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남, 구직, 24-13, 김치공장 지원 이유
양규남 씨 불과 몆일 전 동군산병원에 지원서 제출했었다. 합격자 발표까지 아직 기한이 많이 남았지만 떨어지게 될것이 불안했는지 직원에게 물어봤다.
“선생님 나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요?”
“그러면 다른 곳 찾아서 지원하면 되지요?”
“저번에 군산의료원도 안됬잖아요.”
“맞아요. 그랬었죠.”
“다른곳도 지원 해보면 안되나?”
“하면 됩니다. 안될건 없습니다.”
“그러면 한번더 찾아볼게요.”
양규남 씨 다시 일자리 사이트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선생님 여기는 안되겠죠?”
“김치공장이네요?”
“예.”
“여기는 왜요?”
“내가 요리도 잘하고 하니까 해보고 싶어서요.“
양규남 씨에게 김치공장 업무를 설명 드렸다.
“해볼게요.”
“좋습니다! 이력서랑 자기소개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될 것 같아요”
“예!”
양규남 씨의 잘한다는 말이 반가웠다.
양규남 씨의 의지를 잘 살려 구직과업 지원하고 싶다.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김현승
양규남 씨가 본인 잘하는 일을
본인이 직접 말하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 구자민
규남 씨의 이런 모습을 마주 하다니 감사합니다.
의지가 분명하고 스스로 잘하는 일을 찾아가니 감사합니다.
의지와 강점을 살려 돕길 바래요. - 더숨
첫댓글 구직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럼에도 당당히 나아가시려는 규남 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