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라디오공개방송 …배틀 로봇축구 등 체험행사 풍부
용인시와 용인 사이버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6회 용인 사이버페스티벌(YCF) 2006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비쿼터스 용인으로!(U be Yongin!)'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크래프트와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오디션 등 각종 사이버게임경기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ACE 용인 랜파티, 실버게임대회 등이 마련된다.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용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PC를 즐기는 ACE 용인 랜파티가, 오후 4시부터는 IT경진대회가 열린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6시부터 용인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SBS 라디오 ‘하하의 텐텐클럽’ 공개방송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거북이, 서영은, 양동근, 걸프렌드, 데프콘, 듀크, 이지혜 등 인기 가수들이 참가한다.
고령화 사회와 실버산업, 디지털 벤처 육성방향을 주제로한 IT포럼은 오후 3시부터 용인송담대학 석담홀에서 열린다.
16일에는 각종 게임대회의 본선이 펼쳐지고 오후 7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전유성의 얌모얌모 콘서트’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17일 게임대회 결승과 시상식, 폐막식으로 마무리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초청바이어 프로그램에는 IT업체들이 참여해 신기술을 전시하고, 시공영버스 디자인과 디지털사진전 등 IT공모전과 어린이 과학상자관, 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체험관 등이 페스티벌 기간에 계속된다.
이밖에 로봇댄스체험전(16~17일)과 ACE 용인 배틀로봇축구대회 예선 및 본선(17일) 등 로봇관련 행사가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은 2001년 지역정보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한 이래 지난해까지 5회에 걸쳐 e-스포츠대회 및 IT컨텐츠 공모전, IT포럼 등을 개최하여 지역정보화 발전에 앞장서온 전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문화축제이다
문의 031-321-141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