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등업해주신 운영자님과 선배 환우님들 반갑습니다.. 저는 올해 35이구요, 15년 3월에 비세균성전립선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간략하게 전염과정을 말씀 드리자면, 15년 1월, 짧은기간 (4일) 동안 한여성과 무리한 관계를 했습니다.. 대충 하루에 5, 6번정도.. 그리고 과음도 함께 했구요.. 그것 때문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몇일 후 오른쪽 갈비뼈 및으로 옆구리가 점점 아파 오더라구요.. 세브란스 내과, 신장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별 이상은 없다고 하구요.. 그렇게 그냥 지내다, 3월초에 다른 여성과 관계를 갖고, 정확히 2주후에 신호가 오더라구요.. 비뇨기과에 갔는데 소변검사 후, 요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주사 맞고, 일주일치 약먹고, 농은 안나오는데 성기불편함, 빈뇨, 급박뇨, 잔뇨가 호전되지 않아 다시 방문해 소변검사, 전립선 마시지후 소변검사, 피검사 한 후, 클라미디아 요도염균은 없고, 전립선에도 균은 없다고 비세균성전립선염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요도염에서 전립선염으로 옮겨진듯 하다고.. 지금 가장 불편한 증상은 빈뇨, 급박뇨,잔뇨감 이구요.. 소변 볼때 성기가 찌릿하고 조금 아픕니다.. 허리 골반도 조금 아프고, 그 외에는다른 곳은 크게 아프지 않구요.. 일단 지금까지 비뇨기과에서 치료 받은건, 약 5주간, 일주일 두번씩 전립선 마사지후 전기의자라고 해야되나요..앉아 있으면 엉덩이 회음부 자극오는거, 그거 받고 반신욕 받았구요.. 약은 안국록소프로펜나트륨정, 이토메드정, 유로파서방정0.2mg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술 담배 커피 안했구요, 하루 50분정도 유산소운동, 반신욕 했구요.. 처음 불편함이 100이었다면, 지금은 한 60, 70정도 인것 같아요.. 두서없이 써서 죄송하구요.. 빈뇨 급박뇨 잔뇨 어떻게 해야될까요? 만성골반통증증후군과 비세균성전립선염이 다른건가요? 제가 하고 있는 치료들과 약들이 잘 맞건가요? 이제는 머가 먼지 좀 혼란스럽네요.. 선배님들의 글들도 읽었는데.. 근육쪽 접근이라던지.. 용어들이 낯설어 어렵네요.. 어떤 조언도 괜찮으니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큰증상아닙니다. 멘붕되시면 그것이 더 큰 증상입니다. ㅇ담배술 일시적으로 끈으시고 병원서 주는 항생제 또는 주사 맞으시면서... 매일 반신욕30분이상씩 하세요.... ㅇ언제까지요? 라는 질문하지 마세요.. 아무생각없이 믿고 시행하시면 나아집니다. 마음이 편한해져야 합니다. 스트레스,조바심은 악화시킵니다. ㅇ항상 다리를 따뜻하게 하시고요. 염증에 의한 하체 혈액순완 장애가 온것입니다. ㅇ달리지 마세요. 살살 걸으세요. 경험자이니 말씀들으시면 도움되실겁니다.
첫댓글 염증도 없으신건가요? 처방약중에는 항생제가 없네요.
염증은 어떤검사 받아야 되는지요?
첫소변, 전립선마사지후 소변에 이상은 없다고 하셔서..
전립선마사지후 소변으로 염증검사 가능합니다. 세균, 염증 모두 없으시면 골반통증증후군으로 봐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식게시판 2892번 상대인 님의 글을 추천합니다. 도움되실거에요
@min99 아, 그렇군요..
바쁜시간 글 읽어주시고, 답글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매니져님 아닙니다. 치료잘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위에적힌약 다먹어봣는데요. 증상 순간만 완화되고 다시 도루묵이엇습니다. 항생제가 없으신데요. 초기에 항생제 꼭드셔보세요. 레보플록사신 드셔보세요. 증상 저랑 거의비슷하시고 저도 비세균 비염증 전립선염이엿습니다.
오늘 병원가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겠네요..
지금 완치는 되셨나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비세균성인데 저같은경우는 2주 간격으로 증상이 좋아졋거든요? 좀더 몸관리 해보세요...전 아직 30%정도 남아잇어서 열심히 몸관리 하고 잇습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선배님께서는 어떻게 몸 관리하시는지요?
지치네요.. ㅜㅜ
규칙적인생활과 피로 스트레스도 없어야하고 긴장도 하지말아야하고
참 이세상은 이런 것들이 없이 살기 가 힘듭니다
그래도 해봐야죠..
답글 감사드려요..
ㅇ큰증상아닙니다. 멘붕되시면 그것이 더 큰 증상입니다.
ㅇ담배술 일시적으로 끈으시고 병원서 주는 항생제 또는 주사 맞으시면서... 매일 반신욕30분이상씩 하세요....
ㅇ언제까지요? 라는 질문하지 마세요.. 아무생각없이 믿고 시행하시면 나아집니다. 마음이 편한해져야 합니다. 스트레스,조바심은 악화시킵니다.
ㅇ항상 다리를 따뜻하게 하시고요. 염증에 의한 하체 혈액순완 장애가 온것입니다.
ㅇ달리지 마세요. 살살 걸으세요. 경험자이니 말씀들으시면 도움되실겁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큰 도움이 되었네요.. 달리기 좀 자주 했는데
걷는걸로 바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