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Vakka-lit-thera>
너 바람병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숲 속에 머무나니
그 거칠고 쓸쓸한 곳이 있어
비구여, 너 어떻게 살아가나.
351
큰 기쁨과 즐거움,
내 몸 속에 가득 차고
거칠고 악한 것도 받아들여
그런 그대로 숲 속에 살리.
352
사념주(四念住)와 오근(五根),
오력(五力)과 칠각지(七覺支),
모두 아울러 닦아 익히며
나는 이 숲 속에 살리.
353
정진을 일으키고 마음을 집중하여
항상 굳세고 용맹스럽게
일치 화합한 무리를 보며
나는 이 숲 속에 살리.
354
다루고 따르기에 제일이시고
좋은 정에 머무시는 등각자(等覺者:부처님)를 추억하며
밤이나 낮이나 게으름 없이
나는 이 숲 속에 살리.
첫댓글 몸은 아프고 환경은 거칠지만
묵묵히 수행하는 법우들과 함께하는 길에서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화엄의 법우님들과 함께하는 길
붓다를 추억하며 늘 기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