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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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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어느 86년생이 유아인에게 고하다
왜이렇게징징대세요 권영진이세요? 추천 10 조회 9,507 12.12.22 03:42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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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면서 '살 사람은 살아야지~' 하고 가볍게 넘기는 얄미운, 평소에는 왕래도 없던,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울부짖을때는 본척도 안하다가 죽었다니까 이제사 온 친척을 보는 기분이었어. ㅎㅎ

  • 12.12.22 03:58

    222222222이거다

  • 12.12.22 14:00

    1212 진짜 멀아참...하...ㅠㅠㅠ

  • 12.12.22 03:51

    이분은 너무 차분하게 잘 쓰셨는데, 난 이 글에서 비명 소리 들리는 거 같아. 너무 괴롭다.

  • 고요한비명
    차라리 시원하게 울고 미친듯이 지랄이나 할수있으면 시원하겠는데
    너무 아프고 쓰리고 미안해서 그런것도 못하겠다

  • 12.12.22 04:05

    나도... 너무 괴롭네... 읽기도 힘들고..

  • 12.12.22 04:28

    나도 왠지 절절하게 읽음..

  • 12.12.22 04:56

    나두......

  • 12.12.22 12:25

    나도...눈물 난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12.22 04:19

    222222222222 내가 쓴 줄 알았네..내가하고픈말 다써놨네 알았으니까 지금은 좀 내버려둬라 고작 이틀지났어

  • 우리나라 존나 특이해... 우익과 좌익의 개념도 남들과 다르고 보수와 진보의 개념도 제대로 안 잡혀있고 무조건 보수 진보 이분법으로 갈롸놓고 넌 보수냐 난 청년이니깐 진보다 이런 논리로 저 후보는 보수니깐 안뽑아 이런 논리로 대체 니 표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걸 모르니... 어쩌겠음

  • 지금은 냉정하게 정신차리고 받아들이고
    앞으로어떻게되는디 지켜봐라 라는말따위 안해줘도됨
    안해도 다 알고있음 근데 그게 머리로만 알고 마음으론 받아들여지지않아서 그런거니까
    지금은 상실감이 좌절감이 더 커서, 그래 하고 받아들이면 내가 믿었던게 무너질거같아서 천천히 마음추스리는 중이니까 그런말 아직은 하지말아줘
    치료해주지못할꺼면 , 손내밀고 힘들지? 자 힘들지만 다시한번 희망을가져보자 라고 당겨주지못하겠으면
    스스로 일어나려는사람들한테 이미 일어난일이니 받아들어라 이런말 하지말아라
    그런말이 일어나려고했던 사람 다시 주저앉게만드니까

  • 12.12.22 03:54

    나도 이 글이 더 공감가. 유아인 글이 틀린 건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얘기야.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정치권 현실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

  • 유아인씨가 이 댓글들을 볼리는 없겠지만. 한마디만 해보면. 손은 승자가 패자에게 내미는거지, 승자가 패자를 잡아죽이겠다는데 패자한테 손을 내밀라고 떠미는 법이 어디있나.

  • 12.12.22 03:59

    공감된다정말.. 아직은 그냥 울고 싶음

  • 12.12.22 04:03

    유아인 이글 꼭봐라 두번봐라

  • 우리들이 패배의식때문에 이 결과에 아직도 슬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유아인이든 새누리당이든 아직 이번 대선에 사람들이 왜 이렇게 애가 끓게 매달리고 염원했는지를 제대로 알지못한거아닐까..
    이번대선은 진보보수의싸움은 사실아니었지.
    박근혜는안된다와 박통의 딸을 청와대로 돌려보내야한다는 청산되지 못한 우리 과거에 대한 상반된 이념의 첨예한 대립이었지.
    그래서 더욱. 누군가의 개쿨함은 내가 뭘 위해 싸웠나..아니 나랑 같이 싸우던거같은 사람은 대체 뭘 위해 싸우고있었던걸까..라는
    의구심과 더 큰슬픔을 가져온다.
    슬픔을 이기고 일어났을때 주변의 슬픔을보면 짜증은나겠지. 그렇다고 슬픔을 더하진말아주길.

