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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로마노프 2020 / 2 / 10
군사 기지, 공격 무기 그리고 타격 체계가 잠재적인 적국에 가능한 한 가깝게 배치됨으로써, 재래식 전쟁와 마찬가지로 세균전이 개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미국이 세계 어느 곳이든 30분 이내로 공격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1,000곳에 달하는 해외 군사 기지를 세운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세균전에도 재래식 전쟁과 같은 전략이 적용될 수 있다. 미군은 "의료-방위 인프라"라고 모호하게 이름 붙여진 수많은 해외 실험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해외 시설의 상당수가 "최고 기밀"로 분류되어 있어 그 나라의 정부조차도 감히 접근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은 무서운 사실이다. 또한 에볼라가 전부 아프리카에 세워진 미국의 기밀 세균무기 실험실 근처에서 생겨났다는 것 역시 무서운 사실이다. 수년 전, 미국 과학자들이 1918년 당시 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을 다시 재현했을 때도 큰 공포가 일었다. 이들은 바이러스를 만드는데 9년을 공들였고 현재 이 다량의 바이러스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정부 실험실에 보관되어 있다. 더 최근, 과학자들은 사람 간 직접 전파되는 H5N1 조류독감의 변형을 만들어냈다. 이는 수십 만명을 죽일 수도 있었던 2005년의 전세계적 유행병 때와 같은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2013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과학자 50여명은 로테르담 에라스뮈스 의료 센터의 론 푸시에가 진행한 연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론 푸시에는 H5N1 조류독감의 여러 변종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론 푸시에의 연구가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바이러스를 만들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명백히 민간-군사의 이중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개발된 독감은 세계 인구의 절반을 죽일 수도 있다. 미군은 이 연구에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
한국전쟁 기간과 그 이후, 중국은 미군이 북한과 중국 사람들을 상대로 병원균을 사용했다는 수많은 증거를 제시했다. 25명 이상의 미국인 전쟁 포로가 중국의 주장을 지지했으며 구체적인 증거를 제공했다. 증거들은 중국 북동부 전역과 사실상 북한 전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여기엔 황열병을 가진 벼룩이나 모기, 심지어는 콜레라에 오염된 선전용 전단이 포함되었다. 미국 정부는 증언을 한 병사들에 대해 즉각 선동 혐의로 기소했다. 미국 정부는 이들을 침묵시키기 위해 어마어마한 압력을 가했고 심지어는 변호사들까지 위협했다. 증언을 한 병사들을 입막음하려는 마지막 필사적인 시도로, 미군과 미 정보부는 이들이 북한에서 겪은 기억을 전부 지우기 위해 메트라졸이라고 불리는 새로 개발된 위험한 약물을 강제로 주입했다.
2015년 9월 7일, 글로벌리서치에 게시된 데이비드 스완슨의 기사는 미국이 페스트균을 사용해 북한을 휩쓰려고 한 시도에 대해 몇 가지 세부사항을 밝히고 있다. 기사는 "63년 전의 일이지만, 미국 정부는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 또한 이는 미국 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미 공군 장성 커티스 르메이는 북한의 모든 가옥을 파괴하고 전체 인구를 몰살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미국이 북한과 중국에 탄저균, 콜레라, 뇌염, 그리고 페스트에 오염된 벌레나 물체를 살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이 무수히 많다.
2012년 9월 10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한타바이러스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노력하는" 의사들에 대한 기사를 냈다. 한타바이러스는 미국에서 1993년 처음 발견된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한타바이러스는 오직 원주민 인디언만을 공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염은 4개 주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으며 감염자는 갑작스러운 호흡 문제를 보이다 수시간 이내로 죽었다. 대부분의 감염자들은 "컨디션이 나쁜" 상태에서 이내 죽어갔다. 한타바이러스는 달리 확정지을 수 없는 기이한 병원균이었다. 그러다 "운이 좋게도" 새로운 단서가 나왔다. 한 의사가 한타바이러스는 1950년대 당시 미군이 한반도에서 사용했던 바이러스와 유사해 보인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물론, 검사 결과 한타바이러스는 한반도에서 사용된 바이러스의 변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바이러스는 곧 이목을 끌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한반도에 있었던 일부 미군 병사들이 뜻하지 않게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대부분 갑자기 죽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당시 공개 보고서에서 다루지 않은 두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는 바이러스에 의해 미군보다는 북한과 중국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다. 두번째는 한타바이러스는 미국이 이시이 시로 박사와 731 부대로부터 넘겨받은 귀중한 생물 무기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일본은 바이러스 연구에 있어 미국과 미국의 서양 동맹국들보다 수광년 앞서 있었다. 일본이 중국을 상대로 한타바이러스를 사용했다는 증거 역시 매우 많다. 이후 한타바이러스는 미국에 의해 북한과 중국을 공격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런 생물 무기 중 일부는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해외에서 벌이는 세균전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쿠바를 겨냥한 수십년 간의 공격이다. 이 작은 나라를 상대로 미군과 미 정보부가 벌인 세균 공격의 사례는 수도 없이 많아서 아바나에 세균전 박물관이 있을 정도이다. 다음은 제프리 세인트클레어가 보도한 기사의 일부이다.
