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월 2주차_알앤써치 여론조사_적극투표층 분석

[아우구스투스]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이번에는 알앤써치의 4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적극투표층 분석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관련기사입니다.

http://www.dailian.co.kr/news/view/625367

적극투표층과 관련된 기사도 여기 떴네요.

http://www.dailian.co.kr/news/view/625365

먼저 지지율을 기본 지지율, 적극투표층, 소극투표층(투표할 것이다)로 나눠서 1주차와 2주차, 후보별로 구분해봤습니다.

기본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1주차	40.8%	30.9%	12.6%	3.8%	2.8%
2주차	42.3%	37.0%	9.1%	3.6%	2.0%
차이	1.5%	6.1%	-3.5%	-0.2%	-0.8%

▶ 문재인 후보도 올랐지만 안철수 후보의 급상승과 홍준표 후보의 하락이 눈에 띕니다.

적극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1주차	48.6%	28.6%	10.2%	4.2%	2.2%
2주차	49.6%	34.2%	7.1%	3.9%	1.4%
차이	1.0%	5.6%	-3.1%	-0.3%	-0.8%

▶ 마찬가지로 문재인 후보는 50%에 육박했지만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대단하고 홍준표 후보는 안그래도 기본 지지율보다 낮았는데 더 떨어졌네요.

소극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1주차	28.2%	39.5%	16.9%	2.6%	4.3%
2주차	29.0%	44.8%	12.1%	2.2%	2.9%
차이	0.8%	5.3%	-4.8%	-0.4%	-1.4%

▶ 문재인 후보는 큰 차이 없고 안철수 후보는 여기서도 급 상승세, 홍준표 후보는 또 떨어졌습니다.

◈ 알앤써치 조사가 9~11일까지 3일간 조사한 것이고 무선 100%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철수 후보의 추격세가 엄청납니다. 보이시지만 지난주에는 기본 지지율에서 10%, 적극투표층 지지에서는 20%가량 떨어졌는데 이제는 각각 5%, 15%정도로 추격해왔습니다. 참고로 소극적인 지지층에서 보자면 기존에 10%이상 앞서던 것을 15%까지 벌려놨습니다.

◈ 아직까지 적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앞서지만 전체적으로 홍준표 후보 및 타 후보들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을 봤을 때 보수 유권자들의 집결이 예상됩니다.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소극 투표층을 적극투표층으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겠죠.

★ 다만 11일에 터진 유치원관련 사태에 대해서는 여론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고 알앤써치 소장의 말로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피크에 다다른거 같다고 한걸 보면 9~11일 사이 일간 수치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전체 적극, 소극 투표자와 보정수치를 보시겠습니다.

적극투표	소극투표	보정투표
67.8%	26.9%	81.3%

★ 보정 수치는 적극투표+(소극투표/2)입니다.

▶적극투표층은 지난주와 큰 편차가 없고 소극투표층도 크게 달라진 건 없네요.

이번에는 연령별 투표의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연령	20대총선 선거인단수	적극 투표층	소극 투표층	보정 투표층	적극 투표자수	소극 투표자수	보정 투표자수
19~29세	7,390,000	77.4%	18.3%	86.6%	5,719,860	1,352,370	6,396,045
30대	7,610,000	77.4%	17.4%	86.1%	5,890,140	1,324,140	6,552,210
40대	8,840,000	72.6%	21.1%	83.2%	6,417,840	1,865,240	7,350,460
50대	8,370,000	64.2%	30.7%	79.6%	5,373,540	2,569,590	6,658,335
60대이상	9,840,000	52.1%	42.8%	73.5%	5,126,640	4,211,520	7,232,400
합계	42,050,000	67.8%	27%	81.3%	28,528,020	11,322,860	34,189,450

▶ 다음은 연령별로 봤을때 여전히 20~40대의 투표의지가 불타지만 소극투표층에서 보면 50~60대의 비중이 높죠. 사실상 많이 투표한다고 봐야할 겁니다.

▶ 늘 말하지만 60대 이상 인구수가 깡패인게 겨우 73.5% 투표했는데 40대가 83.2% 투표한 것과 맞먹는 투표수이고 나머지 20대와 30대가 각각 86.6%, 86.1% 투표한 것보다 거의 70~90만표 이상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제가 해보고 싶은 것은 전체 투표율 외에 적극투표와 소극투표를 계산해보고서 지지율을 구해보면 얼마나 나올까 입니다.

1.18대 대선 투표율 적용

★ 해당 시뮬레이션은 제가 개인적으로 돌려본 것이지 신뢰도가 전혀 있지 않습니다.

