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대웅제약 (069620).KS/매수)
: 1Q24 Pre: 둔화될 매출,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견조
■1Q24 Pre: 둔화될 매출,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견조
- 대웅제약은 연결 기준 1Q24 매출액 3,155억원(-2.1%YoY, -12.8%QoQ), 영업이익 303억원(+23.7%YoY, +5.6%QoQ, OPM 9.6%)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3,515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2,022억원(-2.3%YoY, -11.5%QoQ)으로 추정. 포시가/직듀오의 계약이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된 것을 반영해 기존 대비 추정치를 하향 조정
- 펙수클루는 180억원(+53.0%YoY, +10.0%QoQ), 엔블로는 32억원(+50.0%QoQ)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나보타의 매출액은 385억원(-9.7%YoY, +14.2%QoQ)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북미향 보톡스 1분기 수출 데이터는 241억원을 기록하며 Evolus향 매출액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탑라인 둔화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 개선(북미 나보타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
■24년, 탑라인 성장보다는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망
- 대웅제약의 연결 기준 24년 매출액은 1조 3,466억원(-2.1%YoY), 영업이익은 1,326억원(+8.2%YoY)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매출액 1조 4,209억원, 영업이익 1,429억원) 대비 하향 조정
- 연간 약 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던 Astrazeneca 포시가의 한국 시장 철수와 직듀오 계약 종료에 따른 상품 매출 감소가 기존 예상보다 빨라진 것과 1분기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
- 24년 주요 품목 매출액은 나보타 1,772억원(+20.6%YoY), 펙수클루 855억원(+55.4%YoY), 엔블로 200억원(+332.7%YoY)으로 추정. 펙수클루는 종근당과의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강화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통해 순조롭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
- 나보타 국내는 311억원(+4.7%YoY), Evolus향은 1,028억원(+52.3%YoY), 기타 국가향은 433억원(-13.0%YoY)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나보타는 23년 Evolus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러한 재고 조정은 마무리 구간에 있는 것으로 추정돼 24년부터는 매출 성장을 전망
- 나보타는 3분기 톡신 최초로 사각턱 적응증을 확보해 말레이시아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호주를 비롯해 유럽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 또한 나보타는 중국 규제기관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출시 국가 확대가 매출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 대웅제약은 24년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전망되나, 민사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
리포트: https://bit.ly/3xBtW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