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리 일행은 버스를 타고 바로 옆에 있는 중국과 북한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다리 앞에는 독립문같이 생긴 커다란 건물이 보였는데 그곳엔 중국군 국경수비대가 경비를 서고 있는 북쪽땅을 바라볼수 있는 관망대라고 한다 관망대에서는 국경을 건너는 다리에 중간까지(중국측지역)만 갈수 있는 표를 팔고 있었다 우리는 민족분단의 아픔으로 인해 갈수 없는 그곳이건만 중국인들은 조금이라도 내나라 내조국땅을 가까이서 밟아보고싶은 그런 우리들에 마음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했지만 가고 싶어서 또 표를 사서 다리의 중간까지 가보기로 했다 한발 한발 다리의 중간쯤에 흰색페인트가 그어져있고 더이상 넘어갈수 없는 곳임을 표시하고 있었다 저 선을 넘으면 월북을 하는 것이다...
*도문시는 길림성에서 제일큰 변경통상구이다 그에 걸맞게 세관건물도 큼지막하게 세워져있다
*중국측 국경 전망대의 모습이다
*도문시와 북한 남양시를 연결하는 육로다리이다 다리난간에 붉은빛 색칠을 한부분이 중국의 국경이고 푸른색부분이 북한의 국
경 표시라고 한다
*다리위 국경표시가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올수 있는 입장권을 파는 매표소
*입장권이다
*국경다리위에서 인증샷을 찍어보았다
*빨간색표시된 부분이 국경표시라고 한다 그선을 넘으면 당연히 북쪽땅으로의 월북이 될것이다...
*다리건너 더이상은 갈수 없는 북녘땅 남양시의 모습이다
*오후 6시50분을 넘긴 시간 우리 일행은 무사히 국경도시 도문시의 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연길을 향해 출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