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차기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일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포럼부산비전' 창립 4주년 행사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31일 해운대구의 한 사찰 행사와 포럼부산비전 창립 3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후 1년 만에 부산을 찾는 것이다.
포럼부산비전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만들어진 박 전 대표의 부산 외곽 지원조직이다. 회원이 500여명으로 현영희 전 시의원, 이재호 변호사, 구정회 좋은강안병원 이사장, 강성철 부산대 교수, 윤광운 부경대 교수, 구종상 동서대 교수 등 6명이 공동대표로 있다. 서병수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창립을 주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 최고위원을 비롯해 유기준 박대해 유재중 이종혁 이진복 허원제 현기환 의원 등 부산지역 친박 국회의원 8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고문으로 있는 허남식 부산시장도 참석키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보폭을 넓히고 있는 박 전 대표가 지역의 친박 조직 행사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포럼부산비전은 최근 활동이 뜸했으나 차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활동을 본격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용 포럼부산비전 사무처장은 "차기 대선에서도 포럼부산비전은 박 전 대표를 돕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신 기자
첫댓글 부산 국회의원들이 다 오시는자리
포럼의 고문이신 시장님도 참석
와~~~~~
빛나는 자리가 되엇슴 좋겟어요`~
차칸엄마님 반가워요 잘지내시죠? 늘 건강하세요
고운 님들의 모임에 시간이 허락되면 갈수잇으면 참좋으런만~`아쉬움에...참 고담봉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호경님 언제 한번 차 라도 같이합시다 고당봉님 초원님이랑요
내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