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달이 인사드립니다. 🙇🏻
한달만에 옷을 바꿔입은 지리산에 만달이가 다녀왔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가야하는지라 이번엔 소박하게(?) 거림에서 출발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일출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이건 짧디짧은 제 사견입니다.
돌이켜보면,🤔
이날 컨디션이 그래도 나쁘지않았나봅니다.😂😂
그나저나 1시간 30분만에 도착하면 뭐합니까..
오늘 일출은 없습니다.
다시 쉼없이 바로 갑니다. 🏃🏻🏃♂️🏃♀️
오늘은 발걸음이 정말 가볍습니다. 숨도 안차고 능선길을 걷습니다.
오늘 산행의 목적인 연하선경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한달 전만해도 듬성듬성 나무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
제가 온다고 이쁜 초록색 옷을 입었습니다. ⛰️⛰️
군데군데 핑크색 악세사리도 보이는게 너무 화려합니다. 🥰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없어서 주위를 둘러보기로합니다.🤗🤗
중산리는 몇번을 와도 적응안되는 길입니다.
숫자를 찾게되는 욕이 절로 나오는 고행의 길입니다.
그래도 오늘도 전 무사히 하산해서 비빔밥을 먹습니다.
천왕봉 왕관👑바위 철쭉🌸
보너스😁 숨은만달찾기입니다.😁
이제 철쭉은 내년에 뵙겠습니다. 🙇🏻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산행하신 산우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산우님들의 기억속에 기분 좋은 산행으로 남길 바랍니다.
더 좋은 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달드림.🙇🏻
첫댓글 거림에서 세석까지 몇 키로인가요?
그 거리를 그 시간에 오르면 과속입니다
만달 대장님 과속 딱지 끊겠습니다!!
연분홍 철쭉과 부채꼴 병풍 모양의 바위가 잘 어울립니다
연하선경 지나 연하봉 직전에 흰참꽃이 곧 필텐데..
동화같은 산행기를 읽으며 여러번 미소 짓습니다
만달 대장님 덕분에..
같은 날 저는 곰배령에서 멋진 그림같은 풍경을 보았습니다
21년 7월 3일 토요일 거~중 우중 산행 중에 연하봉 직전에서 만난 귀한 흰참꽃
오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에 눈에 뵈는게 내 발과 라이트밖에 없으니까요. 😂😂
꽃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이쁜 꽃들이 군데군데에 피었더라고요.
흰참꽃.. 저도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