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막눈입니다
선수들 풀경기를 본적은 없고 하이라이트만 봤습니다
(어차피 풀경기 봤어도 잘 몰랐을거임 ㅎㅎ)
반박시 님 말이 무조건 맞을겁니다
- 다만 그동안 스카우팅 레포트는 제법 봤고
작년 11월부터 각종 Mockdraft는 꾸준히 찾아봐서 그런지
이번 드랩에서 흐름 비스무리한게 좀 보입니다 ㅎㅎ
- 제 느낌적 느낌과 각 구단의 니즈, 현재 루머 등을 기반으로
작성해봅니다
아무래도 각구단 니즈는 수박 겉핣기식일수밖에는 없어서
틀린 내용이 있다면 반박 대환영입니다
- 쓰잘데기 없이 긴데
막상 써놓고 보니 별내용은 없네요 ㅎ
이번 드래프트 특징 & 전반적인 예상
- 최상위권 선수들도 비교적 큰 약점이
하나씩은 있음
- 현 뫀 드랩 순위 더하기 7,8 정도하면
예년 드랩에서의 순위 정도된다는 평은
약간 박한것 같긴 하지만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닌것 같음
- 다들 비등비등하다보니
최상위권 안에서도 그동안 순위 등락이 심했는데
드랩이 가까워질수록 티어가 조금씩 나뉘어지는듯
- 아마 같은 티어 내에서라면
약간의 포텐 차이보단 팀에 필요한 포지션을 뽑지 않을까 함
- 예년에 비해 픽 가치가 떨어지다보니
픽을 사려는 팀과 팔려는 팀간의 딜 합의가 힘들것 같음
픽다운 or 픽업이 예년보다는 적지 않을까 예상
1티어
- 사르는 작년 10월 이후 1~2픽으로 꾸준히 거론
리사쉐는 2~5픽 정도였는데 최근 상승세
- 리사쉐 본인이 잘해서 오른것도 있지만
다른 최상위권 후보들이 단체로 급락하며
상대적으로 오른게 더 크게 느껴짐
(콜리어, 홀랜드, 달링햄, 토피치 등)
- 원래 1픽으로는 사르가 확고한 정배였는데
시카고에서 열린 컴바인 기간 동안
프랑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리사쉐가 맹활약하며 약간 역전된듯
- 그렇다고 사르가 시카고 컴바인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건 아님
(사르 - 피지컬 등은 굉장히 잘 나옴)
- 이탈리아에서 최근 열린 컴바인에서
오히려 리사쉐 피지컬이 상당히 아쉽게 나옴
(원래 윙스팬 7풋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악어팔 & 손 작음)
- 슛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음
작년 대비 3점슛은 많이 발전하였으나
자유투는 정체 (70% 초반대)
+ 시즌 중 3점슛도 구간별로 기복을 상당히 타서
플루크 아니냐는 의견도 있음
- 신장 대비 괜찮은 핸들링을 보유하였으나
슛 크리에이션 능력은 보여주지 못함
지금까지는 캐치 앤 슈터에 가까움
- 괜찮은 속공 능력 및 슬래셔 & 수비수로서의 잠재력
근데 윙스팬이 기대치보다 너무 아쉽게 나와서
수비 잠재력에 대한 평가가 유지될지는 모르겠음
(체형 때문인지 스탠딩 리치는 괜찮게 나옴)
- 최신 ESPN, 블리쳐 레포트, 링거 뫀드랩에서 1위
- 요즘 트렌드에 맞는
길고 잘 달리고 높이 뛰는 다재다능한 빅맨
- 사이즈 대비 매우 훌륭한 운동 능력
뛰어난 림 프로텍트 능력 & 비교적 검증된 수비
공격(슛)에서의 잠재력도 인정받는 분위기
다만 올시즌 소속팀으로부터 굉장히 관리 받으면서 뛴 편이라
