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원장 돌풍에 직격탄 맞은 박근혜씨~ 급해지긴 급해졌나 봅니다.
가수 은지원씨가 박근혜씨에게 당고모가 된다는 사실... 고(故) 박정희 전대통령의 집안이라는 사실은 알음알음 알려져 오다가 얼마전부터 확실하게 촌수까지 알려지긴 했지만 그동안 은지원씨와 박근혜씨가 직접 대면한 사진이 언론에 노출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번에 안철수원장이 등장하고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뺏기고 나더니...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생각인 모양이죠? 어떤 장소에서 찍은 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동안 은지원씨나 박근혜씨를 통해서 직접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지 않더니 이번에 박근혜씨 본인 트위터에 직접 은지원씨와 찍은 사진을 올렸나보네요.
이걸 약간 다른 각도에서 해석을 해보면... 은지원이라는 연예인 조카가 아니여도... 박근혜씨 본인 스스로의 인기만으로도 충분히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의건 타의건 은지원씨와 관련되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받지 않아도 되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녹록치 않은지 은지원씨의 얼굴을 빌려서라도 언론의 주목, 은지원씨의 팬심이라도 확실히 얻어두고 싶다는 계산은 아니였을까요?
이런 장면을 보니... 박근혜씨가 다급해졌구나...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참 얄팍하다... 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차라리 예전부터 친근한 모습이 드러났었다면 당연하다고 할텐데... 제 발등에 불 떨어지고 나니... 조카라도 동원해서 불을 꺼보겠다???
그래요... 해야지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지요~ 5촌 조카가 아니라 사둔의 팔촌, 18촌까지도 동원해야겠지요....ㅋ 그것이 정치인들의 본색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첩공주가 아이돌 공주가 되는 건 아닐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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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당고모 박근혜 전 대표와 ‘찰칵’ 2011-09-12 17:10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
출처: 함께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함께모두
첫댓글 제 블러그 올린 글이라...직접 쓴 글에다 올렸습니다. ^^;;;
5.16은 구국의 혁명이요,
인혁당 사건을 부정하며,
국가보안법폐지와 사립학교법개정은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박그네는 절대 아니다
철저한 기회주의자에 다름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