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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白壽산우회(산을 사랑하는 친구 모임) 백수산우회 남산둘례길을 걷다
주재원 추천 0 조회 95 17.12.19 17: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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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19 18:03

    첫댓글 조남진 친구의 재빠른 심폐소생술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식당 주인도 따뜻한 물을 가져와 마시게 하는 등 성의를 보였으며 친구들은 주변에서 걱정하며 기도하였지요.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우리 모두 늘 조심 조심합시다.

  • 17.12.20 08:13

    나는 집에 일이 있어 조금 일찍 점심자리에서 먼저 일어났는데 내가 나온 후 얼마 안 있어 뚯밖에도 그렇게 건강하던 임 회장이 나오다가 잠시 코마 상태로 혼절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어요. 119까지 부르는 긴박한 상황을 조 남진 회장의 20여년 닦아온 노련한 心肺蘇生術로 회복되어 택시로 집에 돌아갔다니 어려운 가운데서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번 최 기한 총무님의 경우와 함께 우리 친구들에게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상황이군요.

  • 17.12.20 08:50

    이제 우리 나이는 古物 자동차처럼 잘 나가다가도 언제 시동이 꺼질지 모른다는 사실을 熟知하고 평소에 자기 건강을 잘 체크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나이는 삶과 죽음의 경계벽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집착했던 모든 것 다 훌훌 털어버라고 주어진 지금 이 순간만이 확실한 내 시간이고 내가 직접 사용한 돈만 진정한 내 재산임을 생각하며 살아갑시다.
    박 찬운 왕총무께서 거의 전문 書藝家 수준으로 揮毫한 성경 말씀 족자를 선물받는 기쁜 날에 힘든 불상사를 맞은 임 승렬 회장님! 그 꼳꼳한 氣魄으로 바로 定常으로 회복할 줄 믿습니다.

  • 17.12.20 09:49

    쵬기한 총무에 전화해서 어제의 상황을 알아보았어요, 딴 분도 아니고 가장 건강한 임 회장였다는 데 의아해 했어요. 일시적 현상이기는 했지만. 나도 갑자기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도는 때가 있어서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있어요. 모두들건강합시다.

  • 17.12.21 12:12

    마음이 착 가라앉는 느낌 이네요. 우리 서로 강건하게 살아야지요, 넘어질듯하면서도 다시 일어나고 질기게 살아야지요. 우리 누구도 강건을 자신할수 없는 오늘에 이르렀네요. 우리 모두 임회장님의 강강한 목소리를 길게 길게 들어야해요. 우리들의 건강을 다시 기원합니다. 그리고 소인은 내일금요일 참석못하고 잠시 옆동네 다녀올게요.

  • 17.12.21 13:07

    주선장님, 자상한 동정기 감사합니다. 극성들이지, 미그러운 길을 억척스럽게 오르고 내리는 그모습을 누가 보면 뭐랄가. “닭한마리 고기한근” 에 도착하여 돼지고기 김치찌계를 시켜서 맥주와 소주를 곁드려.----" 추위도 모르고 ... 누가 들으면 살이 마비 되었다고 하겠어. 여하간 닭고기며, 돼지고기, 영양분은 충분하겠네. 이제 주선장님이 아니라 문장가 다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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