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은퇴시기에 관한 기사 및 은퇴시기,의사 은퇴시기에 관한 간략한 생각

[HAZE]

치의 65% “은퇴시 치과 양도 원해”

박용덕 교수 ‘병·의원 인수인계 모델’ 보고서

은퇴 시기 65~70세 가장 많아
양도시 고려대상 “관계없다” 61%

현재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절반은 신규개원을 통해 치과계에 진입했지만 은퇴 시에는 대부분 자신의 치과를 양도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덕 교수(경희대 치전원)가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의 연구용역을 받아 진행한 ‘신규 진입과 은퇴예정 치과의사들 간의 미래지향적인 병·의원 인수인계 모델 제안’보고서에 따르면 치과의사들은 65〜70세 사이의 은퇴를 가장 많이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자신들의 노후 대비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치과의사들이 경제적 노후준비로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개인연금 및 사보험(58.2%)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정기예금 및 적금(41.2%), 부동산(30.0%), 주식 및 펀드(22.6%) 등의 순이었다.

개원방법에 대해서는 신규개원이 53.8%로 절반을 넘었으며, 공동개원은 31.4%, 양도는 14.8%에 그쳤다.

반면 개원의들은 은퇴 시 치과 처분방법에 대해서는 양도(65.0%)를 가장 선호했다. 공동개원자가 지속하거나(21.8%), 폐업(13.2%)할 것이라는 응답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치과 양도 시 우선적 고려대상으로는 ‘관계없다’는 응답이 61.4%로 가장 많았고, 후배(29.4%), 공동개원자(9.2%) 등의 순이었다.

#진입은 ‘신규’, 은퇴는 ‘양도’ 선호

이 같은 설문결과는 현재 개원의들이 자신들은 신규개원을 통해 치과계로 진입했으나, 은퇴 시 치과를 정리할 때는 대상에 관계없이 양도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도 시 가치 평가의 1순위로는 ‘월 평균 총 수입의 일정배수’가 68.5%로 가장 높았고 2순위로는 ‘1일 평균 환자 수/누적 환자 수 등을 고려’가 34.0%, 3순위로는 ‘감가상각분을 고려한 건물, 임대료, 진료기구 등 투자비용에 대한 가치’가 30.5% 로 집계됐다.

또 은퇴 후 병원경영에 관여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71.8%로 더 많았다.
특히 은퇴 시 치과의 가치 중 일부분만을 받고 양도한 후 차액에 대해 연금개념으로 양도자에게 매월 일정액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49.1%, 반대가 50.9%로 의견이 분분했다.

박용덕 교수는 “이런 제도는 양도받는 치과의사가 선배 치과의사에게 치과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치과의료기관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신규개원을 하는 것보다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 및 제도”라고 설명했다.

#소모적 ‘자본의 재투자’ 사라질까

박 교수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년 후배에게 치과 물려주기’를 한국형 은퇴 양도의 모델로 제시했다.

즉, ▲36세에 개원을 해서 ▲46세에 진료 전성기를 맞은 후 20년 후배를 급여의사로 채용하며 ▲56세에는 대표의사로 36세의 공동의사를 맞아들인다는 것이다. ▲66세에는 명퇴의사로 경영에서 물러난 후 46세 후배가 대표의사가 되는 구조다. ▲71세가 되면 진료퇴직 및 지분에 의한 연금의사가 돼 노후를 누리는 방식이 이 파트너십의 핵심 개요다.

이런 모델을 채용하면 은퇴 치과의사는 경제적 노후 대책을 마련할 수 있고, 신규 진입 치과의사는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치과계의 질서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환자로서는 진료연속성과 책임성 등을 담보 받을 수 있어 진료의 질적 향상과 신뢰에 도움이 되며, 국가로서도 반복적이며 소모적인 자본의 재투자를 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생각해보자.

치의가 1년에 800여명 나오고 은퇴를 시작하는 1기를 생각해보면..

서울치대-----1922년 90명

경희치대-----1967년 80명
연세치대-----1968년 60명
조선치대-----1973년 80명
경북치대-----1974년 60명

부산치대-----1979년 80명
전남치대-----1979년 70명
전북치대-----1979년 40명
원광치대-----1979년 80명

단국치대-----1980년 70명
강릉치대-----1994년 40명

총 750명 선발.

대략 4개 대학이 70년 초반 설립 - 20세에 현역으로 1기가 입학했다는 가정 하에 이미 서울치대는 은퇴자 90여명.

