요 공급 라인인 터키 국경 인근 구간을 봉쇄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연합군은 쿠르드 민병대 2만명, 시리아 반군 등 10~15개의 다른 세력 3,000~5,000명이 가세하는 지상군으로, IS의 근거지이자 사실상의 수도인 시리아 북부 도시 락카를 압박하는 것이 목표다. 오바마는 <우리가 IS에 맞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이해했으면 한다. 시리아 온건 반군과 계속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로이드 오스틴(중부사령관)은 9월 상원 군사위원회에 참석해 <앞으로 6개월간 락카와 같은 시리아의 주요 도시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것이다. 이 작전에 터키 공군 기지가 활용된다. 이로 인해 우리는 시리아의 주요 거점에 집중해 승기를 잡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렇게 되면 이라크의 전황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존 케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프랑스, 캐나다, 터키 ... 다른 연합군 동맹이 함께 상황을 급진전시킬 것이다. IS는 곧 시리아와 이라크 전장 여러 방향에서 거센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시리아 아랍 연합군이 락카를 직접 점령하는 단계까지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목표는 IS의 근거지인 락카를 고립시키고 북동부와 북서부의 운송과 물자 공급을 끊는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아랍 연합 지상군의 북부 공격이 이뤄지면 서방 연합군 공군이 터키 인지를릭 공군 기지에서 공습을 확대한다. 서방 연합군은 연합군의 공군 작전 영역이 점차 확장되면 미군이 지원하는 반군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작전을 포위하는 것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10월 4일 아사드는 이란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이란, 이라크 등 4개국의 군사협력이 성공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며 한 두 나라가 아니라 중동 전 지역이 파괴될 것이다>고 말했다.
ㄹ.
<쿠르드(Kurd)>라는 과제(keyword)가 ...그들의 <(한참동안) 말라있던 침>으로 보인다. 5일 뉴욕타임스는 <(미) 정부는 is격퇴를 위한 지상전에 쿠르드 민병대 20,000명...온건 시리아 반군 및 유사 반군조직 5,000명으로 구성된 다국적부대를 투입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is대응 지상군 25,000명가운데 쿠르드 민병대가 20,000명이다>는 것은 <미국의 is대응戰 주력용병은 쿠르드족이다>...는 것이고...이는 미국의 is戰은 <미군의 희생을 극소화 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동안 미국의 중동정책 특히 un안-팤전술에 쿠르드족이 어떻게 활용돼왔는지?...를 여러각도로 의심해보고... 따져볼 수 있는 여지를 던져준다.
ㅁ.
서남군구(시리아, 이란, 헤즈볼라) 문제 등 군사-정치문제를 배제하고 서남아시아의 오래되고 까칠한 갈등 축은 (1) 팔레스타인 문제와 (2) 쿠르드 문제 그리고 (3) 물문제...다. 서남아시아의 물이 뉴스의 이슈에 잘 등장하지 않지만... 서남아시아를 괴롭게 하는 문제 가운데 물 문제가 포함되는 것은 일반적이다.
공교롭게도 쿠르드인들의 주된 거주지역인 쿠르드스탄은 서남아시아 수자원의 최대 발원지 및 저장지기도 하다. 그래서 <시리아가 주된 서남아시아의 물길이고....쿠르드스탄은 서남아시아의 주요 수원지다>...이렇게 설명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수자원 확보 때문에 이스라엘이 쿠르드스탄과 시리아를 욕심낸다>... 또는 <미국과 nato가 서남아시아의 목숨줄 가운데 하나인 수자원을 통제하므로써...중동을 통제하기 위해서 시리아와 쿠르드스탄 문제에 염병한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ㅂ.
쿠르드족은 미국과 nato에게 정치-군사적인 가치 보다는 지리적인 가치가 아직은 더 있지 않나? 여겨진다. 그런 쿠르드족을 보다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모색되어 왔고...
그래서 만만하고- 값싼 용병(불법 또는 비합법 업종인 테러 용역)으로 방만하게 사용되어 왔을 것이다. ... 그런 그들이 이제 쿠르드스탄 독립문제를 서남아시아의 정치-군사문제 복판에 지랄탄처럼 투척하려는 의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ㅅ.