체력에 대한 의문부호는 있음
- 사이즈 대비 다재다능하다는 평가이지만
같은 계열의 끝판왕이 2명이나 이번 시즌 데뷔
현기량은 웸비 & 홈그렌에 비할바 아님
- 둘다 현재까지 보여준 툴 특성상
팀의 1옵션이 될만한 유형은 아니며
즉전감보단 프로젝트형에 가까워보임
- 3% 확률로 1픽을 얻은 Hawks 입장에선
꽃놀이패인건 맞지만 고민이 많을듯
- 루머대로 트레영이나 종테 둘 중에 하나를 팔든 안팔든
루키에게 많은 기회를 주며 성장을 기다려줄 타이밍은 아님
- 게다가 동포지션내 리그 평균 이상의 선수들을 보유
(디안드레 헌터, 카펠라, 오콩우)
- 개인적으로는 사르의 하입이 더 높고
버스트 가능성도 더 낮다고 보기에 사르 픽 예상
=> 후속으로 카펠라 트레이드도 예상
- 리사쉐의 1픽을 예상하는 기관들이 많아지는 추세이긴하나
Hawks가 실제로 리사쉐를 픽한다면 저는 상당히 놀랄듯
- 다만 사르나 리사쉐 지명을 강력히 원하는 팀이
즉전감이 포함된 괜찮은 거래를 제안한다면
Hawks 입장에선 고민될듯 (Wizards or Spurs ?)
- 현재 클링언을 노리고 픽다운을 고려중이라는
루머도 있긴하던데…
- 아마 이번 드래프트 풀이 제일 아쉬운 구단 중 하나일것 같음
- 플레이메이커가 제일 필요한데
최상위권으로 유력했던 콜리어 & 토피치 등이 동반 폭락
- 팀내 빅 자원도 아쉬운 형편이라
Hawks가 리사쉐를 픽한다면 고민 없이 사르를 픽할듯
- 다만 사르가 1픽 지명을 받는다면 꽤 머리 아플듯
지금 선수단 구성상 리사쉐를 뽑는건… 음
- 사르가 1픽으로 지명된다면
리사쉐 거르고 클링언을 지명할 가능성도 있어보임
(이러면 픽다운 하고 싶을것 같긴한데 그게 쉽지가…)
2티어
- 사실 Rockets 때문에 상위픽 지명이 예측이 안됨
(지명권 트레이드할 것 같아서)
- 루머도 그렇고 현재 로스터 구성 및 구단 기조상
웬만하면 3픽 트레이드를 우선적으로 시도할것 같음
- 센군 부상 중 가치가 폭등한 제일런 그린 + 3픽 + @로
올스타급 선수를 우선적으로 노릴것으로 예상됨
(관련 루머도 있음)
=> 루머의 미칼 브릿지스는 Nets가 버티는 중이라 …
이번 최상위권에 작년의 스쿳 핸더슨 같은 선수가 있었다면
Nets도 바로 받았을것 같은데… 여긴 좀 더 봐야할것 같고
- 올스타급 선수와 트레이드가 힘들다면
현재 팀내 유망주들도 꽤 있어서
미래픽과 바꿀수도 있을듯
- 클링언을 강력히 노리는 팀이 있다면
아마 Rockets와 거래를 시도할듯
(합의가 쉽지는 않겠지만 예년보다 픽업이 쌀것 같기는 함
다만 클링언이 1, 2픽에 뽑힐 가능성도 있어서 …)
(루머상 OKC, CHI, MEM, UTA이 관심 있음)
- 픽 거래 불발로 Rockets가 지명권을 행사해야 한다면
다음 시즌 선발 센군, 백업 스티브 아담스가 확고한 빅보단
가드 리드 셰퍼드가 더 유력하지 않나 싶음
- 만약 리사쉐가 3픽까지 남아있다면
리사쉐를 지명하고 Spurs와 거래를 시도할수도 있을것 같음
(리사쉐와 쭉 함께 갈것 같지는 않음)
- 24/25 시즌부터 달린다고는 하는데
구단 특성상 정말로 급진적인 무브를 가져갈지는 모르겠음
- 어쨋든 올시즌 샐캡도 많이 비었기에
전력 보강은 픽을 이용한 트레이드보단 FA로 하고
자체 지명권은 행사할듯
- 4, 8픽으로 1픽을 노린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아마 리사쉐를 노린것일듯
