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Capital Archive(포스트캐피탈 아카이브) - 토탈미술관
~6월13일까지
근래 괜찮은(?) 전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저는 좋아서 어제와 오늘에 걸쳐 두 번 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미술관 입구에 작은 소책자가 가이드를 도와줄 것입니다.
전시제목은 스페인 작가 다니엘 가르시아 앙두하르의 프로젝트의 명칭입니다.
지난 10년간 인터넷에서 모은 이미지 250,000개 자료로 구성을 했습니다.
지금은 보편화 되어서 충격이 덜하지만, 뒤샹이 소변기를 가져다 놓은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사진, 비디오, 소리를 활용했습니다.
전시 주제를 모르면 대부분의 이미지를 휙~ 지나버릴수 있지만, 전시 시작 전에 넓은 그 소책자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전시내부도 매우 적절하게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위치는 평창동 토탈미술관입니다.
http://totalmuseum.org/system/index.php
유료 전시입니다.
첫댓글 요즘 왜이리 전시가 안보고 싶은지 큰일입니다. 뉴욕에 2주 이상 있다가 왔는데 전시를 하나도 안보고 왔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유가 뭘까요?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셨기 때문에 다 그게 그것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