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저는 경기를 보지 않은 제 3자 입장에서 쓰는 글이기에 너무 ...
극단적인 평가는 하지 말아 주십시오.
KTF 팬으로써 올해들어 유독 많은 경기를 보아 왔습니다.
허.동.만, 현대.기아, 등의 화려한 시절 때는 거의 농구를 접하지 못한 입장입니다.
어떤 분은 질이 떨어졌다고들 하십니다.
그런 시절을 보지 못한 저 또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농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는 볼 수 없는 경기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저 이기고자 하는 마음들...
한 2년 전 저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3점만 쏘면 되고 조금 큰 선수들은 파울만 하면 ..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개성도 없고, 발전도 없는 선수들이 수두룩 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본 현재는 많은 선수들이 발전과 개성을 위해 노력을 하는걸 .
보았습니다.
그런 관점으로 보고 있는 저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으니..
파스코 사건.
정말이지 우리나라 리그의 한계와 문제점이 적날하게 나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용병의 의존도가 최고인 우리나라.
그런 용병을 막기위해서는 신체적인 능력보다는 지능적인 플레이겠죠.
하지만 거친 파울이 지능적인 플레이라고 하지 않습니다.(누구도!!!)
용병에게 파울을 하면 당연시 하는 우리나라 풍조가 조금 한탄스럽습니다.
2점 줄빠에는 파울을 해라....좀 그렇지 않습니까?
경기중 이런 것들로 인해서 재미있는 흐름이 많이 끊어지는 모습을보았습니다...
정말 이기기만을 위한 농구를 하죠...
그리고 선수들의 인식문제를 비롯해서...
제가 제일 생각하고 싶은것은...
파스코가 한두번의 파울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십니까?ㅋ
우리나라의 심판들에 대한 생각들은 안해보셨는지요..
특히 플레이오프들어..
오심과 거기에 대한 보상 판정..
정말 도가 지나칠정도였습니다..ㅋ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폭발했다고도 생각합니다.
머 한심하다고 하면 제가 정말 나쁜놈일수 있지만.
머 해설자님들이 말하듯이 심판도 사람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은 심판입니다.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해야...
많은 선수들이 수긍하고, 선수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꺼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심판들의 판정이 맞는데도 의심스럽습니다..
생각이 틀에 박히면 무서운 거죠..
우리 나라가 한단계 더 발전하려면 바로 앞의 문제가 아니라...
멀리 보고 가야하겠죠.
저 역시 폭행을 한 파스코를 옹호하는 편도...
KTF팬이라고 정영재 선수를 옹호하는 편도 아닙니다...
그저 원초적인 문제에 대해 애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단순 문제가 아닌 정규리그 부터 쌓여온 심판에 대한 불신이...
표면적으로 들어난게 아닐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KTF팬으로써 매너가 좋던 리치가 왜 그렇게 심판판정에 불만을 가질까요?
카페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짧고 조금 모자라는 제 의견이였습니다..
첫댓글2점 줄바엔 파울을 해라...슬픈 현실이죠 . 하지만 '용병' 이라는 어찌보면 차원이 너무나 다른 선수들이 한 팀에 2명이나 있는 KBL에선 어쩔 수 없는 작전 중 하나입니다. 난다긴다하는 선수들이 모인 NBA에서도 전성기 샼 처럼 레벨이 다른 선수에겐 승리를 위해 파울작전을 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제 심판 판정은 정말 정확했습니다. 만약 거기서 오심을 했다라면 모를까..파스코 선수가 심판을 밀친건 불신 이런게 아니라 그냥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자신에게 퇴장명령을 내린 심판을 밀친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 상황에서는 퇴장역시 나쁜 판다이 아니라고보여집니다.
첫댓글 2점 줄바엔 파울을 해라...슬픈 현실이죠 . 하지만 '용병' 이라는 어찌보면 차원이 너무나 다른 선수들이 한 팀에 2명이나 있는 KBL에선 어쩔 수 없는 작전 중 하나입니다. 난다긴다하는 선수들이 모인 NBA에서도 전성기 샼 처럼 레벨이 다른 선수에겐 승리를 위해 파울작전을 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제 심판 판정은 정말 정확했습니다. 만약 거기서 오심을 했다라면 모를까..파스코 선수가 심판을 밀친건 불신 이런게 아니라 그냥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자신에게 퇴장명령을 내린 심판을 밀친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 상황에서는 퇴장역시 나쁜 판다이 아니라고보여집니다.
저의 말은 그런 극단적인 모습이 나온것은 심판들의 오심이 쌓여서 나온 것이 아니냐 그말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