- 원래는 사이즈와 수비가 좋은 포가 스테폰 캐슬이나
득점력이 좋은 포가 롭 달링햄이 4픽으로 유력했으나
다재다능한 부젤리스를 예측하는 기관들도 많아지는 추세
(달링햄은 수비가 너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 뫀드랩에서 평가 하락 중)
- 4, 8픽으로 포가, 윙 하나씩 지명이 유력하지 않나 싶음
- 정배는 수비가 검증되고 업사이드가 더 있어보이는
포가 스테폰 캐슬 아닐까 함
(그냥 느낌적 느낌 ㅎ)
- 팀내 포지션별로 유망주도 많고
다음시즌 당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줘야한다는
압박감도 있을것으로 예상되어
다음 시즌 방향성이 예측이 좀 안되기는 하나
Spurs처럼 샐캡도 많이 비기에
픽을 팔것 같지는 않긴 함
- 케이드 커닝햄, 아우사르 톰슨, 듀렌의 자리는
비교적 공고해 보임
여기에 어울릴수 있는 개인 득점력이 있으면서
2nd 핸들러가 가능하고 수비 포텐이 있는 선수
=> 마타스 부젤리스
- 근데 부젤리스가 남아 있지 않다면 …
- 포지션별 유망주로 로스터 뼈대는 잘 만들었으나 건강이 문제
(라멜로, 마크 윌리엄스, 브랜드 밀러 + 브릿지스 ?)
어쨋든 남아 있는 누굴 뽑아도 괜찮을듯
- 2티어 4명 중 남는 선수 지명 예상
- 다만 스테폰 캐슬, 도노반 클링언(유콘 ㅂㄷㅂㄷ)은
Hornets의 지명을 꺼린다는 루머도 있음
=> 설마 달튼 크넥트 ??
결론
알렉스 사르 : 1~2픽
자카리 리사쉐 : 1~4픽
도노반 클링언 : 1~6픽
마타스 부젤리스 : 3~5픽
리드 셰퍼드 : 3~6픽
스테폰 캐슬 : 3~6픽
달튼 크넥트 : 깜짝 6픽 ?
3티어부터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고
끝
첫댓글 개추!
개고기 추천하고 갑니다.
개추 ㅎㄷㄷㄷ
@(CHI)불타는개고기 개추
@엔드가드 ㅋㅋㅋㅋㅋ 감사요
제발 사르..안되면 클링언인데..하 2픽인데 뽑을 가드가 없다는게...
위저즈 입장에선 진짜 2픽인데 뽑을 선수가 ㅠㅠ
@(CHI)불타는개고기 사실 쿨리발리말곤 다 바꿔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쿠즈마,아브디야랑 키스퍼트가 있는 마당에 리샤세뿐 아니라 이 드래프트에서 그 어떤 포워드도 필요하단 생각이 안드네요..사실 아브디야보다 리사셰가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저는 아브디야가 이번 드랩에 나왔다면 1픽감으로 주저없이 싸우고 있었을꺼라고 확신하다보니 사르말곤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가드들은...키라 루이스가 이 시즌에 드래프트 참가 선수였다면 다른 선수들이 과연 키라 루이스보다 좋은 선수라고 평가받았을지....전 부정적이네요..
드래프트 소식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스퍼스에 어떤 선수들이 올지 기대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썼는데 막상 쓰고 보니 별내용 없네요 ㅎ
개고기님 감사합니다.
저희 카페가 농구카페임을 지지해주는 텐트폴 회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선댓후독하겠습니다.
