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10515173435147&cast=1&STAND=MTS_P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적어도 수 개월 간은 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2월 연준 회의록 공개를 통해서다. 다만 중동 긴장은 변수로 꼽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인상하려면 지속적이고 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시장에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의 뜻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회의록은 금리의 인상보다는 인하 쪽 가능성을 더 보여준다"면서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셸 메이어 이코노미스트를 인용해 "하지만 연준으로서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은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기 FOMC 회의는 오는 28~29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