경희,연세는 올해부터 1기 현역 은퇴 시작 예상 / 올해 은퇴자 : 약 230여명 이상

조선 경북은 5년 후부터 은퇴 시작 예상 / 5년후 은퇴자 : 약 370여명

11~12년후부턴 신규 진입자와 은퇴자의 대략적 균형 예상. : 강릉대 40명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은퇴자 발생

강릉대 40여명 : 26여년 뒤부터 은퇴.

걍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모두 현역 입학하고 65세쯤 은퇴한다는 가정하에 이정도 되는듯.

 궁금해서 찾아본 의대 추정 은퇴시기

70대쯤 은퇴한다고 가정하고..

연세대	1885	사립
경북대	1933	국립
고려대	1938	사립
전남대	1944	국립
이화여대	1945	사립
서울대	1946	국립
가톨릭대	1954	사립
부산대	1955	국립
경희대	1965	사립
조선대	1966	사립
충남대	1968	국립
한양대	1968	사립
전북대	1970	국립
중앙대	1971	사립
연세대 원주	1977	사립
순천향대	1978	사립
계명대	1979	사립
영남대	1979	사립
인제대	1979	사립
경상대	1981	국립
고신대	1981	사립
원광대	1981	사립
한림대	1982	사립
동아대	1985	사립
인하대	1985	사립
건국대	1986	사립
동국대	1986	사립
충북대	1987	국립
단국대	1988	사립
아주대	1988	사립
울산대	1988	사립
대구가톨릭대	1991
건양대	1995	사립
관동대	1995	사립
서남대	1995	사립
가천의대	1997	사립
강원대	1997	국립
성균관대	1997	사립
을지의대	1997	사립
포천중문의대	1997	사립
제주대	1998	국립

은퇴가 이루어지는 70년을 현역 입학 기준으로 생각해 봤을때 입학 후 40여년..

현재 은퇴가 이루어지는 인원 수 - 1973년 이전 개교 학교 13개교

5년 후 은퇴가 이루어지는 인원 수 - 1978년 이전 개교 학교 16개교

10년후 은퇴가 이루어지는 인원 수 - 1983년 이전 개교 학교 23개교

15년후 은퇴가 이루어지는 인원 수 - 1988년 이전 개교 학교 31개교

20년 후 은퇴가 이루어지는 인원 수 - 1993년 이전 개교 학교 32개교

25년 후 은퇴가 이루어지는 인원 수 - 1998년 이전 개교 학교 41개교 / 이때부턴 은퇴자 수와 신규 진입 수의 균형.

걍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생각해본거임. 의대 인원수도 정리해 보려다가 포기..

한의대는 나이들수록 명의가 되는것 같아서 은퇴목록 고려 안함.

[MD.Britz]

내가 왕성하게 의사생활하는 시기까지는 의사 숫자가 계속 늘어날거라는거... 최근 늘어난 의사 공급은 급격히 늘어난 요양병원이 어느 정도 흡수해줬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 모를 일이다. 그 변수가 없다면 앞으로 의사들 처우는 지금보다 나빠질게 뻔하지. 요양병원은 이제 포화상태로 접어들었다는게 정설이고.

[HAZE]

의대는 생각보다 80~90년도 개교 숫자가 많은듯..90년대에 뭔 학교를 저리 만들었지

[MD.Britz]

미친 YS 때문에...

[HAZE]

굶어죽기 일보직전이다..얼른 늙은이들 은퇴만 바라보고있다

[MD.Britz]

저 수련 안 받기로 했어요. Low Risk, Low Return을 택함. ㅋㅋ

[헬륨3]

요즘 60대면 노년이 아니라 장년임. 영양이 좋고 건강관리로 70초반도 체력 왕성한 시점에서 내가보기엔 은퇴나이는 75세 전후로 보면 될것임.

[HAZE]

내과쪽이나나 한의사는 가능할것같기도 하다 75세면 정말 노인이네..

[MD.Britz]

지금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는 있지. 그런데 그런 의사한테 환자들이 잘 안 간다는게 문제... 그 나이에 개원의로 사는건 쉽지 않다는 뜻이다.

[치느치느해]

근데 치과대학들 저 정원이 1기때부터 일정한게 아닐꺼임 연치 1기는 이십명가량이던데 십몇년전이는 100명가끼이됫엇고 요즘은 70명가량 정원이 요동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