그러기엔 너무 허접해서 ㅠㅠ
@(CHI)불타는개고기 제가 교무실에서건 교실에서건 농구 좀 본답시고 깝칠 수 있는 부분에서 개고기님 지분이 상당합니다.
저도 꼭 좋은 글로 답하겠습니다.
@어떤이의 꿈 좋은 말씀 감사요 KCP 꼭 잡으시길 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
먼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디트 입장에선 무조건 부젤리스 만약 없다면 스테판 캐슬로 가야한다고 보네요..듀렌이 있는데 클링언 픽하는 이상한 상황은 제발 피했으면,,
클링언 루머가 있긴 했는데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진짜 그러면 제가 다 화날듯
정말 메리트가 없어보이는 심각한 드랩이네요.. 상위권 탑10애들 딴년도였으면 중위권부터 하위권의 프로필같은데.,
까봐야 알겠지만
예년 같았으면 사르 5위권 리사쉐 8위권 봅니다
확실히 대박은 아닌데 나중에 돌아보면 알짜들을 배출한 드랩이 됐으면 좋겠네요
요런 드랩은 의외로 10권에서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ㅎㅎ 그 알짜가 불스에 왔으면 🤩
이런드랩에서 1,2픽이 애틀 워싱턴 ㅠ
참 운이 없어요
이런글 너무좋아요
자주올려주세요
개추
전 드랩 불운 생각하면 갈매기 웸비 한끗 차이로 놓친 호네츠가 ㅠㅠ
개추 감사요
디트에 리샤셰가 딱 좋을것 같은데 참 운도 없슴다 ㅠ 부젤리스가 제일 무난한것 같은데 슛이 없어서 주전으로 쓸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차라리 즉전으로는 슛이 되고 컴바인에서 운동능력도 검증된 크넥트나 프로젝트형으로 신체조건이 훌륭한 살룬을 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둘다 이번 드랩 3티어로 보고 있는데 크넥트는 버스트 가능성이 낮고 즉전감으로 보여 확실히 6위권 안에 뽑힐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디트에 잘 어울릴것 같네요
다만 살룬은 컴바인 결과 운동 능력이 기대치보단 살짝 아쉽게 나왔고 너무 기본기가 부족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어 5픽으로 지명하기는 좀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
샌안은 저도 4,8 픽중에
포가 하나 윙 하나로 보고
있는데…팬덤 에서도 캐슬이
정배 라고 봅니다. 굳이 리샤셰
얻으려 픽업 하지 않을것(하면 않돼!!)
같습니다.
요즘 뜬금포로 부젤리스 많이
링크 되던데 갈랜드,영 링크 되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ASKY(않생겨요)의
샌안이기에 별 기대치가…
개인적 바램이라면 미니멈으로
폴이나… ㅜㅜ
저도 이번 드랩 특성상 굳이 픽업을 하기보단 터질지도 모르는 복권 일단 많이 모으는게 낫다고 봅니다
진짜 시피 잘어울리것 같은데 ㅜㅜ
워싱턴 사르 기원.. 간만에 상위권 잘 살리기를 ㅎㅎ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으시길 🙏
오 1,2라운드를 나눠서 진행하는군요
넵 이번에 처음으로 드랩을 이틀에 나눠서 합니다
이번엔 진짜 1-5픽 딱히 없고 뭔가 로또픽 같은게 나올거 같음 ㅋㅋㅋ
저도 그럴것 같아요 ㅎ
부젤리스가 아르헨티나 축구팀이 연상되는 티셔츠 입은 거 보니깐 지노빌리가 생각나서 갑자기 호감이 생기네요. ㅎㅎㅎ
4번으로 캐슬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8번은 애매한 선수들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가봐야 할 거 같습니다.
동의하는게 후속편 쓸려고 했는데 샌안 8픽에서 막혔습니다 4픽으로 포가를 뽑으면 샌안 입장에선 8픽으로 뽑을 윙이 살룬 말고는 진짜 없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