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까페에서 아시는분들이랑 급만남을했어요.. ㅎㅎㅎ
한분이 서울에서 오셔서 여기저기 맛집 데리고 다니던 중..
쌍둥이국밥을 먹고 문현동 곱창을 먹기로했는데..
배부르시다해서 국밥은 낼루 패스~
해서 문현동 곱창을 먹으러갔어요.
그저 문현동 곱창거리 이래서 지하철 문현역에서 내렸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_-;;
아무나 붙잡고 곱창골목이 어디냐구 물어서..
몇번출구인지는 모르겟는데.. 암튼 출구로 나와서
좀 올라가서 지하도 건너서 오른편으로 나가니 곱창 골목이 딱 하고 나오더군요 ㅎㅎㅎㅎ
슬러쉬 소주땜에 백년곱창에를 갔는데요..
저희가 맛수인지.. 손님이 없어서 뻘쭘했는데..
막 맛집기행에서 보고왔다구~ 맛나게 해주세요~ 했더니..
이모들도 막 잘해주시구, 사장님도 막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ㅎㅎㅎ
대충 초벌구이해주셔서 갔다주시면서 더 구워야한대서
가만히 보고있었더니.. 이모가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마구 굽어주셨삼.. ㅎㅎㅎ
나중에 사장님오셔서 슬러쉬 소주얘기도하고요 ㅎㅎㅎㅎ
온도를 좀 알아서 나중에 엠티가서 슬러쉬소주해먹을랬는데..
31년간의 노하우라고 안알려주셨삼-ㅁ- ㅎㅎㅎ
근데 정말 슬러쉬 소주 맛났어요+_+
나올때 커피두 막 직접 타다주시구..
서비스 좋아서 담번에 또 가기로했삼 ㅎㅎㅎ
서울에서 온 언니가 얼마안있어서 미국에를 가는데..
가서 막 생각날꺼같다구 막 그랬음..
곱창 첨 먹어봤는데 정말 맛났어요~
사장님~ 담에 또 갈테니 잘해주세요~ㅎㅎㅎㅎㅎ
첫댓글 콤콤한 냄시 안 나대요??
슬러쉬 소주 넘 신기하죠?...^^
신문지에 돌돌싸서 얼리면 된다고 하던데요~~~
막 맛나게 드셧나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