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12월 1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전혀 새로운 삶의 방식에로의 초대 1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어느 직물 공장 공장장이 여직원들에게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직물 기계가 돌아가다가 실밥이 엉키면 여러분들은 즉시 내게 보고하세요”
그런데 입사한 지 얼마 안된 한 여직원이 야간 작업을 하다가 그만 깜박 졸았는데 순식간에 실밥이 여기저기 엉켜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직원은 공장장에게 혼나는 것이 두려워 공장장이 지시한 대로 즉시 보고 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얽힌 실타래를 풀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실밥은 더욱 복잡하게 얽혀 결국 기계가 멈춰 버렸습니다.
그때서야 여직원은 놀라 공장장에게 사실대로 보고하였습니다.
공장장은 즉시 보고하지 않은 것을 나무랐고 여직원은 “제가 최선을 다해 실을 풀어보려고 했는데 그만 이렇게 되었습니다”라고 변명했습니다.
공장장은 “자네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실밥이 엉켰을 때 ‘즉시’ 내게 보고하는 것이다. 나는 자네가 그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태복음 19: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다가 실타래가 이리저리 휘감길 때,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기 보다는 내 힘으로 해보려고 아둥바둥 애쓰다가 일어 더 꼬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공장장 되시는 예수님께 제일 먼저 ‘즉시!’ 보고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예수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너무나 잘 아시기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예수님이 짊어 지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일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심지어 쉬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 성경 구절은 주일 예배를 시작할 때나 태신자들을 예배에 초청할 때 자주 사용되는 구절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듣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혼자 애쓰지 말고 기도하면서 주님께 가면 주님께서 고쳐주시고 해결해 주시고 쉬게 해 주신다니…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어떤 학자들은 이 본문이 공간 복음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구체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면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첫째,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라고 했는데, 무엇에 수고하고, 어느 정도의 무거움을 무거운 짐이라 이야기하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둘째, 주님께서는 쉬게 해 주겠다고 하시고는 왜 멍에를 매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세 번째, 주님께서는 내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고 하시면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유와 겸손은 예수님의 멍에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바로 앞 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세상에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의 태도를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주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영혼의 안식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질문,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누구일까요?
헬라어로 ‘수고'는 '코피온타'로 '힘들여 고생하다' ‘농부나 어부의 일상적인 육체적인 노동’을 주로 가리킵니다.
즉 ‘수고하는 자들’이란 매일같이 일상적인 삶의 노고로 애쓰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인간은 아담의 범죄 후에 이마에 땀을 흘려야 땅을 경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존재들입니다.
현대인들은 고기를 낚기 위해 밤새 수고하는 어부와 같습니다. 특별히 요즘 젊은 세대는 밤새 컴퓨터나 핸드폰을 켜 놓고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외국 주식을 거래하느라 밤을 세며 수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의 지속적 수고의 결과, 현재 상태가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 짐들은 남이 강제로 지운 짐도 있지만, 엄밀히 말해 대부분의 무거운 짐은 스스로 만든 짐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의 짐은 가난한 사람이든 부유한 사람이든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부유한 자들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물적 부로 생긴 내면의 고통과 불안함, 내면의 기쁨과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빈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수고하고 끝내는 무거운 자들이 되어가는 것일까요?
어떻게 해야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을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3년 12월 10일 주일예배 설교말씀 김지찬 교수님 참조)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하늘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의 초대에 응하며 진정한 쉼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밴드 회원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셔서 승인합니다)
https://band.us/n/a5aa25g3P0Fd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