	비율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유권자수	41,951,015	42.3%	13,450,922	37.0%	11,765,582	9.1%	2,893,697	3.6%	1,144,759	2.0%	635,977
적극투표인수	28,442,788	49.6%	14,107,623	34.2%	9,727,434	7.1%	2,019,438	3.9%	1,109,269	1.4%	398,199
소극투표인수	3,356,081	29.0%	973,264	44.8%	1,503,524	12.1%	406,086	2.2%	73,834	2.9%	97,326
전체투표수	31,798,869	합	15,080,886	합	11,230,958	합	2,425,524	합	1,183,103	합	495,525
투표율	75.8%	지지율	47.4%	차	35.3%	차	7.6%	차	3.7%	차	1.6%

★ 단 연령별 보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주세요.

▶ 구하는 방식은 적극투표인수야 적극투표율(67.8%X20대 총선 유권자수)를 더했고 소극투표인수는 18대 대선 투표율(75.8%)-적극투표율(67.8%)를 통하여 투표율을 구하고서 곱한후 둘을 더해서 전체 투표수가 나왔습니다.

   각 후보들의 적극투표층 지지율과 소극투표층 지지율을 계산해서 더해봤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문재인 후보의 강점인 적극투표층이 다 투표한다 가정했기에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안철수후보와의 차이가 12%로 예상보다 많이 나고 있습니다.

2.알앤써치 보정투표율 적용

★ 해당 시뮬레이션은 제가 개인적으로 돌려본 것이지 신뢰도가 전혀 있지 않습니다.

	비율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유권자수	41,951,015	42.3%	14,418,039	37.0%	12,611,524	9.1%	3,101,753	3.6%	1,227,067	2.0%	681,704
적극투표인수	28,442,788	49.6%	14,107,623	34.2%	9,727,434	7.1%	2,019,438	3.9%	1,109,269	1.4%	398,199
소극투표인수	5,642,412	29.0%	1,636,299	44.8%	2,527,800	12.1%	682,732	2.2%	124,133	2.9%	163,630
전체투표수	34,085,200	합	15,743,922	합	12,255,234	합	2,702,170	합	1,233,402	합	561,829
투표율	81.3%	지지율	46.2%	차	36.0%	차	7.9%	차	3.6%	차	1.6%

▶ 동일한 방식인데 투표율만 보정투표율로 정한 겁니다.

▶ 역시나 문재인 후보가 강점을 보이면서 안철수 후보를 상대로 10%이상 앞서갑니다.

개인적으로 알앤써치가 좋은 것이 명확하게 이런식으로 적극투표층과 소극투표층을 볼 수 있기에 이런식의 계산이 좀더 편하고 또 유추해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 결론을 내려보겠습니다.

①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는 확실하다. 특히나 3위 이하 후보들의 지지율을 빼면서 올라가는게 결집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② 문재인 후보의 경우는 안철수 후보와 별개로 조금씩 지지율을 올리면서 목표로 한 45%까지 전진중이다.

③ 후보자들의 결집성 특히나 투표의지가 강한 유권자들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아직까지는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④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소극적 투표층을 적극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⑤ 개인적인 시뮬레이션이지만 적극투표층까지 감안했을 때 아직까지는 꽤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이상입니다.

다음은 알앤써치 연령별 분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Justice]

레드준표형. 힘좀 내봐 ㅠㅠ

[이미지]

저는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떼게하는건 지지후보에 대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엇이 강하게 끌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제 안철수의 토론을 보면서 먼가 인간적으로 끌리는 그 무엇이 너무 없다는것이 였습니다 사실 토론에서 어느정도 해줄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말이죠
그가 가지고 있는 스펙에 비해서는 사람을 투표장으로 끌게하는 그게 많이 약한거 같습니다 우리 경상도 아재들이 좋아하는 그런 정형적인 매력도 없고요
이건 유승민한테서도 느껴지는것이지만 유승민은 오히려 서울경기쪽에서 더 잘먹힐텐데 반대로 대구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가두고있고

[이미지]

문재인을 반대해서 박근혜의 명예회복을 위해 안철수를 찍으러 갈것이냐 , 투표날이되면 새벽이나 이른아침 투표장으로 하던 아재들이 맛이 나지 않을거 같습니다
굳이 이렇게 투표를 해야겠나 싶은 심정일거고 막상 투표소에가서도 누굴찍을지 고민이 될겁니다 국민의 당이라는 낯선 단어와 함께요