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 걸쳐 춤,몸,치유축제가 이대 삼성홀에서 있었다. 몸 소매틱스-몸의 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움직임을 통한 자각.독일인이지만 영국에 사는 휄텐크라이스 전문가 군터 게스비스와 함께 한국소맨틱 연구 교육원 멤버들...
춤에 대한 접근 방식이 재미나다. 춤에서 만난 그들은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 각자의 개성을 듬뿍 뿜어내며 춤테라피에서 5개의 리듬에서 만났던 여인들이 대거 출동했다 .그곳에 생동감이 발생한다.
더 재미난 건 한 번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다 내려오니 왠 친구가 갈매기란 단어를 건넨다. 접선 언어인 것처럼 난 무심결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20년전의 기억이 떠오르는 거이다. 얼굴을 보니 어렴풋이 알거 같은 느낌.이름을 비슷하게 되뇌였다 좀 틀렸지만.. ㅎㅎ 대학로에서 연극제할 때 함께 했던 동료였다. 그 때 20대였는데..삐쩍 마른 체구가 중년의 모습이니 내가 못알아보는데 그친구는 알아보네..정말 오래전에 한 번 연극작업했던 동료였는데..지금은 무용단 대표이다. 이름이 똥자루무용단이다.예전에 매체에서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난 다. 이제 여기 저기 모임에서 만나면 아는 얼굴 부딪히기..ㅋㅋ 감기만 안걸렸어도 ...이틀이 다 내꺼였는데 어제는 아껴서 가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는다.. 감기가 호전되었으니까..ㅋㅋ
첫댓글 와... 물야님 연극하셨나 봐여?
아주 오래전 이야기죠. ㅋㅋ 열정을 쏟을 곳이 필요했던 나이였죠.. 공중에라도 부서트릴..그런 시절..ㅋ
@물야 지금도 동에번쩍 서에번쩍 늘 이동중인 듯 ㅋㅋ
물야 그때 신인상도 받았었다들었어요.계속 활동했음 스크린서 만날뻔햇네용
운이 좋은 건지..ㅋㅋ그때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심사위원들에 거의 다..ㅋㅋ
설마 칸투가 거기에?
만나기 훨씬전이여.
농담이란말을 빼먹었네 ㅋ 아 요즘 농담이 잘안돼
ㅇㅇㅇ 담 그런거같기도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