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광위 32개 '집중투자사업▼
이른바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타스크포스팀(TF) 회의가 2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강희업 위원장) 주재로 열렸다고 하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이 이날 자리에 참석~!
이는 1월 발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른 것으로 ‘지역 맞춤형 광역교통 시설 적기 구축’ 주제때문~!
즉, 수도권 4대 권역별11조원 규모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철도 완공시기 단축이 목표~!
‘3기 신도시 선(先) 교통체계’ 방침의 일환이다.
특히 ‘집중 투자’ 사업으로 32개가 선정됐는데···
주로 광역교통 개선효과가 크거나 갈등으로 지연된 사업~!
수도권 4대 권역별로···
▶동부권 8개(4조)
▶서부권 5개(1조)
▶남부권 8개(0.6조)
▶북부권 11개(1.8조) 등 총 7조4천억원에 달한다.
동부권 남양주는 왕숙·양정역세권 4개 사업이 ‘집중 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강동하남남양주선(1번·2조1천32억) 건설과 왕숙2 경의중앙선 역사(지상 정거장) 신설(2번·383억)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하철 9호선을 다산·왕숙을 거쳐 진접2(풍양역)까지 17.6㎞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아직 기본계획 단계에 있는데···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안으로 대광위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기본계획(안)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보면 사업 기간이 2031년까지, 책정된 사업비는 총 2조8천226억원이다.
경의중앙선 신설 역사는 도농역과 양정역 사이로 결정되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환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나머지 양정역세권 2개 사업은 국도 6호선(3번·286억)과 시도 13호선(4번·322억) 확장!
각각 2.0㎞ 4→6차로, 2.2㎞ 2→4차로로 예정됐다.
이러한 ‘집중 투자’ 사업 관련해서는 대광위가 갈등에 대한 신속 조정·중재 역할을 맡는다.
인·허가, 재원 마련·투자 등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만드는 한편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나간다.
직접 도로 사업계획 승인 등 완공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전망이다.
대광위는 당면해 ‘집중 투자’ 사업별 세부 추진 일정과 연도별 투자 계획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경춘선 상봉~마석 ‘셔틀 열차’ 도입·운행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운행 시점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