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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는 말레이시아 휴대폰 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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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3-16 | 국가 | 말레이시아 | 작성자 | 복덕규(쿠알라룸푸르무역관) | |||||||||||||||||||||||||||||||||||||||||||||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는 말레이시아 휴대폰 시장 - 2015년 스마트폰 800만 대 판매 - - 2015년 삼성전자 시장점유율 39%로 스마트폰 시장 선도 -
□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 2015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8% 증가해 80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음. -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 선호가 지속되면서 피처폰 판매는 18%가 감소한 100만 대로 소비가 급감
○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진보된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중임.
○ 스마트폰 판매 성장은 기존의 삼성/아이폰 주도 시장에 3G/4G 네트워크까지 장착한 중국 스마트폰들이 매력적으로 포장돼 진출하면서 시장의 성장과 경쟁을 가열시키는 중임.
□ 말레이시아 통신서비스 환경
○ 좀 더 신뢰할 만한 이동통신 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말레이시아 통신사들은 4G 서비스를 새로 출시, 아울러 현행 3G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가는 중임.
○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각기 다른 소비자 군들에게 다양한 데이터 플랜을 제공하고, 가족들 간에 데이터크레딧을 올려주거나 나눌 수 있게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음.
○ 이렇게 데이터서비스가 편리해짐에 따라 휴대폰 활용시간이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다시 좀 더 발전된 스마트폰을 찾는 수요로 연계되는 상황임.
○ 말레이시아 통신 및 멀티미디어위원회(MCMC)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으로 4500만 건의 휴대폰 가입 건 중에 2000만 건이 3G 서비스였다고 함.
○ 스마트폰과 데이터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3G 서비스가 급성장하는 상황이며, 3G 고객들은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도시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말레이시아 소비자 휴대폰 사용 동향
○ 휴대폰 전문 마케팅기업인 Vserv의 '스마트폰 사용자보고서(SUPR)'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사용자들은 평균 하루 3시간, 323M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됨.
○ 사용 콘텐츠를 분석해 보면, 40%는 소셜네트워킹 및 채팅에 36%는 엔터테인먼트에 그 밖의 15%는 유틸리티앱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음.
□ 스마트폰 시장 경쟁동향
○ 삼성 말레이시아는 2015년 현재 39%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스마트폰 부문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 삼성의 이러한 압도적인 입지는 갤럭시 S6와 S6 edge, 그리고 갤럭시노트4 등과 같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주요 통신사들이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임.
2012~2015년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비교 (단위: %)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애플의 아이폰은 고급 스마트폰 분야에서 선전하면서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함. 특히 화면이 커진 아이폰6+가 삼성제품들과 경합을 벌이는 상황임.
○ 기타 브랜드로는 저가의 중국 스마트폰들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샤오미의 경우 온라인 특화 판매전략이 주효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2016년 스마트폰 시장 전망
○ 향후 말레이시아 휴대폰 시장도 스마트폰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스마트폰 신상품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수요를 촉발하는 요소가 될 것임.
○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저가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면서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는 소비자가 급증할 것임.
○ 특히 일과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춰 다중작업(Multitasking)이 가능한 최신 앱과 운영체제를 탐재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임.
○ 아직까지 농촌지역에서는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피처폰 같은 휴대폰 사용률이 높기는 하지만, 잠재적인 성장가능성은 오히려 더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음.
○ 이런 잠재력을 보고, Maxis와 같은 주요 통신서비스가 수도권인 끌랑밸리 지역을 넘어 페낭, 조호르바루, 동말레이시아 지역까지 LTE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는 중임.
○ 선불카드 사용이 일반적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직도 73%의 휴대폰이 별도 서비스패키지 사용계약 없이 구입되고 있음.
○ 그러나 주요 통신 서비스사들이 지속적으로 소비자군에 맞는 저렴한 서비스상품들을 개발해 가면서 서비스패키지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3대 통신사들인 Celcom, Maxis, DiGi에서 3G와 4G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서 브로드밴드와 통화시간을 결합한 후불제 서비스 플랜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음.
○ 가전제품 양판점들이 전체 휴대폰 판매비중의 88%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한 유통채널인 가운데 통신서비스사들이 직영하는 대리점들도 잦은 휴대폰 프로모션 판매와 데이터 할인 프로그램으로 급성장 중이므로 이들과 연계한 휴대폰 액세서리 판매 등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음.
○ 스마트폰의 성장은 모바일앱 시장과 모바일 쇼핑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바, 관련 산업의 현지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단계이며, 말레이시아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면서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로서 적극 활용해야 함.
자료원: 유로모니터 분석 자료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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