"1971년, 쿠바에서 서반구 최초로 돼지열병이 발병해 500,000 마리가 넘는 돼지가 죽었다. 쿠바 정부는 바이러스가 발병한 책임을 미국에 물었고 훗날 미 정보부 요원은 자신이 쿠바 망명자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반입시킨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적인 사건이었지만 미국 언론은 이를 무시했다. 1981년, 피델 카스트로는 미 정보부가 쿠바에 뎅기열을 퍼뜨렸다고 비난했다. 88명의 아이들을 포함한 188명의 사람들이 뎅기열로 죽었다. 1988년, 쿠바 망명 지도자 에두아르도 아로세나는 자신이 1980년대 쿠바로 세균을 반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른 사건으로는 삽주벌레 창궐이 있다. 삽주벌레는 감자, 야자나무, 또는 기타 채소를 갉아먹는 해충이다. 삽주벌레는 1996년 12월 12일, 쿠바에 처음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항공기가 저공비행으로 쿠바 섬 전역에 벌레를 뿌린 결과였다. 미국은 이 사건에 대한 유엔 조사를 막았다."
이는 쿠바를 겨냥한 미국의 세균전의 극히 일부이다. 1979년, 워싱턴포스트는 적어도 1962년부터 시행되어 온 미 정보부의 세균전 프로그램이 쿠바 농업의 파괴를 노려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1980년, 미국은 자신들이 러시아 민족을 대상으로 하는 세균을 발견했다고 판단했다. 미국은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쿠바에 세균을 반입시킨다"는 임무를 띤 배를 쿠바로 보냈다. 비교적 최근인 1996년, 쿠바 정부는 또다시 미국을 고발했다. 쿠바 정부는 미국이 불법 "정찰 비행" 중 쿠바 농작물에 세균을 뿌렸다고 주장했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군 전투기에 다량의 생화학무기가 탑재되어 있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각종 바이러스와 암, 그리고 화학 무기를 포함한 미국의 생화학전은 중남미의 다른 나라에서도 벌어졌다. 제프리 세인트클레어의 기사에 따르면, 니카라과의 마나과에서 터진 뎅기열 전염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50,000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병들었다. 니카라과에서의 전염은 산디니스타 혁명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미국의 전쟁 중에 생긴 일이었다. 뎅기열은 마나과를 저공으로 "정찰 비행"하는 미국 항공기가 지나간 직후 생겨났다.
또한 미군은 아이티를 사실상 "아무때나" 세균 실험실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티 국민들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세균에 노출되어 있지만 미국 언론은 이에 대한 내용이 새어나가지 않게 정보를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더욱 악랄한 사실은 아이티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생물 실험을 피해 미국으로 가려는 "보트 피플"에 관한 점이다. 미국은 이들 대부분을 푸에르토리코로 강제 이주시켜 기니피그 또한 실험용 쥐로 사용한다. 이들은 의회나 언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수용소에 갇혀 실험 대상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1980년도의 사례에 따르면, 수용소에 갇힌 수백 명의 아이티 남성들은 미군 의사들에 의해 호르몬 주사를 맞아 여성형 유방으로 변형되었다. 이와 같은 역사적 기록은 플로리다에 위치한 비공개 군사기지에 갇힌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여준다.
