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川省 省都인 청두(成都)는 상주인구가 2,100만명이 넘는 거대 도시 입니다
흔히들 청두를 3美城市 (美景,美食,美女)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청두는 중국에서 쌍지창(한 도시에 2개의 공항/双机场)을 가지는 3번째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청두는 중국 서쪽의 최대 도시이며,
어메이산, 낙산대불 등등 삼국지에 등장한 수많은 주변 관광자원이 많아
많은 한국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두에서 유명 관광지인 九寨沟(지유쟈이거우=구채구)까지 버스로 7~8시간 혹은 비행기로 가야했는데,
2023년말이면 청두에서 촨주스(川主寺)까지 청란철도(청두-란저우) 일부구간이 개통되어
기차로 2시간이면 가서 관광이 가능한 시대가 곧 열립니다
란저우까지 나머지 구간은 2028년에야 완전 개통예정 입니다
이 철도는 고속철이 아닌 일반 쾌속열차이지만 속도는 고속철도와 버금 갑니다
청두로 가는 항공권,,,, 정말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항공권을 검색할때, 주의해야 할 점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검색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모든게 급하게 결정을 내린 다음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엔데믹이 오면서 갑자기 중국 관광비자가 3.15부터 가능해졌기에
너도나도 항공권을 검색하게 되고 항공사들 또한 한-중 항공편을 급하게 편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매일 매일 한-중 노선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통 노선이 새로 오픈되면 프로모션으로 해당 노선을 알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즉. 검색을 적당한 시기에 운좋게 한다면, 의외로 티켓을 횡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 청두(成都)로 오가는 항공편들 입니다 (전부 편도 가격, 청두 1년살기로 떠남)
쓰촨항공 : 주3회(화,목,토)/ 4.25(화)/ 3U3974/ 직항 ICN 15:35~TFU 18:20/ 익스피디아 14.3만원 (홈피 766위안)
국제항공 : 주3회(수.금.일)/ 4.26(수)/ CA0402/ 직항 ICN 14:40~TFU 17:30/ G마켓 17.8만원
아시아나 : 주2회(월.목)/ 4.26(수)/ 직항 4.26 ICN 20:00~TFU 23:00/ 홈피 47만원
산동항공 : 4.26(수)/ SC4096/ ICN 11:45-TNA(지난/대기 3+40)~TFU 19:10/ G마켓 33.6만원
텐진항공 : 4.25(화)/ ICN 11:45~TSN(대기 3+25)~TFU 18:40/ G마켓 24.6만원
东方航空 : 4.26/ ICN~TAO(환승 3+00)~TFU/ 16:35~23:05(7+30)/ 홈피 52만원
보시다시피 청두로 가는 방법과 시간대는 정말 다양하며 가격 또한 천차만별 입니다
주로 청두에 낮에 도착하는 편으로만 구성해 보았습니다
밤에 도착하면 텐푸공항 지하철이 밤 23:30경 끊어지며, 초행길에 추천할 방법은 아닙니다
(아참,,, 이번 3월말경 국제선은 전부 신공항인 텐푸天府(TFU) 공항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지금은 중국 하늘길이 새로 오픈했기에 앞으로 수많은 항공사들이 청두노선을 취항하게 될 겁니다
청두는 말그대로 중국노선의 새로운 각축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만큼 항공권 가격 또한 탄력적으로 왔다갔다 할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유있게 한다고 했는데도 약간의 후회가 남는 선택을 했습니다
저는 3.23 익스피디아/ G마켓 검색시 우연히 뜨는 국제항공을 17.8만원에 결재 했습니다
하루만 늦췄더라면 14.3만원 짜리 쓰촨항공 티켓을 발견했을텐데,,,, 아쉽습니다
한자가 편하신 분들이라면 중국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직접 구매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직접구매가 힘들다면 서울지점에 전화해 먼저 이메일로 여권 복사본 보내고
한국말하는 상담원과 전화로 예약 진행하고 결재하면 됩니다
중국 항공사들은 거의 모두 서울에 지점(상담사 한국어 가능)을 두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히 아시아나 정말 도둑(편도 47만원) 입니다
회사운영을 왜 저렇게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항공시장을 오염시키고 혼란만 일으키는 저런 파렴치한 회사는 망해서 없어져야 합니다
도대체 이나라 정부는 왜 있는지,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지 이해불가 입니다
인구 2,000만명이 넘는 도시가 이 세상에 몇개나 됩니까?
그런 대도시에 국적사 아시아나 하나만 취항시킨다는게 말이 됩니까?
한 노선에 국적사 하나면 마음대로 부르는게 가격입니다
수십년간 독점노선의 폭탄만 일삼아 온 저들을 이제는 용서해 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청두노선은 중국 항공사들이 동부의 대도시(베이징, 텐진, 지난, 칭다오, 상하이,
항조우, 난징, 우한, 푸조우 등등)를 경유하여 텐푸공항으로 가는 스케즐을 많이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들 도시는 인천에서 이륙하여 청두까지 직선항로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 중간 대도시들로서
충분히 승산이 있는 스케즐들 입니다
일반적으로 1회 경유하면(경유지에서 2~3시간 대기/ 경유지에서 환승시 위탁 수화물 연결수속 불가)
가격대도 직항보다 떨어질 것입니다
아시아나 같은 폭리 항공사는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도태시켜야 합니다
그럼 중국 항공사들은 안전한가? 라는 물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거리를 운용하는 모든 중국 항공사들의 기종은 A320 혹은 B737로서 한국과 같습니다
그런데 중국 항공사들은 돈이 많아 일반적으로 리스하지 않고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기에
기령이 한국보다 훨씬 젊습니다. 한국 LCC들의 평균기령은 적어도 10년이상 입니다
우리의 국토부격인 중국의 CAAC는 비행안전 측면에서 볼때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전국의
항공사들을 철저히 관리.감독합니다
제가 아는 우리 국토부 항공안전관리는 중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년중 일어나는 아시아나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는 LCC보다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항공사들의 일반적인 수화물 정책 : 무료 위탁수화물 23kg(2 pcs), 기내수화물 5kg
국제항공의 위탁수하물 무게는 23kg으로 같은데 가방이 2개가 아니고 1개만 허용됨
만약 중국내 1회 경유노선이라면 경유지에서 목적지까지는 국내선이 되므로
수화물 규정도 달라 질 수 있으니 이점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동감 합니다
혹시 1년 비자는 어떻게 받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