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上 : 일산선 #3105 실내입니다 (백석~대곡)
下 : 경의선 #2006 실내입니다 (능곡~행신)
일산선의 경우는 원래 백석에서 지상으로 내올때쯤(일산 구역을 벗어날때)에는 입석은 5~7명에 불과했지만,
오늘의 경우는 이미 20명정도를 가볍게 넘어섰습니다.(이미 정발산에서부터 입석 발생)
압도적인 것은 경의선으로서, CDC가 미어 터지는 광경은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출입문에 사람낑기기 스킬까지 구사될 정도)
보통 #2038이나 #2004, #2040도 저정도 인원까지는 차지 않습니다. 입석이 발생해도 여유가 제법 있는 편인데, 오늘의 경우는 지하철 전동차의 통근시간대의 그것과 유사할 정도입니다.
예외적으로 오늘은 중고딩들이 단체여행을 가는지 학생들이 상당수 많이 승차하여 서울역까지 이동했는데 그 숫자를 제하고 보아도 평소에 비해 꽤 많은 사람들이 경의선 철도를 이용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고양시에서 명성운수가 고양시 교통의 큰 중추를 담당했었다는 결과입니다.
P.S.-대곡에서 처음 목격한 - 대곡 전철역 오전시간대 수서방면 '탑승'승객-_-;;
P.S.2-#2006은 저 많은 승객들에 밀려 무려 3분 지연 도착하였습니다.
첫댓글 #2004 와 #2040 이 저정도까지 안차는 이유는 10량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2004와 #2040은 탄현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지만, #2006 은 5량으로 자리를 전혀 잡을수가 없지요.
몇주전에 한번 경의선이 30분칙 늦어진 적이 있었는데요..월롱역 선로공사로 인해서.. #2004 가 올 시간에 #2038 이 왔습니다.. #2004 는 시간편성이 괜찮은 관계로 10량임에도 불구하고 꽤 내부에 사람이 많은데, 30분씩 지연되어서 10량 올 시간에 5량이 온것이지요.. 그때에 비하면 위 사진은 널널한거죠..ㅋ
근데 명성운수가 요새 무슨일이 있는건가요;;
제목에 있잖습니까... 스트라이크.. 파업한다는 -.-;;; 어쩐지 1000번이 요새 잘 안보인다 하더니만요....
무책임한 경영주로 인하여 그 피해는 고양 시민들이 고스란히 보게 되는군요. 멀쩡히 잘 돌아가는 회사 운영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한마디 상의도 SM에게 팔아 넘겼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죠.
수도권 다른 업체들 사정은 대략 어떤가요
일단 안양의 삼영,보영운수도 마찬가지오 보조금지급이 안된덕택에 현재 얼마 적자인지는 나도모르오..
하긴 명성의 적자노선이 몇몇 있죠. 특히 농촌지역으로 다니는 노선.140-9401//안양시에서 보조금 지급 안해요?
파업 시작 초기에는 명성 차량이 800번이나 1200번등 조금이라도 보였는데 요즘은 전혀 안다니더군요..; 덕분해 동네운수 9706과 신성 2000번, 선진 9707번만 신났죠..;
장항선 예산 & 홍성 // 지급은 하는대 좀 적게 준다고 합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18%정도 준다고 알고있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명성운수 영업손실이 49억이고 보조금까지 받아서 22억 손실이군요..
일산의 한 유명버스회사가 파업을 하면 파급은 저렇게 되는군요..
어린이날 저녁 탄현에서 신촌을 나가는데, 경의선 기차를 놓치고 나니, 뭘타야 할지 정말 난감한 상황.. 항상 명성 1200 번을 이용했는데, 그렇다고 9702 기다렸다가.. 이게 요새도 배차간격 30분인지 모르겠네요.. 할수없이 값이 싼 7727 을 탔는데, 막히는 일산신도시 구간만 지나자 기사님이 속도를 좀 내줘서 다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