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아멘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할 때는 이해하지 못하고 이제야 예수님을 찾습니다. 그러나 제자들도 쉽게 믿기가 어렵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도 빈무덤을 보고 주님의 시체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나도 지금 그들과 똑 같습니다. 성경으로 읽고 설교말씀으로 듣고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 하면서도 예수님을 찾습니다. 시몬 베드로도 다른 제자도 빈 무덤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하였는지 주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1절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8절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사순절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나는 믿을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성경으로 배우고 복음을 들었기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 수 있고 믿지만 그때에 내가 현장에 있었다면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처럼 빈무덤을 보고 예수님을 찾았을것 같습니다.
찾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랍기도하고 많은 사람에게 달려가거나 주변에 예수님이 없다고 소리칠것 같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의 부활을 확증하는 빈무덤을 보고 내가 믿는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내가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지금 내가 믿는 예수님은 헛것이 되며 내가 전한 복음은 거짓이 됩니다. 내가 인격적으로 만난 예수님을 다른 사람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나 또한 예수님의 부활신앙을 믿습니다. 내가 믿기까지 복음으로 목숨걸고 전하신 선교사님들과 선배들의 믿음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오늘 말씀으로 나는 무엇을 깨닫게 하실까 묵상합니다. 말씀을 언제나 묵상하며 나에게 적용하고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말씀속에서 주님을 기다리겠습니다.
주일에 선포된 설교말씀을 기억하며 내 심령이 가난함으로 나는 채울 수 없기에 예수님의 말씀으로 채우고 주님께 나의 마음을 맡기겠습니다. 예수님의 빈무덤으로 내게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경통독반을 통해서 새롭게 접하는 성경에 감사하며 오늘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