쿠바와 마찬가지로, 여러 남미 지도자들이 거의 동시에 암에 걸리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들은 전부 미국이 경멸하거나 여러 방법을 통해 제거하려고 했던 인물들이었다. 이들은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브라질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파라과이 전 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그리고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 다 실바이다. 한 인터뷰에서, 전 브라질 대통령은 이러한 암 발병에 대해 "남미 정상들에게 일어난 일들은 아무리 낮은 가능성이라도 설명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1932년, 일본이 중국 북동부를 침공함과 동시에 이시이 시로 박사는 하얼빈 인근에서 세균전 실험에 착수했다. 그의 731 부대는 수질정화 부대로 위장한 생체실험부대였다. 이시이 시로 박사는 겨자 가스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독가스, 그리고 페스트균으로 오염된 작물 껍질을 중국 중부 지역에 항공기로 살포했다. 731 부대는 일본에 저항하는 중국인들을 생포해 무수히 많은 잔학 행위를 벌였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해부된 사람도 있다. 뉴욕 타임스는 731 부대의 실험을 회고한 일본인 의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가슴과 배를 절개하자 그는 끔찍하게 비명을 질렀고 얼굴은 극도의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그는 상상도 못할 소리를 냈다. 그러나 이내 비명은 멈추었다. 흔하디 흔한 일상이었지만 그날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이시이 시로는 그의 부대원들에게 피실험자들을 탄저균, 콜레라, 장티푸스, 파상풍, 이질, 매독, 페스트균 등에 감염시키고 그 결과를 알아내기 위해 산채로 해부할 것을 지시했다. 증거 인멸을 위해 시신은 불태워졌다. 미 육군 의무부대의 추산에 따르면, 580,000 명의 중국인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했다. 일제가 패배할 것이 확실시되어 중국에서 후퇴할 때, 이시이 시로는 수용소에 남아있는 중국인들을 모두 죽이고 시신을 불태우도록 명령했다. 또한 그는 실험 흔적을 지우기 위해 731 부대 시설 전체를 폭파시켰다. 연합군 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이시이 시로 및 모든 731 부대원들과 비밀 조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세균전과 생체 실험으로 얻은 성과를 미군 연구소에 넘기면 잔학 행위에 대한 완전한 은폐를 보장하고 이들을 전범 재판에 넘기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이시이 시로는 혼자서 한 번에 10,000 장이 넘는 "연구 결과"를 미군에 넘겼다. 그의 만행은 성공적으로 은폐되었고 오늘날 일본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들도 중국에서 저질러진 생체 실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미국은 생화학 무기에 대한 고도의 지식을 습득해 이후 한반도, 베트남, 그리고 자국민에게 활용했다. 1947년 5월 6일, 맥아더는 워싱턴에 "이시이를 전범으로 기소하지 않음으로써 추가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전문을 보냈다. 일부 일본인들은 러시아인에 대한 생물전 혐의로 소련군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들은 1949년 하바로프스크 전범 재판에 소환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묵살하고 러시아의 전범 재판을 "공산주의 선전"이라고 일축했다.
미국 정부와 군대는 이시이 시로 박사와 그의 부대원들을 보호했을 뿐만 아니라 비밀리에 미군 부대에 재배치했다. 이들은 미군의 급여를 받았다. 이시이는 이후 수년간 포트 데트릭에 위치한 미군 생물전 연구소의 교수로 일했다. 또한 그는 메릴랜드 대학에서 생물 연구 감독관 겸 교수로 일하며 많은 돈을 벌었다. 미군이 이들로부터 생체 실험 연구 성과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이들을 보호하고 높은 급여의 일자리를 제공한 것을 마침내 인정한 것은 1995년이었다. 이들은 미군만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미 국무부, 미 정보부, 미 군사정보부, 미 농무부 역시 이들을 "비밀 정부 계획"에 활용했다.
지금껏 미국 정치 및 군사 지도자들은 그들이 꺼리는 타국의 지도자들을 감염시켜 죽이려는 노력을 숨기지 않았다. 세균 공격은 자신들이 뿌렸다는 증거를 남기지 않는 완벽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이러한 방법을 통해 150명에 달하는 외국 지도자들을 암살했다는 사실은 다음과 같은 미국 정부 기록으로도 입증된다. "생물 무기는 대량 살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용 대비 효율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벌레나 유전자 변형 씨앗 같은 다양한 유전 무기도 있다. 이 무기들은 식별하거나 탐지하기 어려우며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는 데에만 수 년이 걸린다."
유명 거대 제약회사의 내부고발자 레오나드 호로비츠 박사는 생물 공격을 예고한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세균전은 마치 자연발생된 것처럼 보이게끔 교묘하게 꾸며진다. 그렇게 되면 초기 대응과 의사결정 과정이 늦어진다. 설령 이것이 생물 테러임을 의심한다 해도 이를 입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일반 무기류는 추적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의 기원을 추적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한 저자는 이렇게 방출된 전염병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우며 "신의 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 발병한 에이즈, 사스, 메르스, 조류독감, 돼지독감, 한타바이러스, 라임병,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에볼라, 소아마비, 구제역, 걸프전증후군, 그리고 지카 바이러스는 전부 세균전의 일환일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서구의 거대 미디어는 이 모든 내용을 무시했으며 역사 자체를 검열했다. 심지어 구글이나 빙 같은 인터넷 매체조차 진실을 찾기 못하게끔 통제된다. 언론의 자유는 전적으로 누가 마이크를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https://www.globalresearch.ca/the-geopolitical-deployment-of-biological-weapons/57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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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사에 대한 것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한타바이러스와 에볼라이야기는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생물무기는 몽골군이 최초지요?
전세게를 흑사병으로 초토화 시키고 결국 그여파로 자신들도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