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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품방 말레나(Malena)
panama 추천 0 조회 422 22.08.01 09:3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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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1 11:26

    첫댓글 반갑습니다. 파나마님.
    리뷰를 읽어보니 생각납니다. 말레나.^^

    여성들의 미움.
    남성들의 욕구.
    삶이란 무거운 십자가.
    그러나
    말레나 본인의 확고한 신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슬픈 긴 과정에 비해 마지막 짦은 결과를 보면서
    영화의 매력을 실감하게 되었었지요.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성서의 한 대목을 남깁니다.

    *타인의 리뷰가 나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

  • 작성자 22.08.01 13:17

    반갑습니다!
    '영원히 여성적인 것만이 우리를 구원한다'

    모든 선배님들 건강하세요!

  • 22.08.01 15:42

    요샌 한 동안 안 보이면 멀리 가신 줄 아는 것이 상식화돼어 가는 세상임다. 난 또 혹시나.... 했는데. 어디 아프시지는 않았지요?
    다시 등장하니 '말레나'고 '밀레나'고 제쳐뒀다 나중에 읽으면 되고, 우선 반갑슴다. 그 뭐 어렵게 생각할 거 있음까. 이쁜 여자 보면 그 녀석이 먼저 아는 척 하는게 우리 숫놈들 아닌가요? 또 좋은 글들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건강부터 챙시기고요. 乞 期待. 부산넘

  • 작성자 22.08.01 17:01

    늑점이 님! 오랫만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철에 저는 맥을 못춥니다! 어릴때 더위를 오지게 먹어서 그런지 - - -그때 새벽 이슬을 약으로 다가 마니(?) 먹어도 언되더만요!
    우짜둔동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22.08.02 08:36

    맥을 못춥니까 안춥니까? 우리 시대에는 여름 더위야 심심하면 묵었지요. 새벽이슬! 길다란 바지랑 작대기 끝에 무명 수건을 달고 시커멓게 익어가는 볏잎을 훑으면 묻어났던 그 이슬은 온 몸에 좋은 보약이 아니었나 싶슴다. 지금 생각하면. 나는 큼직한 나무 물통에 대추나무 잎을 찧어 풀고는 꼬치(?)를 내놓은 채 그 속에 앉히고 할매나 어무이가 바가지로 그 물을 어께부터 퍼부어 주었기게 맥을 추었나 봄다. 그때 비하면 참으로 좋은 세상 아닌감요. 기운내시고 못추는 맥이지만 억지로라도 추어 봅시다. ㅎㅎㅎ 부산넘

  • 작성자 22.08.02 09:41

    늑점이 님!
    새벽 이슬을 담아내는 할메의 모습을 우찌 그리 판박이 일까요! 무명수건에 베어진 이슬을 먹어본 사람들은 당대의 삶을 풀어 낼 슬픔 있습니다.
    그 이슬이 얼마나 쓴 액체 이었음과, 통곡이었음을 추억해도 너무나 아리내요!
    늑점이 님의 유머와 공감이 와 닿는 세월의 회랑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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