이스라엘을 서남아시아 복판에 쑤셔넣어서 서남아시아를 지배해온 그 맛을 상황이 변한 21c에도 맛보기 위해서는 그런 깜찍한 아이디어가 필요할지 모른다. 하지만 쿠르드스탄의 자치가 아닌 독립문제를 그런식으로 함부로 손댈 경우 3천 200만~ 3천 300만명의 쿠르드족 안전은 보장되지 않는다.
이스라엘을 모델로 해서 쿠르드를 핵무장시키거나 nato와 동등하게 핵우산을 씌워주는 방안들도 손때가 묻혀지고 있겠지만.... 그 아이디어의 다음은 바닥없는 수렁일 것이다. 그것이 서남아시아 나라들만 뒤집어쓰게 될 오물일까?....
ㅇ.
친서방과 반서방으로 서남아시아가 구획되는 것에 대한 불편을
수니와 시아로 구획해서 해소하려는 것이
진행되어온
그들의 중동정책이다.
시아의 중동 자주화(평평화)가
서남아시아의 정치-사상적 각성의 계기가 되는
사태를 그렇게 무력화시키고 싶을 것이다.
ㅈ.
그들이 공식적으로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온건 반시리아 테러 조직들,
표면적으로는 적대시하고 있는 군소 테러조직들,
반 시아(반 자주) 나라들의 종파는 수니파다.
쿠르드 문제는
그러한 역겨운 구상 가운데 하나고
서남아시아의
오래된 종양가운데 하나다.
ㅊ.
따라서
쿠르드 문제는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볼 문제이기 보다는
그들의 중동 문제에 대한 저의를 검색하는
사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쿠르드는
자생생물이 아닌
기생생물에 속하고 있고
그것이 변할리 없기 때문이다.
ㅋ.
그들의 마른 침 너머에 있는
쿠르드는
이스라엘 또는
일본을 모델로 해서
점차 그 용도가 기발해지는 중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미국을 중앙에 놓고
벌이던 그들의 경영방침이
제2의 이스라엘(쿠르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터키, 우크라이나...),
두 번째 미국(열도 일본, 반도 일본)을
덤으로 활용해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려는 과도기적 경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ㅌ.
ㅍ.
10월 5일 ttp체결
내일(未來)은
어떤 몰골일까?
그것을 짐작할 수 있는
단서는 매우
곤궁하다.
그리고
어쩌면
내일은
<결국 오지않는 공간>일 수 있다.
ㅎ.
넝쿨 콩이 익기 시작했다.
무우, 배추...도
이번 생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쎄가 빠지고...
그렇게
가을은
마무리때문에
졸라게들 바쁜 철이다.
<그렇게
여하간
바빠야 살아있는 것>일 테고,
보람일테지만...
그렇더라도
사는 것
그게
벌이다.
첫댓글 "<미국의 is대응 지상군 25,000명가운데 쿠르드 민병대가 20,000명이다>는 것은 <미국의 is대응戰 주력용병은 쿠르드족이다>...는 것이고...이는 미국의 is戰은 <미군의 희생을 극소화 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는 의미다."
"... 그런 그들이 이제 쿠르드스탄 독립문제를 서남아시아의 정치-군사문제 복판에 지랄탄처럼 투척하려는 의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따라서
쿠르드 문제는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볼 문제이기 보다는
그들의 중동 문제에 대한 저의를 검색하는
사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쿠르드(고려)족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각고를 지참한 고난의 행군이 필요할듯요.^^.
한국이 빠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희안하네요..쿠르드족 YPG? 는 시리아를 돕고 IS 와 싸우지 않나요?
글구 저기 이스라엘 병사는 용병이 아니고 아프리카계 유태인 가튼데요..
쿠르드문제 이번에 러시아가 시리아공습하면서 쿠르드자체구 인정해주면서 시리아, 쿠르드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나요?
이란 과 시리아 가 이라크 로 가로막혀 있네요...이란 은 우선적으로 이라크 에서 공작해야 할것...!
羊들이 그 주제를 넘어선 거죠..
남은 일은 호랑이 승냥이 늑대 여우 밥...
살아 남은 양들은 양털깎기를 대대적으로 당하던가..
잘 읽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족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쿠르드족이나 유태인이나 한민족이나....
결코 타국이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며 역사상 수많은 민족과 종족이
명멸하였습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민족정신과 언어가 살아있으면 존재하고 그를 잃으면 멸망하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 Jews들은 민족적 dna가 없음에도 무엇때문에
그토록 인정받고 무서워하는 존재가 되었는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