  • 12.12.22 04:17

    유아인이 믿고사는 생각과 신념이 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 신념과 생각이 뿌리채 흔들리고 같은 신념을 위해 싸운 사람들의 앞날이 걱정되는 지금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나 싶다 난, 정권이 아직 이양되지도 않았는데 들리는 이야기는 또다시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해직당하고 수사당하고 이딴 얘기들 뿐인데, 너 임마, 쿨해서 좋겠다 씨발

  • 12.12.22 04:23

    나도 유아인의 보수, 진보 호칭을 보면서 글의 요지는 이해해줄만 하지만 그 근간 즉 한국정치 인식에 좀 오류가 있는 것 같더라. 오히려 진짜 보수는 글쓴 유아인 본인임. 새누리당과 박통은 보수라 표현될 무리가 아니야. 이번 대선의 코드는 보수vs진보? 놉. 민주주의와 역사의식을 놓고 벌인 대립이지.
    과거의 독재를 옹호하는 박통에 의해 민주주의 정신이 만연히 훼손되고 있고, 국가의 역사가 왜곡되려 하고 있어. 이때 진짜 보수라면 국가의 이념에 반하는 이러한 행위를 막아야 말그대로 보수 아닐까?

  • 12.12.22 04:24

    국익이라는 대의를 요하던 유아인 당신이 그런 진짜 보수라면 비상식을 고치는 데에 협력하거나 최소한 좀더 깊은 상황파악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에효 그래도 정치에 무관심해서 선동되는 사람들보다야 훨 낫다고 생각하면서..

  • 12.12.22 04:46

    글 정말 잘 쓰신다.. 그래 맞아 우린 빚지며 사는거지..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거구.. 절대 잊어서도 안되는 것들인데 왜 다들 앞만 보라고 하는걸까..

  • 12.12.22 05:49

    유아인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네

  • 12.12.22 09:14

    맞아 나도유아인저러는거 보기싫었는데 다들 찬양하길래 내가이상한줄ㅡㅡ;; 얘는 글쓰는거보면 문재인지지하는척하는 박근혜지지자로밖에 안보이던데 이미 된거 결과에 승복하라? 지가뭔데ㅋㅋㅋㄱ

  • 12.12.22 09:23

    진짜 유아인 이글좀 읽었으면.. 공부좀 더하길..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거 역겹다...

  • 12.12.22 09:36

    말 정말 잘한다 !

  • 12.12.22 09:50

    솔직히 이번에 유아인 올린 글 보고 이번만은 좀 나와는 다른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분 진짜 공감 ㅠㅠㅠ좋아요 누르고 싶다 ㅠㅠㅠㅠ

  • 12.12.22 10:28

    우쥬메리미?

  • 12.12.22 10:41

    컴터로 꼭 읽기!!

  • 12.12.22 11:02

    내 도덕적 개념의 뿌리가 흔들린 결과인데... 유아인의 말처럼 빠르게 인정하고 받아들여 응원하고 지켜보기에는 아직 힘들다

  • 12.12.22 11:14

    유아인이라는 애가 뭐랬길래? 찾아보고 와야지

  • 12.12.22 11:40

    컴퓨터로읽어봐야겠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444 권선징악 인과응보라고 배우고 믿고 살아왔는데 가난해도 정직하자라고 믿고 살아왔다고.. 근데 20년넘게 지켜오던 나의 신념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는데 말그대로 멘붕인데 이걸 인정하라고?? 인정하라고하면 이게 바로 인정 되는건가? 내가 그동안 믿고지키며 살아온것들이 하루아침에 거짓이 되었는데

  • 12.12.22 12:52

    나 유아인 트윗에서 젤 공감 못했던게 진보는 과거를 각성하고 반성하며 앞날로 나가야한다는 말.. 왜 각성하는걸 진보에게만 하라고하지? 한쪽이 아무리 변한다 한들 다른 한쪽이 요지부동이면 좋게 변할 수가 없는거 아닌가? 아니 일명 보수라는 것들은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고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려고만 하는데 진보만 각성해서 뭐 어쩌자는거냐고. 말의 모순이 있다고 봄.

  • 12.12.22 13:06

    공감가는 글이다.. 유아인글읽고와야지

  • 12.12.22 15:04

    좋아요

  • 이건 민주주의와 독재와의 싸움이었지. 외신에서 말했던 것처럼 인권변호사와 독재자의딸의 싸움이었잖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민주주의라고 배웠는데, 왜 결국 세상은 독재자의 딸을 선택했을까 그거에 대한 패닉 아냐? 저사람 글 잘쓴다 으헝헝.. ㅠㅠ 유아인 단어는 존나 번지르르 하게 써놨더만.. 웬만해서는.. 나도 86년생이고 이명박때부터 투표권을 가졌지만.. 이명박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그냥 에혀 5년 살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여태껏 참았는데.. 시발.. 결과는 역시 될놈은 안되고 안될놈은 안된다를 깨닫게 해주는 사건이었다. 시발

  • 조아요ㅠㅠ

  •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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